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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5일 제75회 변호사연수회에서 제5회 변호사공익대상을, 2015년에는 제1회 사회공헌대상을 받으셨습니다. 공익활동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와 끊임없이 하게 된 동기가 있으신가요처음에는 공익활동이 아닌 사업의 일환으로 이민에 대해 알아보다가 우리나라에 이주민이 많이 들어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 이주해 온 대다수 외국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제가 돈을 받고 소송을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었습니다. 당시에는 이들을 돕고 지원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막상 이주민을 도우려 하니 막막했습니다. 때마침 대한변협신문에서 유엔이주노동자권리협약에 관한 공청회 소식을 보고 공청회를 준비하던 위원회 위원장이신 이상중 변호사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일면식도 없던 분인데 전화 연결은 계속 되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7.01.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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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되고 벌써 2개월이 지났습니다. 회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어떠신지요.솔직히 감회가 남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2004년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이 의정부지방법원으로 승격할 당시 저는 친목단체인 서울지방변호사회 의정부지회의 총무로 있었습니다.그 인연으로 새로이 출범하는 지방변호사회의 회칙마련과 직원채용, 사무실임대 등 준비를 하면서 초대 집행부의 총무이사를 맡은 후 계속 집행부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회장으로 중책을 맡아 나름대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만감이 교차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6.04.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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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본격적 시작을 알리던 지난주, 법조윤리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제6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천기흥 변호사(사시 8회)를 찾았다. 급격히 늘어난 변호사 수만큼 변호사들의 비위행위·징계 건수가 여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법조윤리의 상시적 감독기관인 협의회의 수장 자리란 누구에게든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었을 테다. 그러나 20여 년간의 검찰 생활을 거쳐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대한변호사협회장을 모두 역임한 백전노장은 기다렸다는 듯 어떤 질문에도 거침이 없었다. 동시에 답변 하나하나에는 현재 법조계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를 찌르는 통찰과 진심으로 법조계의 앞날을 염려하는 애정이 녹아 있었다. 수임 비리, 사기 등 변호사의 생계형 범죄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과거보다 변호사의 윤리의식이 떨어졌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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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편집위원 김혜진 변호사
2016.04.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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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직을 맡으신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간의 소회를 밝혀주십시오.새삼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제가 회장으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2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회장으로서 회원들을 위해 무엇을 해 주어야 할지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하면서도 관례적으로 해 오던 일만 추진하면서 회원들을 위해 특별히 한 일 없이 허송세월만 보낸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임기를 마친 후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남은 임기동안 더욱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대전회는 아름다운가게 바자회, 김장 대축제 참여 등 봉사활동을 자주 하는데,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봉사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이 있으신가요.우리 회의 역대 회장님들이 그동안 해오던 무료 법률상담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를 위한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6.03.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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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된 대한변협 지식재산연수원 1기 강의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지식재산연수원은 변호사의 지식재산권 소송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교육과정으로 총 6개월간 50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매 강의 참석하는 수강생이 8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본 강의는 저작권, IP금융, 최근 문제가 되는 분야들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허소송실무까지도 경험해 볼 수 있어 지재권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식재산연수원 초대 원장을 맡은 김영철 변호사(사시 22회)는 변호사 개업 이후 줄곧 특허·상표·저작권 등 지적재산권 분야를 주로 취급해 온 국내에 몇 되지 않는 1세대 특허·상표 전문 변호사다. 김 연수원장은 2010년 영국의 유러머니사 산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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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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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회장으로 선출되신 뒤,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그간의 소회를 듣고 싶습니다. 2014년 11월 24일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2015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였으니 14개월이 지났습니다. 현상유지에 국한되지 않고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변호사회가 되도록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였습니다만, 아쉬움이 적지 않습니다. 몇 차례 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를 다니면서 다른 지방변호사회의 경우 그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상이나 역할이 상당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울산지방변호사회의 경우 솔직히 외부에 비치는 위상이나 역량이 예전 같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법률전문가 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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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6.03.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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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으로 취임하신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간의 소회를 듣고 싶습니다.2009년 변호사로 개업한 후 회무도 고향에 대한 봉사라고 생각하고 참여하다 보니 개업 6년 만에 충북회 회장이 되었습니다. 