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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변호사가 변리사로 등록할 때 ‘법무법인’을 사무소로 기재하지 못 하게 하는 것은 법률상 근거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간 변리사 등록을 하려는 변호사 일부는 대한변리사회(회장 강일우)의 변리사등록신청서에 기재하는 사무소명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신청서에 사무소 명칭을 ‘법무법인’으로 기재하면 변리사회에서 보정처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대한변리사회 회칙에 따라 사무소 명칭을 ‘특허법률사무소’나 ‘특허법인’, 또는 ‘특허법인(유한)’으로 정해야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모두가 ‘법무법인’ 명칭 때문에 보정처분을 받은 것은 아니다. ‘법무법인’으로 사무소를 기재해도 바로 변리사 등록을 해주는 경우도 많았다.변리사법 시행령 제13조에 의하면 변호사 자격 변리사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3.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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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과 영국법정변호사회는 내달 4일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국제중재 및 규제절차의 최근 발전동향’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국제중재에서 준거법과 중재국 선택 △주주의 사기행위에 대한 중재-과연 적절한가? △왜 중재인가?-중재 합의 위반 시 구제방안 △한국의 소송절차와 국제중재간 유사섬과 차이점 △중재인 선택-문화적 관점에서 본 이상적인 중재인 △국제중재 활성화를 위한 한국의 최근 동향 △중동지역에서의 규제와 중재 △건설 프로젝트 보험의 최근 동향 △다자개발은행체제의 제재(뇌물과 부패: 위험성을 인식하고 제어하기)가 논의된다. 모든 세미나에는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영국법정변호사회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3.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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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검찰의 형사기록 열람·등사와 관련해 검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변협은 “전국 지방변호사회가 최근 ‘검찰의 열람·등사 거부행위로 인한 소송관계인 권리구제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해왔다”며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에 피의자신문조서, 고소·고발장 등 형사기록 열람·등사 등과 관련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변협은 “피의자 자신에 대한 경찰 및 검사 작성의 피의자신문조서의 경우 대부분의 검찰청에서도 열람·등사가 가능하지만, 일부 검찰청에서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수사대상자인 피의자, 참고인 자신에 대한 조서는 수사의 밀행성과 피해자의 개인정보보호와 무관한 것으로 당연히 열람·등사가 허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소장과 고발장은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류”라며 “
법무·검찰
대한변협신문
2016.03.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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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법조비리 근절을 위해 칼을 뽑았다. 변협은 선임계 미제출 변론 등에 대해 형사처벌하는 변호사법 개정 의견서를 지난 17일 법무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최근 법조계에 음성적이고 탈법적인 사건수임 등 비리행위가 만연하다”고 지적하며 그 예로 ▲공직퇴임변호사의 수임제한 위반 ▲전관출신 변호사의 선임계 미제출 후 소위 ‘몰래변론’으로 고액의 수임료 수수 ▲변호사가 아닌 고위급 퇴직공직자 채용으로 사건에 영향력 행사 ▲법조브로커를 통한 사건수임 후 수임료 분배 등을 꼽았다. 변호사법 제89조의6은 법무법인과 공동법률사무소로 하여금 변호사가 아닌 퇴직공직자 채용 시 그 명단과 업무내역서를 작성해 지방변호사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고, 지방변호사회는 제출 받은 자료를 법조윤리
법무·검찰
대한변협신문
2016.03.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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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곳곳에서 여성 파워가 날로 커지고 있다. 여성 대통령, 여성 CEO, 여성 임원 등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며 ‘여풍당당’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남성이 대다수를 차지했던 법조계도 예외는 아니다. 대한변호사협회 자료에 따르면 개업변호사 1만7771명 중 여성변호사는 4165명으로 23.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2016년 3월 24일 기준). 10년 전인 2006년 494명에 비해 약 8배 증가한 수치다. 1954년 첫 여성변호사가 탄생한 이후 1979년까지 여성변호사 수는 1명에 불과했다. 2001년 처음 100명을 넘어섰으며, 2009년에는 전년 대비 62.8%가 증가해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신규변호사 등록자 중 여성변호사가 차지하는 비율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3.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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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나 보호자의 명시적인 동의 없이 촬영한 환자의 사진을 병원 홍보에 이용하는 것은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A씨가 B병원을 운영하는 C재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8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A의 어머니는 2013년 뇌출혈이 발병해 B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B병원을 운영하는 C재단은 A의 어머니 사진을 병원 홈페이지 메인 화면으로 설정했고, 2014년 달력의 치매센터 홍보장면, 병원 홍보용 플랜카드와 병원 소식지 표지에도 사용했다. 당시 사용된 사진은 환자복을 입고 머리카락을 매우 짧게 자른 상태로 뇌수술 흔적이 잘 보였다. 2014년 A의 어머니가 D병원으로 옮긴 후 인지능력을 검사한 결과, 지남력,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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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장호중)이 청사 내 층별 안내도 비치 및 기록열람등사 처리 절차 개선 등 검찰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전주지검은 “청사가 노후화되고 청사 구조가 복잡해 검찰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본관 및 신관 현관에 층별 안내도를 비치하고 방호원이 방문 민원인에게 이동경로를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안내도는 A4용지 크기로 코팅하여 제작돼 고령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기록열람등사 신청 및 교부도 편리해진다. 직장인이 평일 주간에 검찰청에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렵고, 일정시간대에 민원인이 집중돼 장시간 대기하게 되는 불편한 상황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반영한 결과다. 앞으로 기록
