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청산도(75X50cm, 화선지에 수묵담채)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엄마를 잃고 낙심한 동호에게 송화가 노래로 들려주는 서편제의 한 대목이다. 이곳은 이 서편제의 촬영지로 유명하지만 슬로우시티로 지정되어 있듯 돌담길 사이로 보이는 구들장논의 유채꽃, 푸른 바다와 맞닿은 푸른 하늘이 천천히 그저 천천히 그저 살다보면 살아지는 삶에 대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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