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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오후 4시 여의도 사립학교연금관리공단 2층 강당에서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변시 합격자는 변호사법에 따라 협회에서 실시하는 6개월간의 연수를 수료하거나 법률사무종사기관 등에서 법률사무 종사를 마쳐야 변호사로 개업해 사건 등을 수임할 수 있다. 이번 변시 합격자 연수는 5~6월 집체교육(43학점), 7~9월 실무수습(76학점), 10월 분반토의 및 연수강평(20학점)으로 구성됐으며 각 유형별로 40학점, 60학점, 20학점을 이수해야 연수를 수료한 것으로 확인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수부터는 실무적 능력 배양을 위해 법률 사무에 직접 종사 또는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무수습형태와 연수변호사를 소규모로 나눠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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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교육부에 부실 학사관리 로스쿨에 대한 기관 경고 등 엄정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서울회는 “최근 감사원 감사를 통해 경북대, 동아대, 강원대 로스쿨에 재직중인 경찰공무원들이 제대로 출석을 하지도 않고, 교수들의 양해를 구해 A~C학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교육부는 해당 로스쿨과 학생에 대한 별도의 조치 없이, 해당 로스쿨이 자체적으로 징계 조치할 것을 명하기만 했다”면서 “교육부가 제주대 로스쿨 사건에서는 해당 학생들에 대한 학점 인정 취소, 해당 로스쿨에 대한 기관 경고 등의 조치를 취했던 것과 비교해 봤을 때 이번 사례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미온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속적으로 로스쿨의 부실한 학사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5.05.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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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법 시행령안, 입법목적에 맞게 수정돼야 대한변협이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해 수정의견을 밝혔다. 변협은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세월호법 시행령)’은 특별법의 입법목적을 실행하기 위한 내용으로 수정돼 제정돼야 하며, 상위 법률의 위임내용에 위배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세월호법은 세월호 침몰에 따른 참사의 발생원인·수습과정·후속조치 등의 사실관계와 책임소재의 진상을 밝히고 피해자를 지원하며 재해·재난 예방의 예방과 대응방안을 수립해 안전사회를 건설·확립함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이다. 변협은 “세월호법 시행령안은 법률이 예상하지 않은 위원회 전체와 모든 소위원회의 업무를 종합·기획·조정하는 기획조정실장, 기획총괄담당관을 사무처에 신설하고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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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는 지난 25일 충남 예산·홍성 경계에 위치한 봉수산에서 ‘봄철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등산대회에는 장성근 회장, 이중산 등산회장을 비롯해 27명이 참석했으며, 등반 후에는 덕산온천으로 이동하여 온천욕을 한 후 온천탕 인근 식당에서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5.05.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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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스토어 운영자가 앱 운영자(법률상담을 도맡아 하는 법무법인 또는 법률사무소)에게 유료회원비의 30%를 공제한 후 나머지를 지급하는 경우 법무법인(또는 법률사무소)과 앱스토어 운영자를 동업관계로 볼 수 있을까?# 법률서비스제공사업을 하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변호사업무광고를 하며 그 사이트 내에서 일정기간동안 일정 수의 무료상담 댓글 활동을 하고, 이에 따른 소정의 광고료를 정산받을 수 있을까?최근 사건 수임을 위한 변호사의 광고가 늘고 있으며, 광고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신문이나 지하철역사 내 스크린광고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문자·이메일 발송, 인터넷카페, 지식인 광고 등으로 변모하고 있다.변호사법이나 변호사업무광고규정(이하 광고규정)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광고방식 자체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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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역삼동 변협 대강당에서 신규변호사 현장연수가 열렸다.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봉철(변시 3회), 이현진(〃) 변호사가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하고, 협회장으로부터 변호사 배지를 수여받았다. 수여식 이후에는 김성기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변호사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포토
대한변협신문
2015.05.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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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과 국회여성가족위원회가 오는 18일 오전 7시30분 국회 본청 3층 귀빈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여성임원비율 확대방안을 위한 입법포럼을 개최한다.지난 2013년 1월 국회에 공공기관의 여성임원비율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건 발의됐으나 아직까지 계류되어 있는 상태이다.이에 대한변협 여성특별위원회(이하 ‘여성특위’)에서는 위 개정법률안을 바탕으로 공공부문 여성임원의 현황 및 입법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여성임원 비율 확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변협 여성특위 부위원장인 차미경 변호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천정아 변호사와 이시정 변호사가 공직 및 공공기관의 여성임원에 대한 입법과 확대 필요성, 규정 개정안을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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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의 공동화현상과 노령화 등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 주택 또한 1970년대 새마을운동으로 건축된 노후주택,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물 등으로 주택개량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도시의 경우 1970년대 이후 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부족문제가 발생하면서 각종 정비사업이 도입됐다. 