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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와 함께 8일 오후 2시 '공정거래위원회 개혁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대한변협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 협회장과 김 회장의 인사말이 끝난 뒤 대선 후보자와 여야 당대표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조순열(사시 43회) 법무법인 문무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가 '공정거래위원회 개혁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조 변호사는 지난해 11~12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전국 변호사 대상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공정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2.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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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구갑)이 대표발의한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지난 18일 찬성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 해당 법률안은 대한변협회장 또는 대한변협 대의원 선거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관리의 목적상 필요한 경우 후보자로부터 범죄경력조회자료를 제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한변협회장은 전국 변호사 회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선출된다. 대한변협 최고 의결기관인 총회 역시 투표로 선출된 대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장 및 대의원 선거 관련 현행법은 대한변협 선거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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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진 체형과 거침없는 화법은 꼭 군인의 모습을 닮았다.수임질서 유지와 직역수호 최전선에서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는 김진우(변호사시험 3회) 대한변협 정책이사는 평소 에둘러 표현하거나 행동하는 법이 없다. 목표를 향해 집요하게 돌진하는 강골(强骨) 변호사다. 이런 그의 성격은 업무 과정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예전에 한 의뢰인께서 범죄 피해를 당해 찾아오셨는데 형편이 매우 어려우셨어요. 그래서 소송까지 가지 않고 웬만하면 가해자와 합의해 배상을 받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약속시간을 수시로 바꾸면서 만남을 회피했습니다
대한변협
법조신문
2022.01.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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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일본변호사연합회(회장 타다시 아라)는 17일 '아동 인권과 관련한 국제인권규범 적용 사례'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체사회는 황필규(사시 44회) 대한변협 국제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카와구치 하지메(川口創) 일본변호사가 '일본의 아동 인권과 관련한 국제인권규범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최근 일본에서는 아동권리조약을 원용한 '나고야 교회 유치원 판결'이 화제다. 판결에는 아동이 야외공간인 유치원 마당에서 뛰어 놀 권리와 사업자가 아동 입장에서 교육시설을 설치할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1.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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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강민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의 '변호사를 위한 디지털 시대의 생존법' 특강을 연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강연은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현장연수는 20명으로 제한된다. 이번 강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변호사가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할 다양한 디지털 지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각을 키우는 비결이나 SNS 활용 전략, 조직관리, 리더십, 포털의 AI 기능 사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주제를 깊이 있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1.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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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시병)이 대표발의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스토킹처벌법’)’에 대해 지난 14일 찬성·보완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 해당 법률안은 스토킹행위에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배포 또는 게시하는 행위'를 포함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온라인상에서 상대방의 개인정보를 배포하는 행위는 피해자가 느끼는 고통과 파급력이 상당히 크지만 스토킹행위에 포함되지 않아 처벌이 어렵다. 현행법은 스토킹 행위를 '상대방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에게 접근하는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1.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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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위원회의 조정 결정이 민사상 규정을 위반했다고 인정되는 경우, 조정담당 판사가 조정안을 사전 검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민사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대한변협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지난 14일 국회에 제출했다.변협은 "개정안의 '민사상 규정'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불명확하고, 민사상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 주체 또한 분명하지 않다"며 "개정안 신설에 앞서 민사상 규정 위반 여부 판단 주체나 사전 검토의 시기·대상·효과 등에 관한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1.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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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신탁변호사회는 18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인원을 제외한 대다수 회원들이 온라인 방식으로 총회에 참석했다.대한변협 신탁변호사회는 △변호사의 신탁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 지원 △변호사의 신탁 업무 분야 실무능력 양성 △신탁 업무 수행 변호사 간 친목 도모 및 교류 증진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이날 신탁변호사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오영표(사시 43회) 변호사는 "신탁을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하면서 신탁의 진정한 묘미와 의미를 느꼈다"며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1.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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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안경테와 맥(Mac)북, 그리고 '블루보틀' 커피까지.협회 살림을 책임지는 김연수(사시 44회) 대한변협 재무이사의 첫 인상은 댄디(dandy)했다. 세련된 말투와 외양이 마치 테크노밸리의 스타트업 대표를 연상케 하지만, 사실 그는 조세금융과 행정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경력 18년차의 베테랑 변호사다."변호사를 처음 시작할 때 모셨던 대표님이 서울행정법원장을 마치고 퇴임하신 우의형(사시 13회) 변호사님이셨습니다. 당연히 행정 사건이 많이 몰렸는데, 저도 운좋게 조세·행정과 관련한 경험을 풍부하게 쌓을 수 있었고, 자연스레 해
대한변협
법조신문
