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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보류하라’는 성명서를 지난 16일 발표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에 계류된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허위사실이나 가짜뉴스를 보도한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손해액의 최대 5배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허위·조작보도 여부는 법원에서 보도내용의 진실성 여부, 제반사정 등을 고려해 최종 판단한다. 법원이 허위·조작보도의 손해액을 산정하기 어려울 경우, 해당 언론사의 전년도 매출액을 고려해 손해액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언론사 매출이 클수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08.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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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제도와 법조인력 수급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오는 30일 ‘제29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겸 제83회 변호사연수회’를 웨비나로 개최한다. 대주제는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다.변호사대회에서는 법조인력 적정 수급 방안과 대배심제, 디스커버리 제도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한다.최승재 대한변협 법제연구원장이 강의하는 ‘변호사 윤리연수’와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인 한지형 판사의 ‘법률정보를 찾는 지혜로운 선택, 법원도서관’ 강의도 함께 마련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08.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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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전국회원을 대상으로 ‘세무사 등록 여부 및 세무업무 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실제로 세무사 자격을 지닌 변호사들이 어떤 세무업무를 수행하는지 확인하고, 향후 관련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서다.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변호사에게 세무대리업무의 핵심인 기장대리와 성실신고 확인 업무 두 가지를 제외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이에 변협은 세무사법 등에 대한 위헌 결정이 반복되지 않도록 변호사에게 특정 업무를 배제하는 세무사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8.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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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내달 3일까지 제17회 우수변호사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지난 12일 공지했다. 우수변호사상은 사회 정의 실현, 변호사 직역 수호 활동,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문화 향상 등에 힘쓴 변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우수변호사상 후보자 추천은 회원을 비롯한 국민 모두 할 수 있다. 다만 분기별로 3인까지만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 사유를 증빙하는 세부자료를 추후 사무국에서 요청할 수 있으며, 추천 사유와 증빙자료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우수변호사상 수상자에게는 ‘우수변호사’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8.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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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내달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국제인권법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제인권법 교육을 체계화, 정기화함으로써 회원들이 국제인권법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아카데미는 △국제인권법과 국제형사재판 △코로나-19와 국제인권 △국제인권법의 국내 이행 △노동권과 국제인권 등을 주제로 한 강의들로 구성됐으며, 변호사, 교수, 활동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수강료는 12만 원이다.자세한 사항은 변협 회원전용 홈페이지(biz.koreanbar.or.kr)-연수신청 및 확인 참고. /임혜령 기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8.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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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수사권 조정 후 6개월이 지났다. 대검찰청이 지난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검찰의 직접수사는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반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한 사건에 대한 이의신청은 올해 1월 131건에서 6월 8700건으로 계속 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형사고소 사건 진행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법조계가 조사를 시작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형사사법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회원들이 대리한 형사고소 사건이 신속하게 진행되지 않는 등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있는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8.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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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법조계 노력을 둘러싼 오해와 왜곡이 커지자 법조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구갑)이 지난 10일 “로톡은 금지하면서 변협이 공공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며 보도자료를 배포하자, 이에 대한 의견 철회를 촉구했다. 사실을 왜곡해 불법적인 법률플랫폼을 옹호하는 행위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변협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와 함께 ‘공공정보시스템(안)’을 구상 중이다. 무분별한 광고·키워드 판매나 허위·과장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8.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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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변호사 윤리장전과 광고 규정이 이달 본격 시행되면서 상당수 변호사들이 법률플랫폼을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법률플랫폼 '로톡'의 홈페이지에 노출된 변호사들을 전수조사한 결과 프로필 노출 변호사 수는 총 650명(8월 3일 기준·중복제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뿐만 아니라 매일 진행되는 모니터링에서도 가입 변호사 프로필이 빠른 속도로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법률플랫폼의 법조계 퇴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자본 종속 용납 못해"...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08.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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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업무광고 기준이 새롭게 바뀌었다. 이제 법률플랫폼 참여 등 법률시장 질서를 교란할 수 있는 모든 행위가 전면 금지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5일 개정된 변호사윤리장전과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 시행 소식과 함께 향후 규정 등 위반 행위에 대한 대응 방향을 알렸다. 개정 규정은 5월 3일 제2차 이사회에서 통과된 후, 3개월 계도 기간을 거쳐 시행됐다.이번 규정 개정은 건전한 수임질서를 지키는 동시에,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홍보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정 광고방법 등에 대한 제약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8.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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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2일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의견서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에 전달했다. 의견서는 여성변호사가 운영하는 법무법인, 법무법인(유한)도 여성기업법상 ‘여성기업’에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무법인 등은 여성변호사가 운영하더라도 상법상 회사가 아니어서 ‘여성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기업은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제도 적용 △은행, 신용보증기관 등 정책자금 이용 시 금리·보증료 우대 △공공기관 입찰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법무법인 등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8.