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회-충북NGO센터, 업무협약 체결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이광형)가 지난달 19일 충북NGO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률서비스 지원을 통해 충북 도내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다.

업무협약에 따라 충북NGO센터가 도내 비영리 민간단체들로부터 필요한 법률서비스 수요를 파악해 충북회에 전달하면, 충북회에서는 법률상담, 교육, 공익소송, 조례 제·개정 자문 등 법률서비스 지원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충북회는 ‘공익활동법률지원단’을 구성했으며, 14명의 변호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충북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적으로 추진되는 마을변호사 제도에서 착안해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시민단체 영역으로 확대한 것”이라면서 “환경문제나 소비자 문제 등 공익을 위해 일하는 민간단체를 지원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회가 해당 지역의 시민단체와 연계해 공익활동지원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변협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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