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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국선변호 보수증액 신청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양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현재 국선변호에 관한 예규상 국선변호 보수증액 등 신청서가 마련돼 있으나, 일부 국선변호인의 경우 신청서에 반영돼 있는 사유 외에 예규상 보수증액 등 사유를 정확히 알지 못해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재판부에서도 국선변호인의 신청이 없는 상태에서 직권으로 보수증액 결정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대법원은 “충실한 변호활동을 수행한 국선변호인에게 그에 상응하는 적정한 보수가 지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적정한 수준의 보수 지급은 국선변호의 질적 향상, 피의자·피고인 방어권의 실질적 보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국선변호인이 국선변호 보수증액 등 신청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증액 등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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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한달이 다 되어 간다. 정부기관, 언론, 기업들은 청탁금지법 위반 시범케이스에 걸리지 않기 위해 앞다투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각 지방변호사회도 잇따라 청탁금지법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전북지방변호사회(회장 황선철)는 지난 17일 중화산동 이중본에서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하여’를 주제로 변호사 윤리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는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황선철 전북지방변호사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적용예시 및 법 시행에 따른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황선철 회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은 우리 사회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이자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경남회,
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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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중재센터와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실무회가 서울 중재주간을 맞아 내달 10일 오후 5시 서울시 종로구 글로벌센터 9층에서 ‘서울 중재 강연 2016-부패 혐의에 맞서는 중재자들의 역량(The powers of arbitrators confronted with corruption allegations)’ 세미나를 개최한다.엠마누엘 가이야르(Emmanuel Gaillard, Head of Shearman & Sterling’s International Arbit ration practice) 교수가 세미나의 연사로 나선다.세미나 참가 등록을 희망하는 회원은 이름과 영문이름, 소속, 직위, 이메일을 기재해 이메일(rsvp@ sidrc.org)로 송부하면 된다.위 세미나에 참여한 회원은 대한변호사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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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경희법학연구소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 1시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 에메랄드홀에서 2016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 판례에 대한 법경제학적 접근’을 대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사내도급 불법파견 판단의 법경제학적 이해(대법원 2015.2.26. 선고 2010다106436판결을 중심으로)’, ‘주식매수청구권의 기능에 관한 경제학적 검토(대법원 2010.7.22. 선고 2008다37193 판결과 관련하여)’,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관련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사건에 대한 고찰(대법원 2008두7465 판결 및 2008두17707 판결)’ 등 노동법, 회사법, 공정거래법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기타 문의사항은 경희법학연구소(02-961-0744 또는 ils@khu.a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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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에서 일반직공무원을 채용한다.담당업무는 국가소송 또는 행정소송 수행과 자문 등이다. 근무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지원자는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gnpolice.go.kr) 내 채용정보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제출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접수(경남 창원시 의창구 상남로 289, 경남지방경찰청 경무과 교육계)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지방경찰청 경무과 교육계(055-233-2332)로 문의.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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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일반임기제 행정6급에 해당하는 변호사를 채용한다.채용된 변호사는 중요 행정소송 수행, 각 부서 법률자문 , 주요 행정처분에 대한 사전 법률검토 등을 맡게 된다. 근무기간은 2년이며,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지원자는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shinan.go.kr)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전남 신안군 압해읍 천사로 1004 신안군청, 행정지원실 행정담당)으로 보내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61 -240-8235)에게 문의.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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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의 접견·교통권을 남용한 구치소 황제 접견이 논란이 되고 있다.주광덕 의원은 지난 17일 법무부 국정감사를 통해 구치소에서 변호인 접견실 이용 횟수가 연간 1000건 이상인 수감자도 있었다고 밝혔다.주 의원은 “재정신청을 교묘히 이용해 하루 평균 5번 이상, 연간 1000건 이상 변호인 접견을 하는 것은 수감 생활이 아닌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구치소 및 교도소에서 방어권을 보장해준다는 이유로 시간·횟수에 제한 없이 피의자나 피고인을 접견할 수 있게 해주는 변호인 접견권 남용 방지를 위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지난해 변호인 접견 남용 사례에 대해 대한변협에 징계의뢰를 한 바 있다”며 “현재 법무부는 변호인 접견권 남용 방지를 위한
법무·검찰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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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우 협회장, 양은용 국제이사은 지난 19일~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미국변호사협회(ABA) 국제법 섹션(SIL)에 참가했다. 대표단은 ‘세계화의 변호사 비밀유지특권-아시아의 관점’ 세미나, 북한이탈주민인 이현서씨가 연사로 나선 점심세션 등에 참석했다.한편, 오는 28일에는 대만변호사회를 방문해 제1차 정례교류회를 갖는다.
