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법무부는 지난 12일 정부과천청사 4동 지하대회의실에서 그 동안 외국국적으로 살아오다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독립유공자 후손 30명을 위한 국적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은 제70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들이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뜻을 믿음의 법치로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나중화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국적증서를 수여받는 독립유공자 이위종 지사, 김경천 장군,이인 초대 법무부장관, 윌리엄 린튼 선생 등의 후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법무부는 향후에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특별귀화 대상을 확대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하여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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