그 후 주거환경 향상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나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등 각각 다른 법에서 운용돼 정비사업의 비형평성과 비효율성이 초래됐다. 이에 2002년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하 ‘도정법’)이 제정됨으로써 정비사업의 통합·일원화가 이뤄졌고, 법적 절차와 공공의 개입 내지 공공성이 대폭 강화됐다.농어촌의 경우에도 농어촌정비법, 농어촌주택개량촉진법 등이 있으나, 농어촌의 공간구조의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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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신문에 새로운 필진이 대거 충원됐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신규필진은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 추천 필진 및 필진 참여 희망 회원들의 글을 심사해 선정된 필진들로 구성됐다.살며 생각하며변호사 생활을 하며 느낀 점, 소소한 일상 생활의 감상 등을 담은 ‘살며 생각하며’는 8명의 필진으로 구성됐다. ▷ 조진제 변호사(부산회·연수원 3기) ▷ 김규헌 변호사(서울회·연수원 13기) ▷ 최용근 변호사(서울회·연수원 20기)▷ 최수영 변호사(서울회·연수원 29기) ▷ 채정원 변호사(서울회·연수원 31기) ▷ 최정민 변호사(서울회·연수원 36기) ▷ 김영이 변호사(경기북부회·연수원 38기)▷ 권연경 변호사(경남회·연수원 38기) 쓴소리 바른소리법조인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정치, 경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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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변호사연수원은 오는 16일 역삼동 풍림빌딩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제154기 ‘가사법’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법무법인 태평양 임채웅 변호사가 ‘상속재산분할 해설’을, 서울가정법원 배인구 부장판사가 ‘가사소송 해설’을, 서울가정법원 최은주 부장판사가 ‘소년재판 해설’을, 법무법인 지우 이현곤 변호사가 ‘성년후견제도 해설’을 주제로 각 강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회원은 신한은행 100-027-390704(예금주:대한변협)로 수강료 입금 후, 대한변협에서 발송한 이메일 또는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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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특례법안 통과 촉구 성명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시효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변협은 지난 29일 ‘일제강점하 강제징용피해자의 손해배상 소송에 관한 특례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특례법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과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은 강제징용피해자들의 손해배상청구권 소멸 시효를 배제하고, 집단소송 형태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특례법을 발의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대법원이 2012년 5월 일본전범기업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개인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다고 판결함에 따라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해졌으나, 현행 민법상 손해배상청구권의 시효가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5.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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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달 27일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2015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었다. 하창우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제48대 집행부가 출범한지 두달이 지났다”며 “저희 집행부는 유사직역으로부터의 직역방어를 위해 현재 상정되어 있는 18개의 유사직역 관련 법률안을 부결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외에도 변호사 직역개척을 위한 입법발의 TF 구성 추진, 사법·검찰 개혁, 지방회와의 중복되는 업무통폐합 등 산재해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이번 이사회에서 적극 개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위원회 구성해 적극적 활동 나서이번 이사회에는 총 14개의 의안이 상정됐다.우선 법학전문대학원특별위원회규정 일부개정규정
법무·검찰
대한변협신문
2015.05.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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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산을 주제로 한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가 지난 22일 변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제강호 변호사가 강의했다.제 변호사는 “insolvency는 장부상 자산보다 부채가 더 많을 때 금전채무를 이행할 수 없는 지급불능 상태를 말하며, bankruptcy는 금전의무를 이행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인 사람 또는 회사에게 법원이 일정한 결정을 내린 경우를 뜻한다”며 “하지만 영국에서의 bankruptcy는 개인 파산의 경우에만 사용되고, 회사의 경우에는 회사를 관리해 회생 절차에 들어가게 하는 관리(administration)와 회사를 없애는 청산(liquidation)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또 각국의 도산절차를 설명하며 “미국은 파산적 청산, 회생·회사정리, 채무정리·채무조정,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4.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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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BA(환태평양변호사협회) 제25차 연차총회가 5월 6일부터 9일까지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미래에 대한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경제, 비즈니스, 규제, 정치 환경의 변화에 대해 법조계가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후엔 웡 IPBA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회원들의 전문성 개발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차총회에는 대한변협 양시경 국제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4.