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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이 기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내부통제 영역에서 중추적인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회사 내부통제 강화와 변호사의 역할'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최승재(사법시험 39회)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가 '회사내부통제 강화와 변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최 변호사는 "실제 기업에서 리스크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경우는 없으며, 많은 위험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리스크는 법적 리스크"라며 "변호사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9.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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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변호사가 한자리에 모여 법치주의 확립을 다짐하고 실효적인 법의 지배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변호사 21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변호사는 반복되는 사회적 참사와 '묻지마 칼부림' 확산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 안전망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건축비리·부실공사 방지안, 기업 내부통제 강화, 변호사-의뢰인 비밀유지권(ACP) 도입 등에 대해 한 목소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9.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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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조합,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변호사를 외부업무감사로 선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법률전문가에 의한 사전 리스크 관리를 통해 만연한 부동산·건설 비리를 방지하자는 취지다. 대한변호사협회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 변호사대회 결의문 채택 후, '건축비리·부실공사 근절을 위한 변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메인 심포지엄이 열렸다.주제 발표를 맡은 배병호(사법시험 23회)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공동주택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 방안으로 공동주
대한변협
권영환 기자
2023.09.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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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우수언론인상을 시상했다.우수언론인상 수상자로는 △연합뉴스TV 김유아 △조선비즈 노자운 △서울신문 박상연 △채널A 손인해 △동아일보 장하얀 △아주경제 조상희 기자가 선정됐다.김유아 기자는 변호사업계 현안에 대한 신속한 보도를 통해 합리적인 여론이 조성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법원 및 검찰을 출입하며 시의성 있는 판결 및 검찰 수사내용을 보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변협
권영환 기자
2023.09.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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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제54회 한국법률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이번 수상자로는 허영 경희대 로스쿨 석좌교수가 뽑혔다.허 교수는 뛰어난 학문적 성과와 사회 활동으로 법률문화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경희대, 연세대, 명세대, 독일 본대학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인재를 양성하고, 고시헌법을 이론적 학문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정년퇴임 후에는 초대 헌법재판연구원장으로서 헌법재판 연구에도 힘썼다. △한국공법학회장 △법무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9.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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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전문변호사회 4곳이 정기총회에서 앞으로 2년간 직역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역 확대에 앞장설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대한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는 30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유인호(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의 회장 연임안을 통과시켰다.유 회장은 "등기경매 업무는 국민 권리 관계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면서도 "법원과 법무부의 무관심 속에 (등기경매 관련)부조리한 관행이 축적됐고, 직역 침탈이 빈번히 발생하게 됐다"고 비판했다.이어 "최근 공공기관 등의 등기촉탁 입찰 공고에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8.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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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일 오전 9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연다. 대주제는 '법치주의 확립을 위한 준법감시제도의 필요성'이다.이번 대회에는 △건축비리, 부실공사 근절을 위한 변호사의 역할 △회사내부통제 강화와 변호사의 역할 △변호사비밀유지권 도입의 필요성과 입법안에 대한 심포지엄과 △ESG와 기업 및 법률의 변화 △변호사 윤리연수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개회식에서는 △한국법률문화상 △대한변협 학술논문상 △우수 언론인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개회식이 끝난 직후 결의문 채택도 할 예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8.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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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8일 '2023년 학술논문상' 수상자를 공고했다.이번 학술논문상 공모는 6월 1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진행됐다. 접수된 논문 48편 중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우수상에는 윤소연(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의 논문 '지주회사 설립·전환시 포괄적 주식교환·이전의 실무상 쟁점'과 김지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의 논문 'EU 디지털 시장법에 대한 분석과 독점규제법 및 개인정보보호와의 관계에 관한 고찰'이 선정됐다. 다만 압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논문이 없어 최우수상은 선정하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8.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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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검사 지휘를 받아 로펌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법조계에서는 헌법상 국민 기본권인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 같은 행태를 막기 위해서는 변호사·의뢰인 비밀보호권(Attorney-Client Privilege, 이하 'ACP')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8일 오전 비 오는 서초동에서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반대 시위'를 열었다. 이날 시위에는 집행부 임원을 비롯한 등 150여 명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8.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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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률 플랫폼에 대한 변협의 정책 방향을 놓고 공개 토론을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플랫폼에 대한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법률 플랫폼 관련 협회 정책에 대한 대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에 앞서 변협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플랫폼 관련 협회 정책에 대한 전국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는 총 3441명이다.설문조사에 응답한 변호사 86.5%(2978명)은 사설 법률플랫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8.