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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화·조재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지난 6일 채택됐다. 두 후보가 대법관이 되기까지 오는 11일 국회 본회의 인준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그간 법원은 ‘서울대 출신 50대 남성 법관’으로 대법관을 획일적으로 구성해 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반면 이번 후보자인 박정화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고려대 출신 여성 법관이며, 조재연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11년간 판사 생활 후 1993년 변호사로 개업해 계속 변호사 생활을 해 왔다는 점에서 기존 대법관 주류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대법관 후보 추천에는 변협 역할이 크게 두드러졌다. 특히 청문보고서에는 “조재연 후보자는 35년간 법조 실무 경력으로 전문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재판 실무도 경험했다는 점에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7.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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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정계학계 모두 법무담당관제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법무담당관제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나경원 국회의원과 공동 개최했다. 법무담당관제도 도입은 김현 협회장 역점사업으로, 나경원 국회의원이 지난달 이를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김현 변협 협회장은 “행정기관 정책 입안 및 시행과정 등에 얽혀 있는 여러 복잡한 법적 문제에 대한 사전 검토를 거쳐야 정책상 시행착오를 줄이고 분쟁을 사전예방할 수 있다”면서 “법무담당관제도를 활성화함으로써 법치행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나경원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17.07.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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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코리안변호사협회(LAZAK)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재일코리안변호사협회는 2001년 5월에 설립된 재일코리안변호사 및 사법연수생이 참가하는 단체입니다. 영어로는 ‘Lawyers Association of ZAINICHI Koreans’로 표기하고 ‘LAZAK(라작)’이라고 약칭합니다. 단체명칭은 민족분단상황과 일본국적 회원을 고려한 결과 ‘재일한국인’도 ‘재일조선인’도 아닌 새로운 명칭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2017년 4월 18일 기준 128명의 회원이 있습니다.설립취지는 재일코리안에 대한 차별철폐, 권리옹호, 민족교육의 보장, 참정권·공무취임권 확보입니다.서적 출판, 학습회 개최, 재일코리안의 인권에 관한 소송 지원, 재일코리안을 비롯한 재일외국인의 인권 옹호를 위한 각종 의견서 및
인터뷰
정리 : 편집위원 강미란
2017.07.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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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의 아이콘, 박준영 변호사가 변협을 찾았다.대한변협은 지난달 27일 오전 8시 대한변협회관 중회의실에서 ‘그래도 희망은 있다’를 주제로 제47회 변협포럼을 개최했다.사법연수원 제35기인 박준영 변호사는 2007년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을 통해 재심사건을 처음 맡은 이후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과 ‘무기수 김신혜 사건’ 재심사건으로 스타 변호사가 됐다. 그가 담당했거나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다른 재심 사건으로는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이 있다.대한변협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현재 대법원 국선변호정책심의위원,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박 변호사는 “처음 강연 제의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07.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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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사중재원은 국제중재 활성화를 위해 국제중재에 영향력을 지닌 김갑유 변호사(사시 27회)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국제상업회의소 중재법원 부원장 및 국제상사중재위원회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변호사는 대한민국 국제중재분야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로펌·변호사업계
허정회 기자
2017.07.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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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준 변호사(사시 32회)가 경남 고성군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권 변호사는 향후 2년간 군 업무와 관련한 법률자문, 소송대리 및 법령해석을 담당하게 된다. 권 변호사는 “최근 다양화되는 법률시장 변화에 맞춰 대응하기 위해 수동적인 법률 자문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대처로 고성군의 다양한 가치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로펌·변호사업계
허정회 기자
2017.07.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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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변호사회(회장 신면주)가 지난달 22일 변호사회관에서 ‘2017년 제2회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에서는 허영 경희대 법전원 석좌 교수가 ‘헌법개정논의의 현황과 전망 및 방향’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허영 교수는 헌법과 정치, 헌법개정 논의의 현황, 헌법개정의 방향 및 목표, 개헌 시의 주요 개선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7.07.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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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이종엽)가 지난달 17일 도서지역인 대이작도에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인천회는 “대이작도는 무변촌 지역으로 억울한 일이 있거나 부당한 일을 당해도 법률상담을 적시에 제공받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7.07.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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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사법부’를 만들기 위한 개헌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국회의원회관 309호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사법부를 위한 헌법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김현 변협 협회장은 격려사에서 “토론회를 통해 국회가 더 많은 국민의 생각과 열망을 담아 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든든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정태호 경희대 법전원 교수가 위원회에서 마련한 헌법 개정 초안을 발표한데 이어, 토론자로 나선 최재호 변협 부협회장은 “개정안에 포함된 사법평의회 관련 내용에는 이견이 있으나 대법원 구성 등 기타 법관인사제도에 관한 내용은 타당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로펌·변호사업계
허정회 기자
2017.07.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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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가 “보건복지부와 법원은 정신질환자의 퇴원과 관련해 인권침해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달 26일 서울회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무분별한 강제 입원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정신질환자가 퇴원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면서 “그러나 입법 예고된 내용과 달리 개정 법률에서 복지서비스에 관한 내용 대부분이 삭제되고 오로지 실태조사 규정만 남은 것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복지지원 정책에 반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전했다.개정 법률은 비자발적인 입원절차는 소속이 다른 정신과 전문의 2인의 소견과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심사를 강제토록 하고 있어 강제 입원으로 인한 폐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장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7.07.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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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사내변호사를 채용한다. 