취임 후 1년간을 돌이켜 보면, 충북에서 처음으로 전국 변호사 축구대회를 유치해서 전국 3위의 성적과 함께 응원상을 받았던 일, 선천성 장애 어린이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모금을 하여 전달한 일, 변호사에 대한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대해 성명을 발표한 일들이 떠오릅니다. 지난해 충북회 회원들이 정말 일치단결하여 회무에 적극 참여해 준 덕분에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해 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취임사를 통해 본회 위상 강화, 사회 참여를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히신 바 있습니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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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6.01.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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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73회 변호사연수회가 개최된다. 이에 대한변협신문에서는 이번 동계연수회 준비를 총괄한 제10대 변호사연수원장 김현 변호사를 만나, 이번 연수의 특징은 무엇인지, 왜 이번 연수를 들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 원장은 오랜 변호사 경험을 바탕으로 변호사들이 하는 공부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변호사연수원이 하고자 하는 일들을 간결하면서도 편안한 어조로 소개했다. 변호사연수원에 대해 소개를 해주십시오.대한변협 변호사연수원은 1997년에 설립돼 오늘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법률수요에 대처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2회(1월과 8월) 전체변호사를 대상으로 일반연수를 실시합니다. 일반연수는 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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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편집위원
2015.12.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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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으로서의 포부를 간단히 말씀 해주신다면.경남회 회원 300여명은 340만 도민이 살고 있는 창원, 진주, 통영, 거창, 밀양 등 8개시, 10개군에 퍼져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장에 취임할 당시 ‘회원의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변호사회’를 만들자고 약속했는데, 어느덧 일년이 지났네요. 경남회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변호사 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2015. 12. 3. 기준 개업회원 256명, 등록자 수 301명).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경남지역에서 개업한 변호사 수가 75명이 채 되지 않는데, 지난 5년간 개업한 변호사 수가 100명이 넘으니까요. 그간 회원연수와 교육기능 강화, 회원복지제도 개선을 위한 공제기금제도의 개선,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판례연구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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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5.12.0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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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변호사회는 인천·부천·김포 지역의 변호사들이 모인 지방회로 현재 471명(2015. 11. 20. 기준)의 회원이 개업중이다. 전국 지방회 중 다섯 번째로 회원 수가 많다. 최근 인천 지역 법조계는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여부를 두고 떠들썩하다. 이번 호에서는 그 선봉에서 인천 시민과 회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천지방변호사회 최재호 회장을 만나보았다. 인천회 회장으로 선출된 지 이제 1년 남짓 되어 갑니다. 그간의 소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014. 12. 29.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2015. 1.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5.11.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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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장애인들을 대변하는 단체 없어 만들게 돼적절한 조기 개입, 근로기회 제공, 신탁지원센터 꼭 필요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보듬는 법조인 되길"매년 4월 2일에는 유엔이 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에펠탑, 피라미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50개국 3000여 곳의 명소에서 파란등 켜기 캠페인(Light it up blue)이 이뤄지고 있다.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자마자 김용직 변호사는 “요즘에는 이 배지를 달고 다닌다”면서 나에게도 파란등 켜기 캠페인 배지를 건네주었다. 김 변호사에게는 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는 아들이 있다. 아들의 장애를 알게 된 이후 장애인 등을 위한 공익활동에 더 자유롭게 전념하기 위해 평생 하려던 판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 개업을 했다.자폐성장애인의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5.11.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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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취임 10개월이 지났는데, 중간 소회를 한 말씀 해주신다면.엊그제 임기를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가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추진했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을 스쳐지나가네요. 그간 전북회 위상을 높이고, 청년 변호사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품을 많이 팔았습니다. 각 자치단체, 의회, 공공기관장, 기업체 사장 등을 방문해 고문변호사 증원을 요청했고, 1기업 1변호사 제도 및 개인 변호사 제도와 마을변호사 제도 등을 홍보했습니다.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서 프로축구경기 단체 관람, 남도기행, 연령별 간담회, 지역별 간담회, 선배 변호사와의 만남 등 각종 모임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변호사회결성도 지원했고요.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타이어 업체 및 은행과 카드발급을 위한 업무 협약도
인터뷰
인터뷰 변협 홍보과
2015.10.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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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금자 변호사는 15년간 담배소송에서 흡연피해자를 무료 변론하고, 그 밖에도 군산 성매매화재참사 국가 배상소송, 김보은 사건·김부남 사건 등 수많은 공익소송을 변론해 온 인권변호사이다. 지난 14일, 오로지 법을 무기로 하여 인권을 침해하는 권력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홀로 싸워온 배 변호사의 법조인생과 그 속에 굳게 뿌리내린 배 변호사의 신념을 들어보았다. 1999년 말, 한국 최초로 ‘집단담배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처음 담배소송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평소 공익 소송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분명한 믿음이 있었다.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석사학위