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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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난민법 시행 이후 출입국 행정 및 난민 관련 소송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 1539건에 달해 전년 대비 약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난민·이주민 인권 문제에 대한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4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1층 회의실에서 '난민·이주민 모의재판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동인 공익위원회,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공익사단법인 정, 재단법인 동천, 사단법인 두루, 법무법인 광장, 사단법인 선이 공동 주최했다.김 협회장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8.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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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내린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순식간에 침수됐다. 이 사건으로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 침수 당시 지하차도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차량은 17대에 달했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참사를 '중대시민재해'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공중이용시설 설계·관리상 결함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이에 동일·유사한 참변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률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검 수사본부 구성… 충북경찰청 등 10곳 압수수색 원희룡(사법시험 34회)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7.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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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4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발생 원인을 빈틈없이 규명하고, 유사한 참사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법적·제도적 대책을 강구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고 말했다.이어 "오송지하차도 참사는 경찰의 부실 초기대응이 참사발생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며 "만일 (경찰이)출동하여 교통통제가 이뤄졌다면 참사를 방지했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7.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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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시병)은 성폭력 범죄에 대한 법원의 양형 조건에 △피해자 연령 △피해 결과 및 정도 △피해 회복 여부 △피해자의 처벌불원의사 등을 명시하는 내용이 담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해 발의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2일 "'판결 전 조사 제도'의 근본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반대 의견을 국회 등에 전달했다.변협은 "성폭력처벌법상 '판결 전 조사'는 피고인의 사회적 처우에 관한 조건을 정하는 기초자료 수집 목적이 강하고, 피고인에 대한 형을 정하기 위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7.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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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변호사협회(협회장 카렌 체아 예 린)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샹그릴라 호텔에서 '2023 아시아변호사단체장회의(Presidents of Law Associations in Asia; POLA)'를 열었다.대한변협도 김영훈 협회장과 김동현 사무총장, 김홍중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김 협회장은 15일 열린 회장단 회의(Presidents meeting)에서 대한변협이 선보인 공공플랫폼 '나의 변호사' 개발과 론칭 사례를 발표했다.김 협회장은 "'나의 변호사'는 변호사 윤리를 포함한 모든 법과 규정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7.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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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일원화제도가 도입·시행된 지 10년이 지났다. 그러나 '다양한 경험과 이력을 가진 경륜있는 변호사'로 법관 수요를 충당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달리, 10년 이상 경력자가 지원하는 사례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법관 처우를 개선하고 시험전형을 간소화하는 등 판사 수급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강당에서 법원행정처(처장 김상환),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회장 이상경), 사법정책연구원(원장 박형남)과 함께 '법조일원화의 성과와 과제 심포지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7.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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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1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에서 하노이변호사회(회장 다오 응옥 추옌)와 간담회를 열었다.휴인 프엉 남 하노이변호사회 부회장은 "대한변협의 변호사 관리 노하우와 전산 시스템 등을 배우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며 "(노하우를 배우면)회원 관리 등 효율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김 협회장은 "대한민국 전체 변호사 등록에 관한 자료를 바탕으로 회원관리를 하고 있고, 별도로 국민에게 변호사 정보를 알리는 공공플랫폼 '나의 변호사'도 운영 중"이라며 "추후 하노이변회에서 전산 담당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7.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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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3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김 협회장은 이사회 개최에 앞서 인사말을 겸한 담화문을 발표했다.김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조계 현안을 둘러싼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회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본보는 협회가 마주한 현안 쟁점을 짚어보고, 전국 변호사 회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담화문 전문을 게재한다. 존경하는 대한변호사협회 이사님들,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취임 직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협회장 행사와 협회장 직통 이
대한변협
법조신문
2023.07.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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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나주시화순군)은 무역구제신청 업무를 대리하는 국선대리인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월 2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중소기업이 덤핑방지관세,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불공정무역행위조사 등 무역구제를 신청할 때 국선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은 국선대리인 자격사로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관세사를 정하고 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4일 "국선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사 중 변호사를 제외한 변리사, 공인회계사, 관세사 등 자격사에게는 국선대리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7.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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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물건의 법적 지위를 분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민법 개정안이 하루빨리 통과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생명체로서의 고유한 법적 지위를 부여해 동물 이익을 보다 폭넓게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동물복지국회포럼(박홍근·한정애·이헌승 의원),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PNR(대표 서국화)과 함께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민법개정안 공청회"를 열었다.이날 박주연(사법시험 51회) PNR 이사는 '민법 개정안 통과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박 이사는 "여론조사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7.03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