법무·검찰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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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윤리협의회(위원장 천기흥)가 2015년도 법조계 사회공헌활동 사례 발굴에 나섰다. 법조계 미담을 홍보함으로써 바람직한 법조계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발굴된 사례는 협의회 홈페이지(lepcc.or.kr) ‘법조계 사회공헌활동’에 게재된다.홍보를 원하는 변호사, 판사, 검사 등 법조인 및 단체는 오는 8일까지 ‘2015년도 법조계 사회공헌활동’을 정리해 이메일(lepcc@lepcc.or.kr)로 제출하면 된다.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에 기존 게재된 글도 가능하다.협의회는 2012년부터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법조계의 법률봉사, 기타 공익활동 사례를 취합해 홍보함으로써 법조계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해왔다.관련 사항은 협의회 사무국(02-3476-4061~3)으로 문의.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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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가 3월 새로 시행되는 법령 109개를 밝혔다.◆관광진흥법 개정, 3월 23일 시행=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관광호텔 건립을 촉진해 호텔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관광진흥법’이 개정된다. 현행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미터까지는 절대정화구역, 학교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로 200미터까지는 상대정화구역으로 일정거리 이내 지역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으로 설정하고, 호텔 등 숙박 시설 건립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 개정 관광진흥법은 유흥시설이나 사행행위장 등 미풍양속을 해치는 부대시설이 없는 범위에서 호텔 등 관광 숙박시설 건립을 허용하고 있다. 단,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75미터 밖에 위치하고 100실 이상 규모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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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된 대한변협 지식재산연수원 1기 강의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지식재산연수원은 변호사의 지식재산권 소송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교육과정으로 총 6개월간 50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매 강의 참석하는 수강생이 8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본 강의는 저작권, IP금융, 최근 문제가 되는 분야들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허소송실무까지도 경험해 볼 수 있어 지재권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식재산연수원 초대 원장을 맡은 김영철 변호사(사시 22회)는 변호사 개업 이후 줄곧 특허·상표·저작권 등 지적재산권 분야를 주로 취급해 온 국내에 몇 되지 않는 1세대 특허·상표 전문 변호사다. 김 연수원장은 2010년 영국의 유러머니사 산하 리
인터뷰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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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제법학회가 오는 26일 건국대 로스쿨 4층 모의법정에서 ‘현대 국제법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신진학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량학살의도의 개념 해석과 관련한 인식기반접근론 비판’을 주제로 김상걸 고려대 강사가 발표를, 이윤제 아주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으며, ‘국제형사재판소의 관할범죄로서 침략범죄의 준국가 무력분쟁에의 적용가능성’에 대해서는 이혜영 하버드 로스쿨 방문연구원이 발표에, 문규석 한국외대 외래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2부에서는 ‘국제법규범 간 충돌의 해결 : WTO협정의 해석과 적용을 중심으로’ ‘서비스교역에 관한 일반협정(GATS) 해석에 대한 국제투자법률의 기여 전망’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학술대회 관련 문의는 건국대학교 법학연구소(02-450-329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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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변호사 채용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변호사를 채용한다. 채용된 변호사는 민·형사 소송 및 법리해석 업무를 맡게 되며, 법조경력 3년 이상으로 토익 700점이나 텝스 555점 또는 토플 79점 이상인 자만 지원가능하다. 공인노무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인사·노무 업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오는 24일까지 대학 홈페이지(unist. ac.kr) 또는 워크넷(work.go.kr)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사팀(052-217-1602, veegee@unist. ac.kr)으로 문의.공무원연금공단, 변호사 강사 모집공무원연금공단에서 변호사 자격을 가진 강사를 모집한다. 채용된 변호사는 퇴직예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유언 등 은퇴생활에 도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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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조사특별위원회 박현수 변호사 위촉인천시의회가 박현수(사시 26회) 변호사를 재산매각상황과 특수목적법인 조사특별위원회 전문가 위원으로 위촉했다. 박 변호사를 포함해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 위원들은 그간 조사활동을 통해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법률, 회계, 건축 등 각 분야별 보고서를 작성해 조사특위 위원들과 관련 간담회를 여는 등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정연순 변호사, 제12대 민변 회장 당선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 차기 회장으로 정연순(〃 33회) 변호사가 당선됐다. 민변 사상 첫 여성회장이다. 민변은 “처음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정 변호사가 655표 중 400표(61.07%)를 얻어 제1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며 “신임 회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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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구조금, 10년 도과해도 신청 가능해야정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범죄피해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대한변협이 찬성의 뜻을 밝혔다. 