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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국 외국인 거주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법무부(장관 박성재)는 11일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 등 ‘이민 행정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국제연합(UN) 등에서 발표하는 관련 통계와 주요 정책추진 현황 데이터를 지도와 그래프로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만든 것이다. 공공·민간 분야의 ‘데이터 기반 외국인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구체적으로는 ①전 세계 인구·이민자 현황 ②국내 지역별 인구·외국인 현황 ③국내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 ④
법무·검찰
임혜령 기자
2024.03.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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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봉사단(단장 남대하)은 8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 환아를 위한 정기후원금 600만 원을, (사)대구YWCA에 대구교도소 여재소자 교화사업 후원을 위해 200만 원을 전달했다./임혜령 기자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24.03.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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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incerely hope that this event will lead forward a professional cooperation as well as networking for such common values as justice, peace and prosperity that our two professions pursue(이번 행사가 저희 두 직역이 추구하는 정의, 평화, 번영와 같은 공동의 가치에 헌신하기 위한 전문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이끌어 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8일 서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3.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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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핫플’ 성수동에 있는 무신사 테라스에서 무신사 리스크매니지먼트 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이재환(사법시험 45회) 한국사내변호사회 회장을 만났다. 소매를 걷어올린 푸른 셔츠에 옅은 미색(米色) 바지, 그리고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은 그의 모습은 각종 팝업스토어와 인기 레스토랑, 카페가 가득한 성수동과 이질감 없이 어우러졌다.이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10년 넘게 법무법인 세종 등 로펌에서 공정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8년 이커머스 플
인터뷰
임혜령 기자
2024.03.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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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법원장들이 모여 재판지연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대법원은 7일부터 8일 충북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서 전국법원장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법원행정처장 및 각급 법원 법원장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이날 조희대 법원행정처장은 "신속한 재판에 대한 국민 요구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간담회 논의사항으로는 ‘재판지연 해소를 위한 법관 정원 확대 방안’이 나왔다. 법관 정원 확대의 추진 배경과 판사 정원법 개정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각급 법원 판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24.03.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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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법률자문자료 압수는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변호사-의뢰인 비밀유지권(ACP·Attorney-Client Privilege)’을 인정하는 유의미한 판결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성화 부장판사는 지난달 23일 1000억 원대 부실 펀드 판매와 환매 중단 혐의를 받는 장하원 전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현 고문) 측이 제기한 준항고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준항고는 압수수색 등 처분을 당했을 때 법원에 불복을 신청하는 제도다. 법원이 압수물에 대한 준항고를 인용하면 해당 압수물
판결기사
오인애 기자
2024.03.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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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가 지난해 발생한 사법부 전산망 해킹 사건이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공식화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사과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4일 법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안의 중대성에 당혹감을 금할 수가 없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북한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 주체가 고도의 해킹 기법으로 사법부 전산망에 침입해 법원 내부 데이터와 문서를 외부로 유출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향후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법부 전산망을 재
법원·사법행정
오인애 기자
2024.03.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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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은 전 직원의 근로 의욕 고취와 재무건전성 개선 등 노사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공동협의회를 6일 출범했다.협의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안에 부응하기 위해 노사가 합의하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공단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사합의로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공동의장은 이종엽 이사장과 장동준 공단노동조합 위원장, 박종항 공단소속변호사노동조합 위원장 등 3인이 맡았다. 실무협의체는 근로자와 사용자 등 각 10인 이내로 구성됐다.이 이사장은 ”경영혁
법무·검찰
임혜령 기자
2024.03.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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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법원장 최호식)은 국내 최대 규모 광역 면접 교섭센터 '이음누리'가 경기 구리시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음누리는 지리적 이유 등으로 서울가정법원 면접 교섭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부모와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운영은 서울가정법원이 맡는다.센터는 약 160평 규모로, △면접교섭실 5곳 △관찰실 3곳 △양육자 대기실 3곳 △실내 놀이공간 △사무실 △회의실 △상황실로 구성됐다.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문가 도움을 받으며 부모와 자녀가 만날 수 있게 할 예정이다.면접 교섭을 원하는 가정 구성원 누구나
법원·사법행정
오인애 기자
2024.03.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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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6일 서초동 대법원에 붉게 노을이 지고 있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봄이 오는 '경칩(驚蟄)'이 하루 지난 6일, 서울은 낮 동안 봄 날씨가 이어졌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등에는 눈 또는 비 소식이 있었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법조신문 편집부(news@koreanbar.or.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오인애 기자
포토
임혜령 기자