포토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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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유사직역 간 갈등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 국회에는 유사 직역에게 변호사 업무영역을 허용하는 법률 개정안이 다수 계류돼 있다. 변호사에게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제도를 폐지하는 세무사법 개정안, 특허 등의 권리에 관한 침해소송에 대해 변호사와 변리사가 공동으로 소송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변리사법 개정안 등이 발의돼 있고, 행정사의 업무 범위를 행정심판 대리권과 법제 등에 대한 자문권한까지 부여하는 내용의 행정사법 개정안 이 행정자치부에 의해 제출돼 입법예고된 상태다.이에 맞서는 변호사단체의 반발도 거세다. 변협은 행정사법 개정안에 대한 항의 서한을 행자부 장관에게 전달하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변협은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등 앞으로도 강력하게 대응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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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을 겪고 있는 산모를 태운 구급차 이동을 위해 오토바이를 몰며 길을 터준 한 여성이 화제가 된 사건이 있었다.이처럼 긴급상황에서 소방자동차 등 긴급자동차의 운전자가 업무 수행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제한속도 위반 등으로 업무상과실치상죄 또는 중과실치상죄를 범한 경우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발의됐다.진선미 의원은 “현행법에는 운전자의 형사처벌과 관련된 별도의 면책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업무 수행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도 일반 자동차의 운전자와 동일한 기준에 따라 형사처벌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긴급자동차 운전자의 적극적 업무 수행에 장애요소가 돼 국민의 불이익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변협은 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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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변호사의 업무 지침서, ‘변호사실무제요’가 10년 만에 개정된다. 대한변협은 2006년 발간된 변호사 실무제요의 개정판을 발간한다고 밝혔다.개정 변호사실무제요는 변호사 등록부터 법률사무소 운영, 변호사 윤리, 변호사 직무 등에 이르기까지 변호사 제반 직역과 그 실무에 있어 도움이 되는 모든 내용을 담게 된다.개정판 변호사실무제요는 변호사의 직무·윤리·직무수행·공익활동·직무분쟁과 해결, 변호사단체, 변호사사무소의 형태와 조직·재무운영·사무운영·인적구성과 관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하창우 협회장은 “변호사 실무제요는 신규 변호사에게 꼭 필요한 개업 지침서”라며 “변협은 이미 관련 위원회를 구성해 개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말 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집필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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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한 양심적 병역 이행 거부는 무죄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김영식)는 지난 18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 등 2명에 대해서도 징역 1년 6개월의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성장과정 등을 볼 때 종교적 신념과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하는 것으로 보이며, 종교·개인양심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고 형사처벌로 이를 제한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국제사회도 양심적 병역 거부권을 인정하는 추세고, 우리 사회에서도 대체복무제 필요성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600명 정도로 추산되는 병역 거부자를 현역에서 제외한다고 병역 손실이 발생하고
법원·사법행정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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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국법률가대회가 지난 20~21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한국법률가대회에서는 ‘동아시아 법의 현황과 미래-조화와 통일의 관점에서’라는 대주제하에 ‘법 일반’, ‘민상법’, ‘공법’, ‘국제교류’ 등 4가지 중주제의 심포지엄이 동시에 열렸다.둘째날 열린 제2세션 제1분과(법 일반)는 변협 사무총장인 황용환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박종흔 교육이사, 이승태 윤리이사가 ‘동아시아의 법조인 양성제도’, ‘동아시아의 전문변호사제도’에 대해 각 주제발표했다.박 교육이사는 “대한민국이 속한 동아시아 국가 중 중국, 일본의 법조인 양성시스템을 살펴보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은 현재 예비시험 제도를 도입해 예비시험 합격자 및 법과대학원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신사법시험을
로펌·변호사업계
대한변협신문
2016.10.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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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내달 5일 오전 9시 30분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제191기 의료보건법 특별연수를 개최한다.이날 특별연수에서는 수원지법 안양지원 박영호 부장판사가 ‘최근 의료판례의 동향과 해설’을, 서울고등법원 이창형 부장판사가 ‘의료과실의 의미와 판단기준’에 대해 강의한다.이어 ‘의료소송의 입증책임과 소송실무’를 주제로 신현호 변호사가, ‘의료분쟁조정 깊이 맛보기 -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시 담관손상 사례의 심층분석을 통하여’를 주제로 한국의료분쟁 조정중재원 정해남 상임조정위원이 발표한다.특별연수에 참석하고자 하는 회원은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변협 계좌(신한은행 100-021-236756)로 수강료 11만원을 송금 후 변협 홈페이지(korean ba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10.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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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지난 18일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제189-1기 ‘청년변호사 개인회생’ 특별연수를 실시했다.이날 특별연수는 변호사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중앙지법 장규형 판사가 ‘수입 및 지출에 관한 목록, 변제계획안 작성방법’, 서울중앙지법 김동희 판사가 ‘개인회생사건 주요 대법원 결정’에 대해 강의했다.
