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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관계를 파탄한 책임이 있는 배우자의 이혼 소송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일까? 지난달 26일 오후 2시 대법원 대법정에서는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 사건에 관한 전원합의체 공개변론이 열렸다. 대법원은 지난 50여년간 혼인 관계 파탄의 책임이 있는 배우자의 이혼 소송 청구를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이 이 사건에 대해 공개변론까지 연 것은 이혼에 대한 시대적 인식 변화와 더불어 사법부의 입장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공개변론에서는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를 허용해야 한다는 원고 측 주장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피고측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원고 측 변호사는 “세계 각국의 이혼법도 유책주의에서 파탄주의로 변경되고 있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012년에 조사한 결과 국민의 55.4%와 전문가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7.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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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7월 1일 시행2000년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최저생계를 보장함으로써 빈곤을 완화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도입됐다. 하지만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보다 적은 경우에는 각종 급여가 지급되지만, 최저생계비를 넘으면 지급되던 급여가 일시에 모두 중단돼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최근 있었던 송파 세모녀 사건 등이 이러한 문제점이드러난 사례다.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보호대상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할수록 유리한 급여체계로 빈곤가구의 자립을 촉진하는 내용의 ‘맞춤형 복지급여체계’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422만2533원을 기준으로 약 28%(118만2309원) 이하는 생계급여를, 약 43%(181만5689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7.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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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무총리에 임명되면서 후임 법무부 장관으로 김현웅 서울고검장(사시 26회)이 내정됐다. 김 고검장은 검찰 내에서도 특별수사 분야 경험이 많고 기획능력과 지휘통솔력을 두루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 대검 검찰연구관과 광주지검 특수부장, 대검 공판송무과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법무부 감찰기획관, 인천지검 1차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춘천지검장, 서울서부지검장, 광주지검장, 부산고검장, 법무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1987년 5월부터 1990년 2월까지 육군에서 복무해 중위로 제대했으며, 장남은 개인질병 사유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아 징집 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인
법무·검찰
대한변협신문
2015.07.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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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처리에 1~3개월이 걸렸던 재외국민의 가족관계등록업무 처리가 3~4일로 단축된다. 법원행정처(처장 박병대)와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지난 1일 재외국민을 위한 가족관계등록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신고서류 송부 방식의 업무한계상 신청 후 등록이 완료되는 데까지 일정 시일이 걸렸지만, 1일부터는 재외국민들의 가족관계등록 신고서류를 법원행정처 소속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에 온라인으로 송부함으로써 신속하게 가족관계등록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재외국민 등록사무소 설치로 가족관계등록 업무가 신속해질 뿐 아니라 일선 등록관서의 부담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7.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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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협회는 지난달 29일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법조인상 구현에 기여한 5개 법조직역 봉사단체를 사회봉사 우수단체로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창원지법 ‘누리사랑 봉사회’, 대전고법 ‘대전고등법원 자원봉사회’, 서울소년원 ‘고봉문화예술봉사단’, 수원지검 ‘사랑나눔봉사단’, 서울고검 ‘검찰사랑봉사단’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창원지검 누리사랑 봉사회에는 200만원과 선정패가, 이외 4개 단체에는 각 150만원과 선정패가 수여됐다. 법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 우수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2007년부터 매년 2~5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7.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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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 9명 중 5명이 동성결혼에 찬성, 4명이 반대 의견을 냄에 따라 미국 50개주 전역에서 동성결혼이 가능해졌다. 그간은 미국 36개 주에서만 동성결혼을 허용해 왔다. 현재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는 나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벨기에, 스웨덴, 아이슬란드, 아르헨티나, 캐나다, 포르투갈 등 20개국 정도다. 이 밖에도 독일, 영국, 우루과이, 체코, 프랑스, 핀란드는 이성간의 결혼에 준하는 법적 권리를 인정하는 ‘시민결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국내 동성커플 최초로 공개 결혼식을 올린 영화감독 김조광수씨와 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가 낸 혼인신고 소송 첫 기일에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7.