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지난 14일 제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39명을 신규 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검사는 향후 1년간 법무연수원에서 형사법 이론과 실무, 수사·공판실무, 조사기법 교육뿐만 아니라 국가관·공직윤리·인권교육 및 검찰청 실무수습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배치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들은 집중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검사로서 최적화된 직무수행 능력을 갖춘 후 검찰 현업에 투입되어, 국민의 인권보장과 실체진실 발견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의사, 약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등 다양한 전문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이들이 임용돼 다변화된 법률 수요를 충족시키고 더욱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로스쿨 출신 법무관 전역자 6명이 최초로 신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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