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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피해자가 법적 구제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마련됐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지난 24일 성희롱 구제센터를 개소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서울회 산하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가 성희롱 피해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서울회는 “최근 성희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경각심이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는 좋지 않은 소문, 고용상 불이익을 우려하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등 성희롱 피해를 홀로 감당하고 있다”며 “센터가 성희롱 피해자를 법적으로 구제하고 그들이 가정과 일터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회는 이날 서울여성노동자회(회장 손영주) 및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대표 최미진)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성희롱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16.11.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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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법원을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했던 소송 관련 증명서를 인터넷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대법원은 지난 21일 전자소송홈페이지(ecfs.scourt.go.kr)에서 송달증명, 확정증명, 접수증명에 대한 인터넷신청 및 무료 발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전에는 증명서 발급을 위해 법원을 직접 찾아 건당 수수료 500원을 내고 신청해야 했다.서비스 시행으로 전체 증명서 발급 규모 대비 약 20%를 인터넷 발급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위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전자소송 가입이 필수다. 전자소송 이용자는 서류제출, 송달에 더해 증명서 발급도 전자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전자소송으로 소송을 진행하더라도 증명서 발급을 위해 법원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사항이 해소되게 됐다
법원·사법행정
이지원 기자
2016.11.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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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노강규)는 지난 10일부터 3박 4일간 회원 및 가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아이치현변호사회(회장 이시하라 신지)를 방문해 세미나 등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방문 기간 중 11일에 개최된 양국 공동 세미나는 ‘법률비용보험제도’를 주제로 오두일 변호사(변시 3회)와 야스다 츠요시 변호사가 각 발제해 양국 권리보호보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광주회는 나고야지방재판소 및 나고야지방검찰청을 방문하고 기타 나고야 일원의 명소들을 견학했다.광주회와 일본 아이치현변회는 2008년부터 상호 교차 방문하고 있다.
지방변호사회
남지홍 기자
2016.11.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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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는 지난 21일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삼겹살을 구워주면서 상담을 해주는 ‘삼겹살데이’를 열었다.경기중앙회는 삼겹살 170kg과 음료수를 지원해 변호사들이 직접 삼겹살을 구워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학생들과도 담소를 나누며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월 개설된 경기중앙회 공익활동지원위원회의 첫번째 지원활동이다.
지방변호사회
남지홍 기자
2016.11.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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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조용한)가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부산회 대회의실에서 제18회 법률강습회를 개최했다.이번 법률강습회에서는 부산회 중소기업고문변호사단 소속 명호인 변호사(사시 36회)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이날 강습회에는 중소기업회원사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다.부산회 중소기업고문변호사단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매년 2회 법률강습회를 개최하고 있다.부산회 중소기업회원사 가입 문의는 부산회 연구사업팀(051-506-8500)으로.
지방변호사회
남지홍 기자
2016.11.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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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민사소송법학회가 내달 3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제3법학관 501호에서 2016년 제4회 정기학술대회(사법정책연구원, 한양대학교 법학연구소)를 개최한다.학술대회에서는 민일영 전 대법관이 ‘상고제도의 개선-회고와 전망’을, 김상일 이화여대 법전원 교수가 ‘요건불비인 공시송달의 효력-개정법의 해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 발표할 예정이다.참가비는 2만원이다. 학술대회 관련 사항은 담당자(02-3404-0184)에게 문의.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6.11.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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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변호사(변시 2회)가 익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익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에 관한 일정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합의제 기관으로, 앞으로 유 변호사는 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 심사 및 결과처리, 공직자윤리법 위반자에 대한 해임 또는 징계의결요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6.11.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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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환 변호사(사시 43회·사진 왼쪽), 고삼식 변호사(〃 44회)가 중랑구의회 입법·법률고문으로 위촉됐다. 의회 관계자는 “자치법규의 제·개정사항이나 입법·법률문제에 대한 법률자문을 통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6.11.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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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변호사(군법무 15회)가 포천시 소흘읍사무소 고문 변호사로 위촉됐다.이 변호사는 무료법률상담, 업무와 관련된 소송 자문 및 시민 생활과 관련된 각종 법률문제를 자문하고 있다.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6.11.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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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구조공단이 내달 2일 10시 20분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법률구조의 미래와 전망 -법률구조 실무에서의 제문제 검토-’를 주제로 ‘2016 법률구조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석대상은 변호사, 공단 임직원 등이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개회식에 앞서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간 업무협약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후 이어지는 심포지엄에서는 ‘법률구조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변협과 공단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오후에는 공단 학습동호회가 제출한 논문 중 우수논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6.11.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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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자치경찰단장을 모집한다.담당업무는 △자치경찰 운영 총괄 △자치경찰행정의 종합기획 조정 △자치경찰활동목표 수립 및 활동상황 평가 등이다.근무기간은 2년이며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내달 1~7일 홈페이지(jeju.go.kr)에서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제특별자치도 제주시 기자길 7(아라이동), 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064-710-6313)으로 문의.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6.11.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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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가 법률고문 2명을 공개모집한다.