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12일 오스트리아·핀란드·크로아티아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각국 대법원장들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대한민국 대법원장으로서는 이들 세 국가에 대한 최초 공식방문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각 사법부 수장들과 사법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 국가와의 우호증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양 대법원장의 이번 방문을 통해 각국 사법부와의 협력 활성화는 물론 우리 사법부의 국제적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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