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1층 청심홀에서 사법정책연구원(원장 박형남), 한국형사법학회(회장 이주원)와 함께 '구속제도의 개선 방안' 공동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는 법원TV(tv.scourt.go.kr) 및 사법정책연구원 유튜브(youtube.com/@user-ko4ie1yf6o)에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행 구속제도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으로 조건부 석방제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제1세션 '법원 구속기간에 대한 연구'에는 김윤선 사법정책연구원 선임연구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4.17 17:54
-
법률에 북한이탈주민(북탈민)에 대한 신변보호 정도를 정하는 근거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는 신변보호 결정이 법률적 근거 없이 지침 등을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북탈민에게 해당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인권 침해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대한변협 인권재단(이사장 신영무)은 14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인권보호 및 정책지원의 발전 방향 모색'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김원(변호사시험 8회) 변호사는 신변보호제도를 주제로 발표했다.김 변호사는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4.17 08:04
-
스토킹범죄와 동물보호법 위반죄에 대한 구체적인 양형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0일 양형위원회(위원장 김영란)에 '제9기 양형위원회의 양형기준 설정·수정 대상 범죄군 등에 관한 의견조회에 대한 검토의견'을 전달했다.변협은 의견서를 통해 스토킹범죄와 동물보호법 위반죄 양형기준과 함께 벌금형 양형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양형위는 지난해 3월 28일 제114자 정기회의에 벌금형 양형기준 설정원칙을 의결하면서, 벌금형 양형기준 설정 대상 범죄군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결정을 내린 바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4.14 09:07
-
유럽연합(EU)이 최근 EU공급망에 '인권·환경 실사'를 의무화하는 법률을 추진하면서, 우리나라도 이를 법제화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권·환경 실사'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공급 과정에서 관련 회사들(공급망)에 인권 및 환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확인하는 제도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디디에 레인더스(Didier Reynders) EU집행위원회 법무청장(EU Commissioner for Justice)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강연회는 국회ESG포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4.13 10:49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10대 전문변호사회 웹사이트를 열었다.변협은 △특허 △채권추심 △등기경매 △세무 △노무 △이민출입국 △도산 △국공선 △신탁 △금융으로 이루어진 '10대 전문변호사회'의 개별 웹사이트를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 안에 구축했다.10대 전문변호사회 웹사이트는 변협 홈페이지 메인화면 하단 배너 혹은 링크(koreanbar.or.kr/pages/association/main)를 통해 접속할 수 있고, 각 사이트에서는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집행부 명단, 진행사업, 자료게시판 등을 확인할 수
대한변협
허인영 기자
2023.04.10 15:20
-
'법조일원화' 시행 10년을 맞은 가운데, 원활한 법관 수급을 위해서는 2025년부터 7년 이상이 요구되는 법관 임용 조건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원자 과반수가 법조경력 5년 미만인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6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일본변호사연합회(회장 코바야시 모토지)와 간담회를 열었다. 일변연 측에서는 일변연 산하 '변호사임관등 추진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이날 간담회는 한국의 법조일원화 제도를 연구해 '일본의 변호사 임관제도'를 개선할 수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4.10 16:37
-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영훈)와 재단법인 대한변협 인권재단(이사장 신영무)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2에서 '북한이탈주민법 개정' 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는 북한이탈주민법의 개정안을 제안하고, 나아가 북한이탈주민의 인권 보호와 정책 지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김명철(변시 1회) 법률사무소 가치 변호사가 '북한이탈주민법 총론(보호체계 및 지원구조)'을 △박원연(변시 3회) 법무법인 로베리 변호사가 '북한이탈주민의 정의·보호범위·적용대상'을 △김원(변시 8회) 로베리 변
대한변협
우문식 기자
2023.04.10 15:18
-
대한공증인협회(협회장 박종순)는 7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한변협회관을 방문해 김영훈 대한변협회장을 만나 법조 현안을 논의하고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순(사법시험 26회) 신임 협회장은 지난달 25일 개최된 '2023년 대한공증인협회 정기총회'에서 57.65%의 득표를 얻어 당선했다. 공증인협회에서는 처음 치러진 선거다. 공증인협회는 법정단체로서 공증인이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협회장 임기는 3년이다. /허인영 기자
대한변협
허인영 기자
2023.04.07 13:26
-
기업의 ESG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주주들이 더 적극적으로 관여(Engagement)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은 5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박유경 APG자산운용 이사 초청 'ESG시대의 주주 관여와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에는 200여 명의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베어링증권, 샐러먼스미스바니증권 등에서 10년 이상 애널리스트로 근무한 박 이사는 현재 세계 3대 연기금 운용회사 중 하나인 네덜란드 연기금의 'APG' 아시아 책임투자를 총괄하고 있다.
