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정기총회도 함께 열려

한국법학원(원장 김용담)은 오는 29일 오후 5시30분 서울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제19회 법학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법학계에서는 서울대 석광현 법대 교수가, 법조계에서는 서울동부지법 정재희 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석 교수는 ‘FIDIC 조건을 사용하는 국제건설계약의 준거법 결정과 그 실익’을, 정 판사는 ‘조세회피행위규제의 법적용 단계별 고찰-국세 기본법 제14조 제3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이번 법학논문상을 거머쥐게 됐다.

한국법학원은 법률연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켜 법률문화 향상에 기여하게 하고자 매년 1월, 지난 1년간 법률연구지에 공표된 회원의 법률계 연구논문을 추천받아 법률실무계 회원의 논문 1편과 법학계 회원 논문 1편을 선정해 법학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법학원은 시상식 후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서 승인 및 예산서 승인, 부원장 선임 등에 관한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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