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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주민과 결혼하는 ‘다문화 혼인’ 비율이 전체 혼인율의 10.3%를 차지하고 이혼율도 8.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아직 이주민을 위한 제도적 배려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 산하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민)는 지난달 30일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본 이주민의 권리’를 주제로 법원 국제인권법연구회, 이주인권사례연구모임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주여성과 아동의 국내 체류자격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은혜 변호사는 “결혼이주여성 체류자격은 한국 국적 배우자나 자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11.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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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톡이 '광고형 플랫폼'에 해당한다는 법무부 주장은 플랫폼의 본질인 매칭(matching) 기능의 존재를 감추게 만들 우려가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검색 결과를 결정하는 알고리즘에 의해 변호사와 소비자를 중개한다는 점에서 광고 플랫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취지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변호사 매칭서비스의 알고리즘 문제와 변호사법의 검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종엽 대한변협회장과 김정욱 서울변회장, 김형동 의원이 축사를 했다. 이날 정신동 강릉원주대 법학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11.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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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7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김정욱 서울변회장, 박종흔 변호사연수원장이 참석해 합격자 연수를 마친 신규 변호사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올해 합격자 연수는 전문가 양성이라는 취지에 맞는 교육이었다는 호평이 나온다. 특히 관리지도관 1명이 연수변호사 1명을 전담한 도제식 교육이 이뤄진 첫 합격자 연수라는 점에서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기록 검토 부문에서도 과거에는 민사기록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11.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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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변호사 매칭서비스의 알고리즘 문제와 변호사법의 검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정신동 강릉원주대 법학과 교수가 '변호사 매칭서비스에 적용되는 알고리즘에 관한 문제'를, 김기원 한국법조인협회 회장이 '변호사법상 소개·광고의 구분 기준 및 변호사소개 플랫폼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체계정합적 대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좌장은 김진우 대한변협 제1정책이사가, 사회는 한영화 대한변협 제2정책이사가 맡는다.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우지훈 엘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11.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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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의 세무·회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6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제1기 세무·회계 실무 연수' 개강식을 열었다.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과 송기헌 의원, 박종흔 변호사연수원 원장이 영상 축사를 보냈으며 이임성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장,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박병철 한국세무변호사회 회장은 직접 참석해 축하했다.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조세는 법학과 상학이 공존하는 분야로 회계와 법리 해석이 상호 유기적으로 결부되어 융합적 사고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10.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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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톡과 같은 사설 법률플랫폼은 '광고형 플랫폼'에 해당해 변호사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법무부 해석을 정면으로 반박한 주장이 나왔다. 변호사법의 취지와 법리에 대한 고민없이 법무부가 성급하게 나섰다는 취지다. 박상수 대한변협 부협회장은 26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열린 6개 직종 공동 심포지엄에서 '플랫폼 3유형론 및 변호사 플랫폼에 대한 변호사법의 태도'를 발표하면서 법무부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 부협회장은 먼저 시장을 침식하는 플랫폼 유형을 ▲법으로 엄격히 제한된 사업자 자격을 무력화 하는 형태(1유형) ▲중개 및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10.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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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의협·전국택시노조연맹·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는 26일 "정부와 국회는 플랫폼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라"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4개 직종 단체는 성명을 통해 "플랫폼 기업들은 혁신이라는 미명 아래 각종 규제와 법망을 우회하여 시장을 잠탈하는 방식으로 독점적인 지배력을 확보한다"며 "독점력 확보 후에는 사업자·노동자·소비자에 기생하여 부당한 이익을 사취하는 '게이트 키퍼'로 돌변한다"고 지적했다.이어 "플랫폼의 독점적 지위 남용 행태를 규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미국에서도 플랫폼 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10.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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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6일 서울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플랫폼 피해직역 현황과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도 축사를 보내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대한변협 부협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김경배 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 회장, 이헌영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정책 본부장,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발표자들은 각각 변호사업계·의료계·세무사업계·자영업계·택시업계·금융업계를 대표해 플랫폼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10.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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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이 ‘법조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한다. 법조계 전반을 아울러 소식을 전하는 법조전문지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16일에서 30일 시행한 제호 변경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과반수가 제호 변경에 찬성했다. /임혜령 기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10.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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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은 ‘노동법률사무소’ 명칭을 사용한 노무사 A씨가 변호사법 제112조 제3호를 위반했다고 보고, 지난달 30일 벌금형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변호사법 제112조 제3호는 “변호사가 아니면서 변호사나 법률사무소를 표시·기재하거나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법률상담이나 그 밖의 법률사무를 취급하는 뜻을 표시 또는 기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대한변협 관계자는 “법조 인접 자격사의 ‘법률사무소’ 및 ‘법률사무’ 취급 표시 행위는 명백한 변호사법 위반”이라면서 “도처에 만연한 ‘변호사 아닌 자의 법률사무소 표시 등 행위’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10.