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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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분쟁법원(UNDT)과 유엔항소법원(UNAT)에서 재판관 후보자를 모집한다.UNDT는 유엔 내의 다양한 근로계약 관련 분쟁을 처리하고 있으며, 3인의 상근재판관, 2인의 비상근재판관, 3인의 임시재판관으로 구성되어 있다.상근재판관(임기 7년, 제네바·나이로비 근무) 2명, 비상근재판관(임기 7년, 제네바·뉴욕·나이로비 중 재판소장이 지정한 곳에서 매년 6개월간 근무) 1명을 채용하며, 행정법, 고용·노동 관련 법률분야에서 10년 및 이와 동등한 법조경력을 보유해야 하고, 영어 또는 불어로 재판절차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UNDT 판결 및 기타 유엔 내의 각종 위원회의 결정 등에 대한 항소심 사건을 처리하는 UNAT에서도 재판관 후보자를 모집한다. UNAT는 유엔총회에서 선출되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4.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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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지난 25일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비영리법인에 관한 특별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연수 4교시에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백경희 교수가 ‘의료법인에 관한 현행법상의 해석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현행법상 의료법인은 국민의 생명, 신체와 직결되고 건강권의 보호라는 특성 때문에 비영리법인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영리성을 추구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최근 헌법재판소나 대법원 판결에서는 의료법인을 환자라는 소비자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시장으로 판단하고 있는 추세이고, 의료시장 개방에 따라 의료행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가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영리성 추구가 가능해지도록 하고,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팽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4.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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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김영란법의 위헌성 및 보완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강훈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축사에 나섰다. 이어 하창우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소위 김영란법이 통과됐으나, 위헌적 요소를 제거하지 않고 통과시킨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원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언론을 적용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민간영역에 대한 과도한 제한과 언론의 자유 침해 우려 등이 있어 개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송기춘 교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법적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섰다.송 교수는 “부정청탁에 해당하는 업무가 동법에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4.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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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날이 어느덧 52돌을 맞았다. 그러나 ‘법의 날’이 변협 주도로 제정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우리나라 법의 날은 1962년 정구영 변협 협회장이 처음으로 국가 재건최고회의에 건의했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다가 1964년 1월 22일 미국 법무감의 주선으로 배정현 협회장, 백남억 국회 법사위원장, 육군법무감, 교수 등이 모인 자리에서 법의 날 제정추진위원회(위원장 배정현)가 구성되면서 급진전을 보이기 시작했다. 법의 날 제정추진위원회는 제헌절인 7월 17일, 한국 최초의 법전인 ‘경국대전’이 완성된 9월 27일 등 다양한 날짜를 논의한 끝에, 결국 국제관례에 따라 5월 1일을 법의 날로 정하기로 하고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국회는 청원을 받아들여 4월 18일 만장일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4.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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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대한변협과 법무부가 공동 주최한 제52회 법의 날 행사가 대검찰청에서 열렸다. 법의 날은 원래 1958년 미국에서 ‘민’이 중심이 되어 ‘법치주의’를 확립하자는 의미로 제정됐고, 우리나라에서도 1964년 대한변협의 주도로 법의 날이 제정됐다. 제1회 ‘법의 날’ 대회에서는 “우리는 권력의 횡포와 폭력의 지배를 배제하고 기본인권을 옹호하며 공공복지를 증진하는, 소위 ‘법의 지배’가 확립된 사회의 건설을 위해 일반 국민에게 법의 존엄성을 계몽하고자 한다”라는 법의 날 제정 취지가 낭독됐다. 이처럼 법의 날이 지닌 의미는 권력의 지배 배제, 기본적 인권 옹호에 있다. 따라서 그에 관한 주체적 활동은 ‘민’의 중심인 대한변협의 몫이고,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운 권력을 가진 정부는 대한변협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4.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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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은 여러 법으로 나뉘어 있던 자본 시장에 관한 규제를 체계적으로 통합한 법이다. 2007년 8월 3일 제정돼 2009년 2월 4일부터 시행됐다. 자본시장법의 시행으로 기존의 증권거래법, 선물거래법,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신탁업법,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률,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이 폐지됐다. 자본시장법은 자본시장의 경쟁 촉진과 대형 투자은행 육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자본시장법이 시행됨으로써 금융투자상품을 투자성의 유무라는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정의하는 포괄주의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개발해 판매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의 범위는 무한대로 확대됐다. 또 동일 금융기능에 동일 규제(진입, 건전성, 영업행위)를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4.24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