국내 변호사 자격 소지자로, 법조경력 3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채용자는 위원회 업무 관련 법률 검토 및 자문을 맡게 된다.지원자는 오는 10일까지 자유양식으로 이력서를 작성해 변호사 자격증 사본,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recruit@unicef.or.kr)접수 하면 된다.기타 관련 문의는 담당자(02-724-8513)에게로.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7.07.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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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가 지방행정주사 직급의 변호사를 채용한다.계약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연장가능하다. 담당업무는 소송업무 총괄, 법률자문 및 자치법규 법제심사 등이다.지원자는 오는 6일까지 홈페이지(daedeok.go.kr)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대덕구청 2층 총무과) 접수 해야한다. 기타 관련 문의는 총무과(042-608-6523)로.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7.07.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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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주)에서 사내변호사를 공개모집한다. 계약직이며 담당업무는 소송관리 업무, 계약검토 및 법률자문 등이다.지원자는 오는 6일까지 홈페이지(korailretail.com)에서 입사지원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recruit@korailretail.com)로 보내면 된다. 기타 관련 문의는 담당자(070-7092-7318)에게로.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7.07.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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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은 지난 3월 28일자로 ‘법조대화합신고센터(이하 ‘센터’)’를 열었습니다. 이는 변협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와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간 갈등 해소를 위한 ‘법조 대화합 운동’의 연장선에 있는 것입니다.센터는 개별적·구체적 사안 해결을 도모하고 출신별 갈등 해소 사례를 만들어 더 이상 갈등이 없도록 하기 위한 협회장님과 법전원 출신 변호사의 열망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저는 부족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센터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습니다.변협은 센터 개소와 더불어 법조대화합특별위원회도 함께 구성해, 센터를 통한 실태조사와 회원 신고 등으로 확보한 변호사 출신 간 갈등 사례를 조사 및 선별하여 갈등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현재 센터는 법조대화합특별위원회와 함께 문제 해결을
대한변협
센터장 : 홍성훈 변호사
2017.07.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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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81.6%는 현재 상황에서 통일 이후 상황까지 고려해 헌법개정에 반영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 것으로 변협 조사 결과 나타났다.변협은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통일 관련 헌법 개정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26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전체 응답자는 788명이다.설문조사 결과 각 문항마다 통일 관련 헌법에 대해 ‘현행유지’ 의견이 대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통일준비를 위하여 현행 헌법의 통치구조나 지방자치제 등에 대해서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81.59%(641명)가 ‘지금 단계에서 통일 이후 상황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응답했으며, ‘평화적 통일’을 국민의 사명으로 명시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89.14%(703명)가 유지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07.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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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변협 협회장은 지난달 26일 이동섭, 서영교 의원, 27일 임이자, 권은희, 안호영 의원, 29일 김관영 의원을 만나 법조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토
허정회 기자
2017.07.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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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나경원 국회의원실과 함께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법무담당관제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변협은 “모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에서 법무담당관을 선임해 행정의 적법성, 투명성 등을 제고하고 국민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이날 토론회 전체 사회는 천정환 변협 사업이사가, 좌장은 황선철 변협 부협회장이 맡으며, 정석윤 변호사가 ‘법무담당관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지정토론자로는 신재홍 법무부 법무과 검사, 윤여진 행정자치부 법무담당관실 사무관, 김용섭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나지원 변호사,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이 참여한다.토론회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7.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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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송영길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오는 4일 오후 2시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대법관 구성의 다양성 확보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홍세욱 대한변협 제1기획이사가 사회를, 박종흔 대한변협 재무이사가 좌장을 맡는다.주제발표자로는 임지봉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종기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용구 변호사, 손창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순웅 조선비즈 법조팀장이 각 10분씩 발표한다.변협은 “대법원 구성의 다양성이라는사회적 가치관을 충분히 반영해 국민의 사법개혁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향후 대법관 인선과정에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토론회 관련 문의는 변협 평가팀(02-2087-7872)으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7.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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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변시 합격자 실무연수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변호사 총 1364명이 설문에 응해 의견을 제시했다.조사 결과 변호사 57.5%(784명)는 변시 합격자 실무연수를 사법연수원에서 실시하는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변호사시험 5회 합격자 159명 중에선 81.8%인 130명이 찬성 의사를 보였다.사법연수원에서 연수를 실시할 경우에는 합격자 전원이 동시 입소해 6개월간 시행하는 방안을 선택한 응답자가 69.9%(548명)로 가장 많았다. 현재와 같이 실시하되 사법연수원에서의 연수는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안이 28.1%(220명)로 뒤를 이었다.실무연수 기간 중 제기되는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7.07.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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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변협 협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 박병원 회장을 예방했다. 이날 예방에는 이장희 사무총장, 김성만 제1국제이사, 박종언 입법지원실장도 함께 했다.김현 협회장과 박병원 회장은 ‘준법지원 아카데미’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법률전문가 단체인 대한변협과 경제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나서, 준법지원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함이다.위 아카데미는 준법지원인의 역할과 실무, 기업 회계, 인사·노무 관리와 준법통제 등 과목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수료자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하기로 했다.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7.07.03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