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김자현 동아일보 기자가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대한변호사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우수언론인상을 수상하고 있다.김 기자는 "소년범 급증 관련 단독 보도를 통해 정책과 제도의 개선점을 적극 보도하는 등 정론직필이라는 사명에 충실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균형 있고 공정하게 대변하는 보도로 우리 사회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포토
오인애 기자
2024.02.26 16:55
-
김상원(고등고시 8회·사진) 전 대법관이 24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김 전 대법관은 이천농고와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1957년 제8회 고등고시에 합격했다. 1960년 대구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로 있던 1981년 전두환 정부가 출범하면서 재임용에서 탈락했지만, 1988년 2차 사법파동 이후 이일규 대법원장 제청으로 대법관으로 임명됐다.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던 1974년에는 실무가 최초로 법률문화상을 수상했다. 당시 민사소송법과 강제집행법 분야에서 중요한 문헌과 논문을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4.02.24 18:03
-
변호사공제재단이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업무를 하기 어려운 변호사들을 돕는 사업을 시작했다.재단법인 변호사공제재단(이사장 김연수)는 23일 '변호사 자립 지원사업'에 따라 지원을 받을 변호사 5명을 선정했다.공제재단은 15일부터 21일까지 자립 지원을 받을 회원을 신청·추천 받았다. 지원대상은 질환·사고 등으로 업무를 중단한 변호사 또는 경제적 여건으로 업무를 지속하기 어려운 변호사였다.선정된 변호사는 총 5명이다. 이들에게는 1명당 5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 전달식은 26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리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6 15:25
-
[포토뉴스] 김영훈 대한변협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김홍중 국제이사, 김현종 국제위원과 함께 2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변호사협회에서 오사마 알 카타니(Osama AlQahtani) 사우디변호사협회 총괄책임자(General Supervisor) 겸 운영위원회 위원장(Head of the executive committee), 바샤르 O. 알모파다(Bashar O. Almofadda) 사우디 법무부 법률 및 국제협력 담당 차관보(Deputy minister)와 양국간 청년변호사 교환 연수 프로그램 진행, 변호사
포토
임혜령 기자
2024.02.23 17:07
-
"All for one, One for all(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 나오는 대사다. 주인공 달타냥은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와 각각 결투를 벌이기로 했다가, '불의'에 맞서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다. 그리고 칼을 하나로 모은 뒤 이렇게 외친다.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2월 28일까지 2024년 국회 문화공간조성 기획전 'All for one, One for all' 전시회가 열린다.전시는 이념을 뛰어넘은 공존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 출신 박
국회·입법
오인애 기자
2024.02.24 16:39
-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시정)은 최근 감사위원회 위원 중 1인 이상을 정관 변경 없이 다른 이사들과 분리하여 선임할 수 있도록 하는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상법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 상장회사는 감사위원인 이사 1명을 분리선임하되, 2인 이상을 선임하려면 정관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법무부 등에 이에 대한 '신중 검토' 의견을 전했다.변협은 "이사 중에는 감사위원 지위를 갖는 이사와 그렇지 않은 이사가 있다"며 "분리선임 방식은 감사위원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3 15:32
-
"카메라와 싸우면 안 됩니다. 카메라와 친해져야 합니다. 내가 어느 쪽 얼굴이 더 잘 나오는지, 무엇을 입었는지, 촬영 컨셉은 뭔지 인지하는 게 사진이 잘 나오기 위한 첫걸음입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2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한변협회관 세미나실에서 '제30회 우리는 변호사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고,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모델 이상혁 씨가 '신뢰도와 전문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어필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 촬영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했다.이 씨는 "사진이 잘 나오려면
대한변협
오인애 기자
2024.02.23 12:56
-
[포토뉴스] 22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앞에 있는 표지석의 '대한변호사협회' 글씨 위를 눈이 살포시 덮고 있다. 내일(23일)은 기온이 최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법조신문 편집부(news@koreanbar.or.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임혜령 기자
포토
임혜령 기자
2024.02.22 23:07
-
[포토뉴스] 22일 밤사이 내린 폭설로 서울 서초동 장안어린이공원에 있는 나무와 벤치에 눈꽃이 피어있다. 내일(23일)도 영하의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며, 영동 지역과 일부 경북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계속되고 있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법조신문 편집부(news@koreanbar.or.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임혜령 기자
포토
임혜령 기자
2024.02.22 23:01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다음달 7일까지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과 '사회복지시설 무연고 사망자 유류금 신속처리법률지원단'을 모집한다고 22일 전국회원에게 알렸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은 장애인시설과 단체 등과 연계해 소속 지역센터 등에서 법률 지원 활동을 한다. 현재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에서 장애인 학대 법률상담, 생활법률 강사 등을 하고 있다. 변호사단은 기관별로 활동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2 22:15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남양주시병)은 국민참여재판에서 법원과 배심원이 모두 무죄를 선고한 사건에 대해 검사가 '사실의 오인이 있어 판결에 영향을 미칠 때'를 이유로 항소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위헌 소지가 있고 실체적 진실 발견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취지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법무부 등에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김 의원은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한 사건에 대해 항소심에서 다른 판결을 하면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2 22:04