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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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모든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교사들의 동의 없이 어린이집 내부에 설치된 CCTV의 촬영을 막은 것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정당행위로 형사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015도929).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지난 29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장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과거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적 있는 대전의 A어린이집은, 학부모들로부터 CCTV 설치 요청을 받자 노조에 협의를 구했다. 그러나 인권침해 우려 등을 이유로 노조가 이를 반대하자, 어린이집은 교사들과 합의 없이 CCTV 설치를 강행했다. 문제는 CCTV가 어린이 안전과는 무관한 교사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은 물론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5.07.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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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로펌은 어디일까? 미국 유명 법률전문지 아메리칸 로이어에 따르면 모두 4245명이 소속된 미국 베이커앤매킨지가 1위, 미국 디엘에이파이퍼가 3962명으로 2위, 중국 따청이 3681명으로 3위, 영국 노톤 로즈 풀브라이트가 3537명으로 4위, 중국 잉커가 2689명으로 5위로 나타났다. 매출액 부분에서도 베이커앤매킨지가 25억40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디엘에이파이퍼가 24억8100만 달러, 3위 미국의 라담 앤 왓킨스가 22억8500만 달러, 그리고 미국 로펌 스캐든 압스 슬레이트 미거 앤 플롬이 22억3500만 달러, 클리포스챈스가 21억25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이 중 스캐든 압스는 평균 연봉이 18만2000달러(약 1억9923만원)로 미국 내 평균급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영 기자
2015.07.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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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신문은 지난 2015년 5월 11일 만평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손해사정사’라는 제목으로 손해사정사를 파리로 비유하며, 전체 손해사정사가 보험사기 및 불법수수료에 관련된 것처럼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손해사정사회는 “일부 손해사정사가 불법행위 등에 관련된 경우가 있었으나, 대부분의 손해사정사는 일선에서 보험사기 등을 막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7.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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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변호사회는 지금 유례없이 바쁘다. 소속 회원수가 서울회, 경기중앙회 다음으로 많아 기본 회무가 바쁜 데다 상고법원 설치반대, 변리사시험 폐지 등 법조 현안에 대한 성명발표, 고리 1호기 가동중지가처분 신청, 불법 보따리 사무장 고발까지 조용한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한두개가 아닌 탓이리라. 그런 그의 노력을 회원들이 인정해준 덕분일까. 조 회장은 지난 2월 첫 연임 부산회 회장으로 당선됐다(회장 임기가 1년이었던 1980년대 초까지는 연임회장도 종종 있었으나, 2년 임기제로 전환된 후로는 처음이다). 게다가 올해 4월에는 그간 공석이던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에까지 선출돼 전국 14개 지방회의 대표자격까지 얻게 됐다. 그런 그를 만나 부산회 회장으로서, 또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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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헌 변호사(서울회·사시 24회)가 현대중공업의 신임 법무실장으로 선임됐다. 오 변호사는 대전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서울지검 공안1부·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부장검사 등을 거쳐 2004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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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인사담당자 모집기아자동차가 인사관리를 맡을 변호사를 채용한다.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경영학 전공자는 우대한다. 담당업무는 ▲징계 및 포상업무 ▲법적 리스크 최소화 지원 ▲인사관련 요구사항 대응 ▲관련법 이슈사항 대응전략 수립 등이다.지원자는 오는 9일까지 기아자동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 kia.com)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2-3464-5338)에게 문의.㈜티켓몬스터 경력변호사 채용주식회사 티켓몬스터에서 사내변호사를 채용한다.담당업무는 CP 인증 관련업무, 신사업 관련 법률검토, 계약서 검토, 기타 법무업무 등이며,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2년5개월 이상 6년 미만의 경력이 있으면 지원가능하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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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학원, 제9회 포럼 개최 한국법학원(원장 김용담)이 오는 8일 오전 7시30분 서울중부등기소에 위치한 한국법학원 대회의실에서 ‘최근 중동 테러와 이슬람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강사로는 이슬람 문화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문화인류학과 이희수 교수가 나설 예정이다.한국법학원 관계자는 “이슬람 국가와 그 문화에 대한 폭 넓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참석하고자 하는 회원은 전화(02-753-6002) 또는 이메일(klcklk@daum. net)로 신청하면 된다.강원대 환경법센터, 학술대회강원대 비교법학연구소 환경법센터가 학술대회를 연다.‘재생에너지 법 정책’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0일 오전 9시20분 강원대 법학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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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재동)는 2015년 5월분 성금 605만원을 모금해 대구광역시 가정위탁지원센터에 205만원, 청곡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원을 직접 기탁하고, 안동시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 후원계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회는 지난 1998년부터 매달 성금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억88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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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황석보)는 지난달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억여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2010년 10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경남지방변호사회의 경남지역 저소득아동 지원 후원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원된 금액으로서 변호사별 5만원, 10만원의 정기후원금이 모여 이루어진 금액이다.