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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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달 ‘2021년 변호사시험합격자연수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선배 법조인이 연수변호사가 진로를 정하는 데 경험을 토대로 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멘토로는 사내변호사, 개업변호사, 판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법조인 45명이 참여했다. 멘토들은 각자 연수변호사 2~3명을 맡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멘토링을 했다. /임혜령 기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8.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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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재)한국법령정보원(원장 이상희, 이하 ‘정보원’)의 내규정비사업이 변호사법에 위반된다는 검토 의견서를 지난 3일 조달청(청장 김정우)에 회신했다. 조달청이 변협에 정보원 사업이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구체적인 법률적 근거를 요청했기 때문이다.정보원은 내규정비사업을 ‘각 기관의 정관·규정·규칙·시행시측 등 내부규정정비’라고 정의하고 있다. 변협은 정보원의 내규정비사업 대상이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이므로 ‘그 밖의 법률사무’에 해당한다고 보았다.대법원은 변호사법이 금지하고 있는 ‘그 밖의 법률사무’에 관해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08.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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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은 백혜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을)이 대표발의한 징계 받은 공무원의 법무사 시험 면제 금지를 골자로 하는 ‘법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찬성 및 일부 수정 의견을 지난 달 국회에 전달했다. 현행법은 법무사 관련 실무경력이 있는 공무원에게 시험 과목 전부 또는 일부를 면제하고 있다.변협은 “징계를 받은 공무원에게 시험 면제를 제한하는 내용은 법률에서 직접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며 “타 자격사법도 해당 업무에 종사했던 공무원이 징계처분을 받은 경우 해당 자격증 시험 면제를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부칙에서 시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08.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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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정부가 발의한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지난달 30일 국회에 전달했다. 해당 법률안은 △공직퇴임 변호사의 사건 수임 제한 3년 연장 △법률사무소 사무직원 정의 명확화 △법조윤리위반행위 신고센터 설치 △연고 관계 선전금지 대상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변협은 법조윤리위반행위 신고센터 설치와 사무직원 정의 명확화 등 구체적 방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했다. 신고센터 설치가 변협의 자율성을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변협에서는 변협징계위원회가 변호사 징계사건을 심의하고 법질서위반 감독센터를 개소해 변호사법 위반 등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08.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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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변호사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법률플랫폼에서 변협의 정보를 도용하지 못하도록 한 대응책을 지난달 26일부터 시행했다.변협은 ‘대한변호사협회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채용 정보를 자체적으로 관리·운용 중이다. 취업정보센터 사이트는 수집 제한 조치와 무단 사용을 금하는 문구 등을 걸어 정보 도용을 차단하고 있다. /장두리 기자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08.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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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부하직원에게 피의자와 변호인 간 대화를 녹음하도록 종용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피의자 방어권과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등을 무력화 하려는 시도로 보고 문제를 제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23일 경찰에 불법수사 관행에 대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찰이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수사할 때 사건 참고인에게 피의자와 변호인 간 대화를 녹음하도록 종용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언론에 이번 불법수사 관행이 알려지자 경찰 측은 참고인에게 경찰에 녹음파일을 건네지 않았다고 해달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8.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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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법 위반과 법률시장 교란 행위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구가 마련됐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온라인 사무장’ 법률플랫폼이 난립하고, 타 직역의 변호사 직역 침탈 시도가 계속 이어지는 법률시장을 정상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19일 대한변협회관 18층에서 ‘법질서위반 감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장에는 오해균 변호사(사시 28회), 부센터장에 김인원 변호사(사시 31회)가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법질서위반 감독센터(이하 ‘센터’) 설립 업무를 맡았던 김진우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7.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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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아닌 자가 변호사 업무광고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나와 법조계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시예천군)이 대표 발의한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변호사법안’)’에 대한 환영 의견을 지난 20일 밝혔다. 변호사법안은 변호사·법무법인·법무법인(유한) 또는 법무조합(이하 ‘변호사 등’)이 아닌 자가 신문·잡지·방송·컴퓨터통신 등 매체를 이용해 변호사 업무 광고를 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만약 변호사 등이 아닌 자가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7.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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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부여하지 않도록 한 규정에 대해 다수가 위헌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위헌 결정 정족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에 법조계가 또 다시 위헌성 문제를 제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15일 구 세무사법(법률 제15288호 등) 조항 등에 관한 위헌소원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동 조항에 따라 4년차 이하 청년 변호사들은 세무사 자격을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변협은 “청년 변호사들에 대한 세무사 자격만 일괄 박탈하는 현행은 헌법이 금지하는 자의적 차별에 해당한다”면서 “세무사법이 지닌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7.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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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20일 성명서를 통해 “법관 구성 시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법원조직법 일부법률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개정안은 판사 임용 자격요건을 법조 경력 5년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판사 수가 부족하면 재판의 신속성과 공정성 등에 영향을 미쳐 국민이 피해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2022년부터는 법조경력 7년, 2026년부터는 10년을 채워야 판사 임용 자격이 부여된다.법관 충원은 점점 어려워지는 상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07.26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