-
[포토뉴스] 22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앞에 있는 故 조영래 변호사 흉상에 밤새 내린 눈이 소복이 쌓여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이날 오전까지 서울 전역에 평균 13.8cm의 눈이 쌓인 것으로 관측됐다. [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법조신문 편집부(news@koreanbar.or.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온라인뉴스팀
포토
온라인뉴스팀
2024.02.22 16:22
-
한강에서 무단 영업을 지속한 간이매점 운영자 협의체,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 본사가 서울시에 총 61억 원의 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서울시가 편의점 컨소시엄 업체 A, B를 각각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3다260026, 2023다269320)에서 서울시에 총 61억 원을 지급하라며 지난해 11월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했다.앞서 서울시는 2008년에 A컨소시엄, 2009년에 B컨소시엄과 한강에 매점을 조성하고, 8년 동안 운영한 뒤 시설을 반납하는 내용으로 계약
판결기사
권영환 기자
2024.02.22 16:09
-
국회는 22일 오후 2시 정치·외교·통일·안보·교육·사회·문화 등 비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날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과 대북 정책 노선,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을 놓고 여야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질의가 나올 전망이다.질의자는 국민의힘 윤상현‧김병욱‧우신구‧김은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송갑석‧김두관‧민형배‧박상혁‧전용기 의원,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 등이다.내일(23일) 대정부질문에서는 경제 분야 질의가 진행된다./오인애 기자
국회·입법
오인애 기자
2024.02.22 11:05
-
판사와 검사가 정년을 모두 채우는 '평생법관·검사제'를 도입해 법조윤리를 바로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만 업무를 열심히 할 유인이 사라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법조윤리협의회(위원장 홍승기)는 21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법조인 4만 시대, 법조윤리의 위기와 타개방안'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직(사법시험 36회)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법조윤리 위기 타개방안으로 '평생법관·검사 제도' 도입을 강조했다.이 변호사는 "2017년 국민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
기타
권영환 기자
2024.02.21 22:16
-
점차 고도화되는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범죄예방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금융범죄 예방 및 금융기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주최했다. 세미나는 대한변협 금융전문변호사회(회장 이지은), 한국자금세탁방지학회(회장 송근섭),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토큰포스트가 주관했다.이날 장광호 경찰대 치안연구센터 센터장은 '금융범죄 예방과 대응 : 데이터 기반 민관 협업'을 주제로 발표했다.장 센터장은 "기술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2 15:28
-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은 '컴플라이언스 센터(CP센터)'를 21일 발족했다. CP센터는 사업 특성에 따른 잠재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기업이 맞춤형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산하에 △공정거래 △지배구조 △인사·노무 △ESG·환경 △중대재해 △반부패 △헬스케어 △개인정보·정보보안 △지적재산권·영업비밀 △디지털 포렌식 △해외규제 등 총 11개 분과를 뒀다.센터 출범을 맞아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진단용 체크리스트도 만들었다. 체크리스트는 △공정
로펌·변호사업계
오인애 기자
2024.02.21 17:46
-
정부가 최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의료기관에서 이탈하는 집단행동 관련 주동자와 배후세력뿐 아니라 참여한 의료인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은 21일 공동브리핑을 열고,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대책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오직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일념으로, 관련 사건들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이를 위해 검찰과 경찰간 긴밀한 수사협조체제를 강화하고, 검찰과 경찰의 실질적인 협력수사를 통해 공동 대응
법무·검찰
임혜령 기자
2024.02.21 15:59
-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법률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공단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설치한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소속 변호사를 매일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된 변호사는 진료·수술지연 등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필요시 손해배상청구 등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위기에 처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법률구조 활동을 최대한 펼치겠다"고 말했다./오인애 기자
법무·검찰
오인애 기자
2024.02.21 16:02
-
"잘 키울 자신이 없다"며 5살 아들을 살해한 40대 엄마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3-3부(허양윤·원익선·김동규 고법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0년과 보호관찰명령 5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을 유지했다(2023노1317).항소심 재판부는 "1심은 A씨에게 유리한 정상과 불리한 정상을 자세히 설시하면서 형을 정했다"며 "검사가 2심에서 주장하는 양형부당의 핵심 요소들은 이미 1심이 충분히 고려한 사정"이
판결기사
권영환 기자
2024.02.21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