대한변협
허인영 기자
2023.04.06 13:58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직접 방문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성금 5741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개인 변호사, 법무법인 등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인한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영훈 협회장은 "지난 2월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한변협 및 협회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뜻하지 않은 재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4.05 18:26
-
최근 변호사 서명을 위조해 특정 변호사에 대한 징계정보 열람을 시도하다 들통난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변호사에 원한을 품은 사람이나 흥신소 직원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서명을 위조당한 변호사는 즉각 수사기관에 신청인을 고발 조치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5일 전국 회원과 각 지방변호사회에 '변호사 징계정보 열람 신청 시 위조문서 제출 사례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문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민감한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지난 28일 A씨는 "(변호사 선임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4.07 18:21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0일 오후 7시 '제20회 우리는 변호사다!' 웨비나를 실시한다.이날 이문원(변호사시험 7회)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변호사의 방송 출연 경험담'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이 변호사는 SBS플러스의 '나는 솔로' 프로그램에 '6기 광수'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스핀오프 방송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도 출연하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변호사로서는 민사소송, 행정 · 환경소송, 건설 · 부동산소송 등을 주로 담당하며, 광장 북한·통일법제팀에 소속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4.05 14:04
-
앞으로 연 매출 300억 원 이상 로펌은 대한변협에 '특별회비'를 납부해야 한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3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임시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한변호사협회 회칙 일부개정회칙안' 등 3개 안건을 314명(위임 포함) 중 찬성 200명 반대 113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특별회비 징수안에 따르면, 목표 회비는 총 10억 원이다. 특별회비 금액은 로펌별 외형거래액에 따라 다른 요율을 적용해 부과하기로 했다.박시형(사법시험 51회) 변협 재무이사는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4.04 16:44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2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국회ESG포럼, 기업과인권네트워크 등과 함께 'EU 법무청장 초청 강연'을 공동개최한다.이번 강연에는 EU(유럽연합)에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을 실제 도입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던 디디에 레인더스(Didier Reynders) EU집행위원회 법무청장(EU Commissioner for Justice)이 연사로 나선다.지난해 2월 EU집행위원회가 공개한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에 따르면 EU는 역내 기업과 거래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탄
대한변협
허인영 기자
2023.04.03 20:10
-
변협회장과 회원들을 이어주는 '제2회 찾아가는 협회장 프로그램'이 28일 진행됐다.김영훈 협회장의 공약 중 하나인 '찾아가는 협회장'은 매월 2~3회 협회장이 회원들을 직접 만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간담회다. 지난 16일 전주 간담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초동 개업 변호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변협이 입주한 변호사교육문화관에 터잡아 활동하는 회원 9명과 변협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공공플랫폼 활성화와 관련해 질문을 받은 김 협회장은 "'나의변호사'의 범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기
대한변협
허인영 기자
2023.03.29 08:54
-
변호사법에 따른 '변호사의 수임사건 관련 손해배상책임 보장'을 위한 공제기금이 처음으로 마련되면서, 법률보험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신청한 '재단법인 변호사공제재단' 설립을 지난달 24일 인가했으며, 재단은 14일 등기를 마쳤다. 초대 이사장은 김영훈 대한변협 회장이 맡는다.재단은 먼저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인 배상책임' 관련 공제기금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호사 배상책임보험은 변호사가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로 인해 고객이나 제3자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질 때 그 부담을 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3.23 08:39
-
전임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가 공식적인 변협 자문기구로 승격됐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0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임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규정 제정안 등이 심의를 거쳐 통과됐다.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각종 변협 정책방향 설정 △회원 권익 수호 △사회참여 활동 등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 조직은 2013년 직선제 도입 이후 구성됐던 전임 지방변호사회장으로 구성된다.이 밖에도 △제52대 협회장 선거비용 협회 부담 부분 결정안 △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3.20 14:10
-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서울 구로구을)은 변호사가 국회의원직을 겸하지 못하도록 하는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대표발의했다.이와 관련 대한변호사협회는 "변호사로서의 직무수행은 의정활동의 공공성과 정치쇄신에 일조할 수 있다"는 취지로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지난 24일 국회에 전달했다.현행 변호사법은 변호사가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 의원 또는 상시 근무가 필요 없는 공무원이 되거나 공공기관에서 위촉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보수를 받는 공무원을 겸할 수 없도록 규정한다.개정안에서는 겸직제한 예외 사유에서 '국회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3.10 17:18
-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법조계에서는 일본 정부에도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정부는 일본 정부 및 기업들의 책임 있는 반성과 배상 참여를 위한 후속 조치를 조속히 이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변협은 7일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가 동 판결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피해자분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일본 정부와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하는 등 노력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면서도 "이번 발표에 우리 정부의 우선 변제조치 외에 강제징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3.10 21:45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8일 전국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직통 이메일을 개설하고, "협회장에게 바란다" 제도를 운영한다고 공문을 통해 밝혔다.회원들은 협회장 직통 이메일(president@koreanbar.or.kr)을 통해 △회원 고충과 애로사항 △변호사제도 개선 △협회 회무 △법령 개정 △직역 수호 △회원 복지 △로스쿨제도 개선 등과 관련된 의견을 자유롭게 보낼 수 있다.변협 관계자는 "이 제도는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상시 경청하기 위한 소통 창구"라며 "접수된 내용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대한 회무에 반영할 예정"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3.08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