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지난 13일 2014년 제56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204명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남성 합격자 비율이 66.7% (136명)로 여성(33.3%, 68명) 합격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은 40.2%(123명)이었다. 대학교별 합격자 수는 서울대가 40명(19.61%)으로 제일 많았으며 연세대 26명, 한양대 22명, 성균관대 20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작년(28.44세)보다 1.71세 높아졌으며, 대졸 이상 비율이 지난해 56.54%(173명)에 비해 8.17% 증가한 64.71%(132명)으로 나타났다.

법학 전공자는 81.37%(166명), 비전공자는 18.63%(38명)으로 비전공자 비율은 지난해 18.95%(58명)에 비해 0.32% 감소했다.

2015년 사법시험 선발예정인원은 약 150명으로 제57회 사법시험의 원서접수는 2015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이며, 1차시험은 2015년 3월 7일 치러진다. 세부일정은 2015년 1월 2일 법무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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