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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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약 1억7000만건의 내·외국인 얼굴 사진 등을 무단으로 수집하고, 이같은 생체정보를 당사자 동의 없이 민간업체에 넘긴 사실이 드러나자 법조계가 비판에 나섰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2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개인정보 경시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변협은 "출입국 심사 자동화 등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 목적이었다고 하지만 다량의 개인정보를 별다른 동의절차 없이 수집·제공했다는 점은 충격적"이라며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에 앞장서야 할 정부가 별다른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민간업체에 정보를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10.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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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개발자에게 관련 산업에서 요구되는 윤리 준수의무를 사전에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 수준에서는 인공지능 설계·개발자의 의도가 반영된 결과가 도출될 수밖에 없어,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적인 규범 형성이 필요하다는 취지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13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2021년 법률적 쟁점과 대응 방안의 모색’을 주제로 대한변협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올해 화두가 된 법률 쟁점이 심도있게 논의됐다.이날 대한변협 학술위원인 김윤희 변호사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10.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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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서 플랫폼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시가총액 뿐 아니라 유통 시장과 소비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조업 기반의 전통 산업을 훌쩍 넘어선지 오래다. 이처럼 각종 플랫폼 기업들이 이미 '공룡 기업'의 반열에 올랐지만 아직 제대로 된 규제는 요원한 실정이다. 수익 모델이 기술에서 중개로 바뀐지 오래지만, 국내에서 플랫폼은 여전히 '혁신'으로 대우받기 때문이다. 정부와 국회가 메스를 대기 주저하는 동안 플랫폼 기업들은 업종과 시장을 가리지 않고 '약탈적 가격 책정'과 '수직적 통합' 등 반 경쟁적 요소를 동원하며 세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10.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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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가 '노동법률사무소'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면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검찰의 판단(구약식)이 나왔다. 이번 결정으로 행정사 등 법조인접(유사) 자격사가 법률상 근거없이 'OO노동법률사무소', 'XX행정법률사무소'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데 제동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전주지검(지검장 문성인)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공인노무사 A씨에 대해 지난달 30일 구약식 결정 처분을 하고 이같은 사실을 대한변호사협회에 통보했다. A씨는 2019년 8월 전북 전주시에 자신의 사무소를 내고 지난해 7월까지 '노동법률사무소 OO'라는 명칭을 사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21.10.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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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성 변시 합격자 비율이 42%에 달하는 등 여성 변호사 숫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법조계 내 성차별 문화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6일 대한변협회관에서 ‘변호사 업무와 양성평등 심포지엄’을 열고 ‘신규 변호사 대상 취업 및 직장 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1~5년차 여성 변호사 262명과 남성 변호사 188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여성변호사들은 법조계에 첫발을 내딛는 실무수습 시절부터 △업무내용 △근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 △성별로 인한 스트레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10.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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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5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4차 이사회에서 ‘회규 위반 법률플랫폼 가입 회원 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규정 제정안과 위원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변호사윤리장전,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협회 회칙, 변호사법 등에 위반되는 사건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다.현재 조사 대상자는 법률플랫폼 가입 등으로 대한변협 법질서 위반 감독센터(센터장 오해균)에 접수된 회원 중 2차 소명 시까지 탈퇴 등 조치를 취하지 않은 회원이다. 조사대상자는 당초 신고된 1440명 중 1차 소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10.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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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에 전직 대법관과 검찰총장, 특별검사, 검사장 등 고위직 출신 법조 명망가들이 대거 연루된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권력·자본과 손을 잡은 법조인들이 깊숙이 연루된 이번 사태에 대해 특검에 의한 더욱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기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지난 1일 촉구했다.대한변협은 지난달 27일에도 동 사건에 대해 ‘특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대한변협은 “사건의 중대성과 전문성, 파장, 대선국면 상황 등을 고려하면, 특별검사 외에는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10.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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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여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철회 조치에 대한 환영의 뜻을 지난달 30일 밝혔다. 대한변협은 “개정 법률안은 언론사의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면서도, ‘허위·조작 보도’에 대한 개념이 불명확하고 언론사의 고의·중과실을 추정하는 독소조항까지 포함하고 있다”면서 “개정 법률안이 시행될 경우 자칫 언론의 건전한 비판 활동까지 위축시킬 수 있는 등 적지 않은 부작용이 예견돼 사회 각계각층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해왔다”고 지적했다.여야는 국회 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1.10.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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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권리 구제와 법률 지원을 위해 필요한 법적 쟁점과 절차적 사항들을 확인하고, 교육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7일 대한변협 프로보노지원센터(센터장 염형국) 주관으로 ‘소비자 법률지원 매뉴얼 강연’을 열었다.이날 강연에서는 소비자 법률지원 시 △소비자분쟁 해결의 특수성 △소비자기본법 및 분쟁 해결절차 △소비자소송 특성과 실무상 유의점 등 강의가 진행됐다.1부 강의를 맡은 오규백 변호사는 소비자기본법과 분쟁 해결절차에 대해 강연을 했다. 소비자인 피해자가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 후 사업자와 합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10.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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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은 전용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지난달 반대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 해당 법률안은 형사미성년자 기준인 만 14세를 만 12세로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 변화와 매체 발달로 인해 범죄 행위도 저연령화·흉폭화되고 있으므로 미성년자 처벌 개선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서다.변협은 “초등학교 6학년에 해당하는 만 12세는 부모의존도나 의식수준에 비춰 볼 때 형사책임능력을 인정하기엔 지나치다”면서 “중학교에 진학한 만 13세부터 형사책임능력이 시작되는 연령으로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1.10.11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