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가인법정변론 경연대회 막내려

▲ 형사부문 가인상 수상팀(왼쪽)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장상 수상팀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제5회 가인법정변론 경연대회 결선이 지난달 28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결선에서는 지난달 6일 개최된 본선에서 선정된 12개팀이 기량을 다퉜다.
민사부문 가인상에는 서울대 로스쿨팀이, 형사부문 가인상에는 부산대 로스쿨 팀이 선정됐다. 민사부문 개인최우수상은 전남대 김현지 학생이, 형사부문 개인최우수상은 건국대 김덕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위철환 협회장을 대리해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을 수여한 대한변협 김영훈 사무총장은 “오늘 법조계를 이끌 예비 법조인들을 보면서 우리 법조계는 모든 도전을 극복하고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임을 확신했다”며 “전문분야에서의 경쟁력은 기본기를 갈고 닦은 기초가 있어야 가능하며 법정변론 능력이야말로 법조인이 갖춰야 할 기본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는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모의재판을 통해 변론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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