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1250만원의 후원금을 낸 변호사를 포함해 변호사 개인당 200~500만원을 지원했다. 경남회는 7월 중 어린이재단과 2차 협약을 맺어 더 많은 경남회 소속 변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경남의 아이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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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B는 설계감리 등에 관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A는 B가 용역계약을 불성실하게 이행해 손해가 발생했다며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B 또한 A가 부실벌점을 부과하자 이에 대한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다.이처럼 당사자는 같으나 민사소송과 행정소송으로 나뉘어지는 경우, 이 사건이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까? 또 변호사는 각각의 소송에서 양측을 대리할 수 있을까?변협은 “사건의 동일성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사건의 형식까지 동일할 것을 요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주된 쟁점이 실질적으로 동일하고, 원·피고의 지위는 바뀌더라도 당사자가 실질적으로 동일한 경우라면 동일한 사건에 해당한다”고 해석했다. 위 소송들은 민사소송과 행정소송으로 형식이 다르기는 하지만, B가 용역계약을 불성실하게 이행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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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인사청문회 대상자의 자료제출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자료제출 의무에 구속력을 부여하는 이른바 ‘제2의 황교안 방지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변협 역시 전관예우를 막기 위한 변호사법 보완대책을 내놨다.대한변협은 지난 22일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현행 변호사법은 전관예우의 실체를 파악하기에 매우 부족하며 실효성이 없다는 점이 드러났다”며 “후보자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행법이 반드시 보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변협은 4가지 보완책을 제시했다. 먼저 법무법인의 공직퇴임 변호사가 실제 수임한 사건을 드러내야 한다고 했다.변협은 “법무법인의 공직퇴임 변호사가 실제 사건을 수임하고도 다른 변호사를 담당변호사로 지정할 경우 공직퇴임 변호사가 실제 수임한 사건인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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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카드3사의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1억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나 이들은 용역업체의 탓으로 돌리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렇듯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소송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한변협이 지난달 27일 ‘개인정보프라이버시’에 관한 특별연수를 개최했다. ‘개인정보유출’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윤종수 변호사는 “지난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됐으나,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사람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윤 변호사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의 특성에는 ▲단일의 침해행위로 다수의 피해자가 동시에 발생하고 ▲정보주체가 피해를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국외에서 유발될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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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각국의 변호사 및 로펌과 교류할 기회가 마련된다. IBA(세계변호사협회) 산하 청년변호사위원회의 연수프로그램과 IBA 로펌 운영 콘퍼런스가 금주 서울에서 개최된다. Young Lawyers Training ProgrammeIBA(세계변호사협회) 산하 청년변호사위원회(Young Lawyers’ Committee)에서는 세계 각국의 청년변호사를 위한 연수프로그램(Training Programme)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일 서울 글로벌 센터에서는 ‘국제 법률 실무의 기초’를 주제로 연수프로그램이 열리며, 외국의 중견변호사들이 참여해 국제 업무를 계획하고 있는 청년변호사에게 해외 진출 및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제 M&A에 착수하기 전 변호사가 알아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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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지난달 22일 공무원연금공단에 세월호 참사로 숨진 기간제 교사에게도 공무원연금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변협은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고 김초원, 이지혜 교사는 기간제 교사로서, 기간제 교사는 공무원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 이지혜 교사의 유족들이 청구한 순직인정신청이 반려됐다”며 “이에 두 교사를 포함한 기간제 교사의 공무원 여부에 대해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원 및 조교를 교육공무원으로 정의하고 있어 기간제 교사 역시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원에 해당돼 공무원연금법이 정하는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그 밖의 법률에 따른 공무원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지난 2012년 서울지법에서도 “기간제 교원도 교육공무원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05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