최근 범죄피해가 발생한 때부터 10년이 지난 후에도 새로운 증거 확보나 수사기법의 발달로 인해 구조대상 범죄피해로 확인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현행법상 10년이 도과하면 구조금 지급을 신청할 수 없게 된다. 정미경 의원은 “범죄피해 발생 후 10년이 지나서 범죄피해가 확인됐을 경우, 확인한 날부터 3년 이내에 범죄피해구조금의 지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변협은 “타인의 범죄행위로 인하여 생명, 신체에 피해를 받은 사람에 대해 범죄피해구조금 지급제도를 둔 개정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조금 지급 신청 기산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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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용자에게 설명없이 마일리지를 축소한 카드사에 당초 약정대로 마일리지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카드회사의 카드 사용금액에 따른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제공 서비스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카드사에 따라 항공사별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천차만별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3부(재판장 우라옥)는 A씨가 B카드회사와 계약 당시 제공받기로 한 마일리지를 설명없이 축소한 것은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B카드회사는 처음 약정대로 A씨의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항공사 마일리지를 제공하라”고 판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인터넷을 통해 B카드사의 크로스마일 스페셜 에디션 카드에 가입했다. A씨는 카드 본래의 기능에 따른 서비스 외에도 카드사용금액 1500원당 2마일의 크로스 마일리지를 제공받기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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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변호사시험합격자 법률사무종사기관을 대상으로 ‘변호사시험 합격자에 대한 실무수습 프로그램 시행 실태’ 조사에 나섰다. 실무수습 프로그램의 결함을 보완해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도입은 2011년 5월 첫 변시 합격자 발표를 1년 앞두고 확정됐다.설문조사는 지난달 24일 시작돼 오는 31일까지 약 5주간 실시된다. 설문조사에는 ▲변시 합격자 실무수습자 선별 기준 ▲실무수습 기간 중 지도 또는 지시한 업무 내용 ▲실무수습자의 실무수습 태도 ▲실무수습자의 하루 평균 근무시간 ▲법률사무종사자의 주당 평균 출근 일수 ▲실무종사자에 대한 대우 ▲수습기간 종료 후 해당 실무수습자 채용 여부 등의 내용이 담겼다.현행 변호사법 제31조의2 제1항에 따르면 변시 합격자는 6개월 이상 법률사무종사기관에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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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북한인권특별위원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사)한반도개발협력연구소, (사)개성공단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제12회 개성공단포럼 ‘개성공단 중단의 배경과 입주기업 피해 최소화 방안’을 개최한다.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입주기업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이번 포럼은 김태훈 변호사·대한변협 북한인권특별위원장, 홍양호 개성공단포럼 공동대표, 정기섭 (사)개성공단기업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낙근 박사·여의도연구원 정책실장이 ‘개성공단의 정치·경제적 함의’를, 김서진 (사)개성공단기업협회 상무가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입주기업 피해현황’을, 한명섭 변호사가 ‘개성공단 지원을 위한 실효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사회는 이상만 개성공단포럼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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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지난 12일 변호사연수원에서 ‘2015년도 주요판례해설’ 특별연수를 실시했다.이번 특별연수는 최계영 서울대 법전원 교수의 ‘행정분야 주요판례’, 장덕조 서강대 법전원 교수의 ‘상사분야 주요판례’, 김성천 중앙대 법전원 교수의 ‘형사분야 주요판례’, 김재형 서울대 법전원 교수의 ‘민사분야 주요판례’로 구성됐다.최계영 교수는 대형마트 영업시간제한 사건, 4대강 살리기 사업 사건, 외부세무조정제도 사건, 민주화보상법 제18조 제2항의 효력 범위에 관한 사건, 학생인권조례안 사건 등을 통해 관계법령을 설명하고 각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풀이했다. 뒤이어 장덕조 교수는 회사법, 보험법, 상법총칙·상행위편, 어음수표법 등에 따른 판례와 쟁점을 정리했다. 장 교수는 보험법 부분에서 보험계약의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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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연수원 강의가 지난 17일 역삼동 변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의에서는 박준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가 ‘저작권침해판단 및 디지털 관련 제문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준석 교수는 “가장 전형적인 저작권 침해라 볼 수 있는 협의의 저작권에 대한 침해행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보호대상이 저작물에 해당돼야 하고, 그러한 타인의 저작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이용하는 행위가 있어야 하며, 그러한 행위가 ‘공표된 저작물의 인용’ 등의 예외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협의의 저작권 침해가 인정되기 위한 요건으로 원고의 저작물에 피고가 의존했다는 ‘의거’관계의 존재, 원고와 피고의 작품 사이의 실질적 유사성이 인정돼야 한다”며 “대법원 판례는 ‘기존 저작물에 대한 접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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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실무수습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변리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월 공포됐다. 이에 따른 변리사법 시행령 개정에 관한 토론회가 개최됐으나, 변리사들의 집단 퇴장으로 반쪽짜리 토론회가 돼버리고 말았다.지난 17일 오후 2시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서는 특허청 주최로 대한변협, 대한변리사회 관계자가 나서 변리사법 시행령 개정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변리사들이 “변리사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단체의 회원은 변리사법 개정을 논하는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변협 관계자들의 퇴장을 요구하며 갈등은 불거졌다. 특허청 관계자는 “변리사법 개정에 대한 정부안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다”라며 토론회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03.21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