인터뷰
인터뷰 박희진 신문편집위원회 위원
2015.09.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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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회는 서울, 경기중앙, 부산에 어어 회원 수가 네 번째로 많은 지방회이다. 사람이 많은 만큼 서로 얼굴도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 같지만 대구지역 법조계는 정 많고 사이가 돈독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 조사에 따르면 같은 고등법원 권역 내에서 10년간 근무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지역법관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도 대구였다. 지역색이 강한 동네에서 동향 사람끼리 오랫동안 함께 하다 보니 향판, 전관예우 논란 등에 휩싸이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를 자정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끈끈한 정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강점이기도 하다. 본보에서는 지난 1월 신임 대구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동 변호사를 만나보았다.우선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간단히 말씀 해주신다면.대구회의 상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5.09.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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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수원고등법원의 2019년 광교신도시 개설을 골자로 한 ‘법원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 소식을 듣는 순간 만감이 교차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경기중앙회 장성근 회장이었다. 장 회장은 지난 2년간 수원고법과 관련된 일이라면 국회, 법원행정처, 법무부, 기획재정부, 수원시청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다녔다. 수원지법 관내 인구는 770만여명이나 되는데, 수원고법·고검이 없다 보니 지역 주민들은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까지 와야 했고, 서울과의 인접성 때문에 775명에 달하는 경기중앙회 변호사들은 1, 2심 사건을 위주로 수임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2010년 당시 경기중앙회 회장이었던 위철환 회장이 본격적으로 고법 유치작업에 들어갔고, 이를 이어받은 장성근 회장이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5.09.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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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전광석 헌법재판연구원장을 인터뷰했다. 사실 이번 인터뷰 전까지 헌법재판연구원이라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것이 부끄럽게 여겨졌다. 6월 16일 제3대 헌법재판연구원장에 취임한 전광석 원장을 인터뷰하고 나서야 헌법재판연구원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다. 전광석 원장은 헌법재판연구원의 연구활동과 공무원 등에 대한 헌법 교육 등 헌법재판연구원의 업무 및 목표에 대해 조용하면서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변호사 중에서도 헌법재판연구원을 모르는 변호사가 많은 것 같다. 헌법재판연구원은 어떤 일을 하는 기관인가. 이강국 헌법재판소장님이 2008년에 헌법재판소 내 연구관들만으로는 우리 헌법에 대한 과제를 연구하기가 힘들다는 인식을 하신 것 같다. 그래서 현직 교수를 헌법연구관으로 임명해 연구과
인터뷰
인터뷰 김진규 신문편집위원회 위원
2015.08.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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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4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가 개최된다. 변호사대회 집행위원장인 정진규 변호사는 지난 2월 대한변협 대의원 총회에서 총회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현재 법무법인(유) 대륙아주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협회의 연례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이며, 변호사들의 축제라 할 수 있는 변호사대회를 일주일여 앞두고 정진규 변호사를 만나봤다. 변호사대회의 집행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이 어떠한가.이번 변호사대회를 위해 집행위원회에서 어떤 주제를 대주제와 소주제로 정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변호사들의 참여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5.08.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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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제53대 광주회 회장으로 선출된 노강규 변호사는 지난 1월 19일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광주회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노 회장은 당시 투명한 수임경로 확보, 변호사안내제도 시행, 소액사건 활성화, 형사 당직 변호사제 개선, 중소기업 자문변호사제도 등을 공략으로 내세웠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월에는 소액사건과 형사당직제도 활성화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소속 변호사 364명(2015. 8. 3. 개업기준)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노강규 광주회 회장의 포부와 최근 법조계 이슈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1. 광주회의 법제, 교육, 총무, 재무이사, 감사, 제1부회장을 거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5.08.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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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구조공단은 알아도 대한변협 산하에 있는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하 ‘법률구조재단’)을 아는 이는 드물다. 법률구조재단은 대한변협 산하에 있던 법률구조사업회가 법률구조의 활성화와 변호사들의 활발한 공익활동을 위해 지난 2003년 재단으로 탈바꿈하면서 설립된 법률구조법인으로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호대상자, 고령자, 미성년자,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난민, 성폭력피해자 등의 경제적·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법률구조사업을 하고 있다.지난 24일, 법률구조재단의 신임 이사장 김병화 변호사(사시 25회)를 만났다.2012년 인천지검 검사장을 마지막으로 2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검사시절부터 공익활동에 관심이 많았는지?검사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일하는 것이고, 공동체의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5.07.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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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변호사회는 지금 유례없이 바쁘다. 소속 회원수가 서울회, 경기중앙회 다음으로 많아 기본 회무가 바쁜 데다 상고법원 설치반대, 변리사시험 폐지 등 법조 현안에 대한 성명발표, 고리 1호기 가동중지가처분 신청, 불법 보따리 사무장 고발까지 조용한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한두개가 아닌 탓이리라. 그런 그의 노력을 회원들이 인정해준 덕분일까. 조 회장은 지난 2월 첫 연임 부산회 회장으로 당선됐다(회장 임기가 1년이었던 1980년대 초까지는 연임회장도 종종 있었으나, 2년 임기제로 전환된 후로는 처음이다). 게다가 올해 4월에는 그간 공석이던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에까지 선출돼 전국 14개 지방회의 대표자격까지 얻게 됐다. 그런 그를 만나 부산회 회장으로서, 또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