2022.01.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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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국공선변호사회가 13일 서울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국공선변호사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소속되거나 공무를 위임받은 변호사들의 처우 개선 및 권익 수호 △변호사의 국공선 업무 활성화 지원 △국공선 변호사의 실무능력 향상 등을 위해 설립됐다. 초대 회장으로는 김영훈(사시 37회) 변호사가 선출됐다. 김의택(사시 50회)·신수경(사시 54회) 변호사는 부회장에, 김낭희(변시 8회)·김대광(사시 51회) 변호사 등 13명은 이사에 임명됐다.김 초대 회장은 "국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1.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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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노예사건'으로 알려진 피해 장애인들은 직업소개소 등을 통해 신안군 일대 염전에 왔다가 주민들에게 붙잡혀 노예와 같은 삶을 살다 2014년 탈출했다. 이후 피해자들은 시민단체와 공익 변호사들의 도움으로 국가와 신안군, 완도군을 상대로 국가배상청구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원은 1심에서 8명 중 7명의 배상청구를 기각했고, 피해자들은 신안군청이 지출한 변호사 비용 등 약 697만원을 물어줘야 했다.현행 민사소송법은 1990년 법 개정을 통해 '소송비용 패소자부담 원칙'을 도입했다. 그러나 염전 노예사건과 같은 공익소송이나 의료소송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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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상고율로 대법원 사건 적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사법부와 변호사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상고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법원은 상고심사제 도입을, 변호사업계는 대법관을 증원하거나 하급심 내실화를 통해 자연스레 당사자 불복을 줄이는 해결책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2일 '상고제도 개선방안,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온라인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과 이상경 한국헌법학회 회장이 축사를 했다. 토론회 좌장은 박종흔 대한변협 수석부협회장이 맡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1.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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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법적 조력이 충실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변호사와 의뢰인 간 비밀유지 특권(Attorney-Client Privilege, 이하 'ACP')'이 보장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ACP는 변호사가 의뢰인과 비밀리에 나눈 의사교환 내용에 대해 공개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은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84회 변호사연수회를 열었다.이날 목영준(사시 19회)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는 '헌법적 가치의 충돌과 조정 -기본권 보호를 위한 변호사의 역할'을 주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1.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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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84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이번 연수회에는 변호사 1600여 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연수는 아무런 제한 없이, 오프라인 연수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도록 했다.귀빈 참석도 최소화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으나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박광온 국회 법사위원장, 대선후보 4인은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이날 연수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ESG경영 등 시의성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1.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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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변호사 역할을 강조했다.윤석열 후보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84차 변호사연수회'에 축사 영상을 보내 법조계에 메시지를 전했다.윤 후보는 "최근 대한민국을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가 훼손되고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면서 "변호사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법치를 바로 세우고 국민 권익을 보호하면서 사법제도를 발전시키는 데 법조인으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 해주길 부탁드린다"며 "법과 원칙, 공정과 신뢰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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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이 "법조인력 수급정책 개선과 인접직역의 부당한 직역침탈 시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협회장은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84회 변호사연수회'에서 이같은 취지가 담긴 개회사를 통해 회원들을 향한 메시지를 냈다. 이 협회장은 "민생과 국민 권익이 실질적으로 신장되고 정의가 활짝 꽃피기 위해선 상식에 기반한 법치주의가 확산되고 사법정의가 바로 서야 한다"며 "법조는 무거운 사명감으로 각자 위치에서 공명정대하게 그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할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1.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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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이 "영상재판과 형사 절차에서의 전자소송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84차 변호사연수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이날 김명수 대법원장은 "그동안 대한변협은 시의성 있는 주제를 전문가들로부터 청취하며 변호사들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여왔다"며 "다양한 법률쟁점을 다룬 이번 연수회도 참석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민사소송법이 개정돼 변론기일에도 영상재판이 실시되면서 국민의 사법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재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1.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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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민 인권을 보호하고 법치주의가 살아서 구현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변호사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84차 변호사연수회'에 축사 메시지를 보내 변호사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냈다. 이 후보의 메시지는 연수회에 직접 참석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양주시)이 대독했다.이재명 후보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정 의원은 이 후보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이날 이 후보는 "변협은 산업화 격변기와 민주화 이행기를 거치면서 국민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1.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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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국민 인권을 위해 헌신해 주신 변호사들이 없었다면 우리 사회 민주주의는 훨씬 더 후퇴했을 것"이라며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해서 직무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심 후보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84차 변호사연수회'에 영상 축사 메시지를 보내 변호사 사회를 향한 후보 메시지를 냈다.이날 심 후보는 "대한변협은 지난 반세기 동안 격변의 정치사를 통과하는 동안 국민 목소리와 열망을 대변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제가 존경하는 고(故) 조영래 변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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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사회 난제 극복의 첫걸음은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의 실질적 구현을 바탕으로 하는 국민통합이 돼야 한다"며 "정직한 사람이 대접 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안 후보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84차 변호사연수회'에 영상 축사 메시지를 보내 변호사 사회를 향해 후보 메시지를 냈다.이날 안 후보는 "미·중 신(新) 냉전과 4차산업혁명, 코로나19라는 문명사 속 3대 난기류 속에서 △방역 대란 △일자리 대란 △정치 대란이라는 범 국가적 3대 난제가 나타났다"며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1.10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