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주 월~화요일 전북도청에서 운영

헌법재판소(소장 박한철)는 지난 9일 전북도청 3층에서 ‘헌법재판소 전주 지역상담실’ 개소식을 열고 9일, 10일 양일간 상담을 실시했다. 헌재는 이번 상담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시부터 1시) 정기적으로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는 원거리에 거주하는 국민도 헌법재판 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설명하는 한편, 헌법소원 등 헌법재판 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담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3월 광주(전남권)·부산(경남권)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주(전북권)·대구(경북권) 지역까지 확대했다.

상담원으로는 헌법연구관 및 사무관급 이상의 상담관이 직접 나선다.

상담예약은 헌법재판소 홈페이지(함께하는 헌법재판소 → 지역상담실 운영안내 → 상담예약) 또는 전화(02-708-3467)로 가능하며, 상담시 민원인이 관련서류 등을 준비해오면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도 바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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