법률고문은 서울시와 관련된 쟁송 또는 법령, 자치법규에 관한 자문과 서울시장으로부터 수임 받은 쟁송사건의 소송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기간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로 2년이다.자격요건은 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등록된 변호사 중 법무경력 5년 이상인 자이다.지원자는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seoul.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제출서류와 함께 우편(서울특별시 법률지원담당관 시민법률서비스팀(서울시청 신청사 8층))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2-2133-6766)에게 문의.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6.11.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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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하반기 일반직 공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채용인원은 3명이며 채용자는 대전, 경기남부, 충북에서 각 근무하게 된다.담당업무는 경찰 내 소송 법률지원 업무이며 근무기간은 2년이다. 지원자는 내달 1일까지 홈페이지(gosi.police.go.kr)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6.11.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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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이 변호사를 채용한다.변호사자격증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법무경력 3년 이상이거나 교사 자격증 소지자, 정부부처 등 기관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대한변협 취업정보센터(career.koreanbar.or.kr) 내 ‘서울시교육청 교육법률지원단 변호사 채용’에서 지원서,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졸업증명서, 변호사 자격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sgkang 3927@sen.go.kr)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생활교육과 평화로운학교팀(02-399-9540)으로 문의.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6.11.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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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과다노출한 사람을 처벌토록 하는 경범죄처벌법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지난 24일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1항 제33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7:2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경범죄처벌법에서는 ‘여러 사람의 눈에 뜨이는 곳에서 공공연하게 알몸을 지나치게 내놓거나 가려야 할 곳을 내놓아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준 사람’을 1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형으로 처벌토록 규정하고 있다.헌재는 “심판대상조항 중 ‘지나치게’와 ‘가려야 할 곳’ 의미도 구체화되지 않아 판단하기 곤란하다”면서 “과거 금기시 되던 신체노출이 현재는 유행 중 하나이며 개인적 취향이나 개성, 사상이나 의견 표명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6.11.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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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구성원 변호사는 가입시기와 무관하게 법무법인 채무에 대해 무한연대책임을 부과하는 변호사법 제58조 제1항이 합헌이라는 헌재 결정이 나왔다.법무법인은 변호사법 제58조 제1항에 따라 상법 중 합명회사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 이에 법무법인 구성원 변호사로 등기된 변호사는 법무법인 채무에 대한 연대책임이 있다. 또한 퇴사를 하더라도 퇴사 등기 이전에 생긴 채무는 퇴사 후 2년까지 변제책임을 져야한다.헌법재판소는 지난 24일 “변호사법 제58조 제1항은 변호사가 법무법인 제도를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법률소비자를 보호하며, 법률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항”이라면서 “이는 국민의 기본권 보호 및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변호사의 사명과 부합하므로 입법목적의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전했다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6.11.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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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의 보험만기일이 내달 1일 도래함에 따라, 변협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갱신 및 가입절차를 안내했다. 변호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이란 법률서비스 제공 중 과실로 고객 및 제3자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지는 경우 법률적으로 인정되는 손해배상액과 소송비용 등을 보상하는 보험이다.위 보험은 변협과 록톤컴퍼니즈코리아와의 단체계약으로 운영되며, 변협은 보험사와 보험요율을 협의해 전년대비 15% 인하된 기준보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는 갱신자에 한해 무사고 가입기간(3~15년 이상)에 따라 10~3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무사고 가입기간이 15년 이상인 갱신자는 최대 40%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록톤컴퍼니즈코리아 관계자는 “변호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이 법률사무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6.11.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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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내달 7일 오전 10시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자유무역협정 및 법률시장 관련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날 강연회에서는 한나 벅스바움 인디애나주립대학교 모러 로스쿨 교수가 △자유무역협정하에서 투자자-국가 간 논쟁 해결 △미 법원에서 고소인이 될 수 있는 해외 정부, 사법 제국주의에 대한 반대 사례 △다국적 법규 명령 및 규제적 갈등: 역외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주제로 강의한다.강의가 끝난 후에는 △독일 법률시장 개방의 전개와 현황 △독일 변협, 로펌 변호사들의 대응(법과대학 포함) △한국시장에 대한 미국 및 독일의 시각과 조언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강연은 영어로 진행되며, 순차 통역이 제공된다.강연회는 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6.11.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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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군수기업 후지코시에 강제동원 됐던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에게 후지코시가 각 1억원씩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19부(재판장 이정민)는 지난 23일 김옥순 할머니 등 5명이 후지코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후지코시는 김 할머니 등에게 1인당 1억원씩 지급하라”고 판시했다.근로정신대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강제 인력수탈을 위해 만든 조직으로, 주로 태평양전쟁 후반부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하기 위해 군수 공장에 조선인을 동원했다.김 할머니 등은 1944~1945년 강제동원돼 일본 도야마현에 있는 후지코시 공장에서 군수 물품을 만들거나 분류하는 작업을 했다. 당시 이들은 12~15세 불과했으며 “일본에 가면 공부도 가르쳐주고, 돈도 벌게 해주겠다”고 속여 데려갔
법원·사법행정
이지원 기자
2016.11.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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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징계 종류 중 과태료 삭제를 골자로 한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변호사 수 증가, 법률시장 상황 악화 등으로 비위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변호사 징계가 대부분 과태료나 견책에 머물러, 징계제도의 객관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다.윤상직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징계 종류 중 과태료를 삭제하고, 변협 변호사징계위원회를 △법원행정처 추천 판사 1명 △법무부장관 추천 검사 1명 △변협 총회에서 선출하는 변호사 1명 △변협회장이 추천하는 변호사가 아닌 법학 교수 또는 부교수 3명 및 경험과 덕망이 있는 자 3명으로 구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에는 징계 종류로 견책, 과태료, 정직, 제명, 영구제명이 명시돼 있다. 또 변호사징계위원회는 ▲법원행정처 추천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6.11.28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