2024.03.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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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 전 태아의 성별 공개를 금지하는 의료법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소장 이종석)는 지난달 28일 의료법 제20조 2항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2022헌마356 등)에서 재판관 6 대 3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헌재는 “국민 가치관과 의식 변화로 남아 선호 사상이 확연히 쇠퇴하는 등 사회적 변화를 고려할 때, 임신 32주 이전 태아 성별을 알려주는 행위를 태아 생명을 박탈하는 낙태 행위 전 단계로 취급해 이를 제한하는 것은 더 이상 타당하지 않다”며 “태아의 생명 보호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판결기사
오인애 기자
2024.03.0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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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변호사회(회장 허상수)는 5일 제주 변호사회관 세미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분쟁과 법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제주변회는 △ 제주교총 회원의 교권 침해 회복을 위한 법률 상담·소송 지원 △학교 폭력 발생 시 법률서비스 지원 △학생 및 교원 대상 법률교육 지원 △ 제주교총 회원 법률 고문 자문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임혜령 기자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24.03.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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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대한변호사협회가 구성한 국민정책제안단이 하루빨리 ‘변호사-의뢰인 비밀유지권(ACP·Attorney-Client Privilege)’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6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정책제안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기자간담회에는 기자 30여 명이 참여했다.김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안한 입법 내용은 앞으로 사회전반 법제도, 특히 법조계 전반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개선에 이바지하면서 헌법에 따른 법치주의 실현과 국민 기본권 증진에 기여할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3.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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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노동그룹(그룹장 권영환)은 19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오디토리움에서 기업 법무·인사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평 노동그룹 고객 초청 세미나'를 연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권창영(사법시험 38회) 변호사가 ‘2023년 주요 노동판례와 대응 방안’을, 권영환(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가 ‘사업장 내 녹음, 촬영에 관한 인사노무 이슈’를, 양현수 노동개혁총괄과장이 ‘2024년 정부 노동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권 그룹장은 "이번 세미나가 노동분쟁 흐름을 확인하고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로펌·변호사업계
오인애 기자
2024.03.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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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성낙인(사진 가운데) 국민정책제안단 공동단장이 6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국민정책제안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국민정책제안단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출범했다. 성 단장을 비롯해 우윤근(사법시험 32회) 전 주러시아 대사, 김철수(사시 34회)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이 공동 단장으로 참여하고 있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
포토
오인애 기자
2024.03.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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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영훈 대한변협회장이 6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정책제안단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협회장은 "국민정책제안단이 제시하는 다양한 정책들은 앞으로 사회 전반에 관한 법제도, 특히 법조계 전반에 관한 사법 시스템의 합리적·효율적 개선에 이바지하면서 헌법에 따른 법치주의 실현과 국민 기본권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포토
오인애 기자
2024.03.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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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본명 엄홍식)가 수면제를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했다는 지인의 증언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지귀연)는 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유 씨 등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에는 유 씨와 17년간 친분을 쌓아온 A씨가 증인신문을 받았다. A씨는 유아인 씨 친누나 명의로 대리 처방을 받고, 대마 흡연 공범으로 지목된 유튜버 B씨에게 해외 도피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판결기사
오인애 기자
2024.03.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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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 명의를 빌려주고 비정상 금융거래를 반복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혔다면, 과실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5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종엽)에 따르면, 박민우 광주지법 판사는 메신저 피싱을 당한 B씨가 계좌 명의대여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A씨는 B씨에게 21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급전이 필요했던 A씨는 2022년 10월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 번호를 남겼고, 카카오톡으로 피싱범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자신을 모 저축은행 상담사로 소개한 메신저피싱범은 “대출을 받
판결기사
임혜령 기자
2024.03.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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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를 활용한 여론조작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찰이 딥페이크 진위 여부를 가리는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단속에 나섰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딥페이크(Deepfake) 탐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딥페이크 의심 영상을 이 소프트웨어에 올리면 5~10분 이내에 분석을 완료해 진위를 판별한다. 판별 결과는 즉시 보고서로 제공해 수사에 곧바로 활용할 수도 있다.기존 딥페이크 탐지 모델은 한국인 합성 영상에 대한 탐지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대부분 모델이 해외에서 제작돼 북미·유럽계 데이터 위주로
기타
오인애 기자
2024.03.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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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 원칙은 변함 없다"며 "오늘부터 현장 점검을 실시해 미복귀한 전공의를 확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무슨 이유든 의사가 집단으로 환자 곁을 떠나는 건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면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그러
기타
오인애 기자
2024.03.04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