포토
대한변협신문
2016.10.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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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통일문제연구위원회가 지난 18일 역삼동 변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제64회 통일법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조찬포럼에서는 이석범 변호사(사시 32회)가 강사로 나서 ‘남북관계발전을 위한 남북기본합의서의 실효성 확보방안’에 대해 강의했다.남북기본합의서는 1991년 12월 13일 남북 사이에 체결한 것으로, 남북관계를 법적으로 규율할 것을 합의한 최초의 공식 문서다.이 변호사는 “남북기본합의서는 분단국인 남한과 북한이라는 민족 내부의 특수관계에서 통일을 지향하기로 하여 체결된 특수한 합의로서의 성격을 가지는 특수형태의 조약”이라고 설명했다.통일부가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의견서에 따르면 ‘남북기본합의서는 신사협정으로서 유효하며, 남북한은 이를 성실하게 이행·준수할 정치적·도덕적 의무를 진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10.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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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와 지방변호사회가 민사소액사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법원행정처가 지난 8월 발간한 ‘2016 사법연감’에 따르면 2015년 한해 동안 이뤄진 제1심 민사본안사건 100만6592건 중 70만2273건이 소액사건으로, 70%를 웃도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제1심 민사본안 소액사건은 2012년 73만9842건, 2013년 77만2835건, 2014년 79만8215건으로 민사재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을 훨씬 넘는다.변협과 각 지방회는 대여금, 임금, 퇴직금, 전세보증금 등 2000만원 이하의 민사소액사건(사건번호 ‘-가소’ 사건)이라면 소장 작성부터 판결시까지, 재판의 전 과정에 저비용으로 고효율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대구회 1000만원 이하 사건). 단, 부가세 및 송달료, 인지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10.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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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이 새로운 필자와 칼럼으로 11월을 시작한다. 청년변호사부터 중장년 변호사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변호사의 법조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됐다. 신설칼럼‘법조나침반’과 ‘로 비즈니스 읽기’ 칼럼이 신설된다.‘법조나침반’은 법조계 비리, 법조 개혁,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담는 코너로 신평 경북대 법전원 교수(사시 23회)가 작성한다. ‘로 비즈니스 읽기’는 법조인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하고 이를 변호사의 삶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소개하는 코너로 지난 9월부터 최재천 변호사(사시 29회)가 집필하고 있다. 동서고금‘동서고금’ 코너 필진은 법조경력 20~30년의 중장년 변호사로 구성됐다.이들은 법조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법률, 정치, 문화, 경제 등에 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10.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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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스토킹 처벌법이 입법 발의됐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지속적 괴롭힘범죄 가해자에게는 강력한 처벌을, 피해자에게는 적절한 보호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변협은 지난달 28일 김삼화 의원의 후원으로 ‘지속적 괴롭힘범죄(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변협은 김삼화 의원에게 특례법안 발의를 요청했으며, 김삼화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지속적 괴롭힘범죄(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을 대표발의했다.특례법안은 지속적 괴롭힘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명시했다.현행법상 ‘경범죄 처벌법’에 따른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 외에 스토킹범죄를 처벌하는 다른 법률이 존재하지 않아 사실상 주거침입, 상해, 성폭력 등이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10.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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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인적구성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대법관 구성의 다양성 확보 토론회’를 개최했다.하창우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 법원이 사회적 가치와 다양한 이해를 담아내지 못하고 현직 법관을 위한 승진 제도로 운용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대법관 구성 다양화, 대법관 수 증원 등 대법원 개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주제발표자 정태호 경희대 법전원 교수는 대법원 인적구성이 획일화돼 있다는 데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역대 대법관은 ‘서울대를 나온 법관 출신 남성’이 대부분이고, 검찰 출신은 11명, 변호사 출신은 4명뿐이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6.10.24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