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민법률지원변호사단 단장 정인진 변호사가 난민법률지원변호사단 위촉장을 받고 있다.
대한변협은 지난달 26일 난민법률지원변호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난민법률지원변호사단은 2012년 12월 난민법률지원에 관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변호사 모임인 난민법률지원 커뮤니티 수료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난민법률지원변호사단은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한 난민을 위해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에 소송구조절차를 요청, 난민인정신청절차·난민소송을 개별적으로 수행하며, 2달에 한 번씩 내부세미나를 통해 변호사단 상호간의 노하우와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위철환 협회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난민들에게 한줄기 빛과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라 불리는 난민들을 위해 고민하고 충실히 연구해 많은 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변협은 재단법인 동천과 공동으로 이번에 신규 위촉된 변호사들에게 심화교육 및 난민법률지원 교육 프로그램인 RELATE(Refugee Legal Aid Training and Empowerment)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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