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담헌재팀 우승 차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과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지난달 30일 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제1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108개팀이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경연대회의 문제는 헌법전문가들이 헌법재판 사례를 중심으로 출제했으며, 본선은 경연팀들이 이 문제에 대해 위헌 혹은 합헌 등의 헌법재판 변론을 위한 서면을 작성한 후 심판정에서 변론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헌법재판소장상에는 아주대 담헌재팀이, 금상에는 한양대 본심추구권팀이, 은상에는 전북대 여민동락팀과 경희대 헌터팀이, 개인상에는 전북대 여민동락팀의 박재형 학생이 선정됐다.

각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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