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지난 29일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 위치한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홀몸어르신 등 130여명에게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엔 김용헌 사무처장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식사 준비, 배식, 설거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헌법재판소 직원은 “비록 식사 한끼를 대접하는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아동복지시설 혜심원 정기방문, 홀몸노인 초청, 적십자 ‘사랑의 빵나눔‘ 행사 등 사회로부터 소외된 계층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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