준결승전서 38개팀 중 29위

▲ 경기중앙회 축구팀 ‘수원 코리아’가 경기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 축구팀 ‘수원 코리아(Suwon Korea)’는 지난달 13일부터 열흘간 스페인에서 개최된 세계변호사축구대회의 마스터 경기 준결승전에서 3승 4패를 기록해 총 38개팀 중 29위를 차지했다. 마스터 경기는 30세 이상 5명을 포함한 35세 이상의 변호사로 구성된 팀 간 이뤄지는 경기다.

경기중앙회 축구감독인 이원익 변호사(사시 45회)는 “열흘 간 일정 때문에 축구 실력이 있는 변호사도 참석이 어렵다”면서 “한국 변호사가 축구를 포함한 각 분야에서 세계변호사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계변호사축구대회에는 37개국 104개팀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서울회 축구팀 2곳과 경기중앙회 축구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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