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법원장 양승태)은 지난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전국 법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 법원장들은 법조 직역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공식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국민을 위한 사법 구현의 동반자로서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법관 상호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각종 사법정책목표에 대한 법관들의 적극적 호응과 능동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함께 하는 열린 사법행정을 실현할 방법을 모색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밖에도 ‘국민과 소통하는 투명하고 열린 법원’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법정 언행 컨설팅의 확대 실시, 통합지원센터 설립·사법지원관제도, 증인지원관제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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