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이란·미얀마·아프리카 전문가 초청 강연

법무부는 지난 20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6 신흥 유망시장 법률 리스크 대응전략 및 국제무역 규칙’을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

법무부는 신흥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란, 미얀마, 라오스 및 아프리카 각 지역 전문가를 초빙해 투자 및 수출에 따른 법률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세계 시장의 블록화·자유화의 물결 속에서 한국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해외진출이 필수적”이라며 “법무부도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대(對) 이란 비즈니스 법률 리스크 사례와 대응전략 △‘성장속도가 빠른 젊은 대륙’ 아프리카 진출 관련 법률 리스크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 법률지원 서비스 활용법 △‘메콩강 경제권’의 미얀마, 라오스 법제 실무 진출 전략 등이 논의됐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해 8월 ‘중소기업에 대한 법률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을 내용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을 설립해 무료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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