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둘러싼 법리적 문제점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정웅석)와 함께 21일 오후 2시 40분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한 검토 및 개선 방안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광수 대한변협 인권위원이 ‘실무에서 바라본 검수완박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이기명 인천지검 검사, 이순옥 중앙대 법학전문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19 21:53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가 협력하여 출시한 변호사 검색·소개 사이트 '나의 변호사(klaw.or.kr)'가 출시 한 달 만에 거센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대한변협에 따르면 15일 '나의 변호사' 서비스에 등록된 2만 6000여 명의 변호사 중 5000명이 상세 정보 공개에 동의했다.'현금 살포성' 마케팅과 자극적인 광고를 배제한 채 변호사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입소문 만으로 이뤄낸 쾌거다.나의 변호사는 외부 자본에 의존하지 않아 금권(金權)에 법률가
대한변협
온라인뉴스팀
2022.04.15 16:10
-
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권력형 행정기관의 조사절차에서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명문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5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행정조사에 대한 변호사의 조력권 강화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성중탁(사시 44회) 경북대 로스쿨 교수가 '행정조사 절차에서의 변호사 조력권 보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성 교수는 "행정조사 과정에서 손쉽게 확보한 자료로 수사를 하는 등 '행정조사 만능주의' 내지 '수사의 행정조사로의 도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17 09:36
-
한동훈(사시37회)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13일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 후보에 깜짝 발탁된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에 판사 출신 이상민(사시28회) 김장리 대표 변호사가 지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 행안부 장관에 관료나 정치인 출신이 아닌 법조인이 기용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법조계에서는 두 장관 인사를 두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추진 중인 민주당의 발을 꼼짝 못하게 묶어 두는 '신중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특검법) 제2조 1항 1호는 특검 수사대상으로 '법무부장관이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4.14 17:49
-
금융감독원·공정거래위원회 등 권력적 행정기관의 조사 행위는 수사기관의 수사에 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아직 절차상 변호인 조력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소속 공무원이 영장 없이 피조사자의 물품을 함부로 가져가거나, 폭언을 하는 등 '적법절차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법조계 안팎에서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행정조사에 대한 변호사의 조력권 강화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발제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13 14:46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2일 성명을 내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에 대하여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변협은 "검수완박은 국가의 형사사법체계를 다시 설계하는 중대 사안으로 형사사법 전반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국민적 합의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정권 교체기에 서둘러 추진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민주국가의 제도개혁은 그 개혁이 ‘국민’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이익을 가져오는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할 때 정당하다"고 언급했다.이어 " 법률전문가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12 10:09
-
앞으로 임신을 하거나 육아 중인 여성 변호사는 회원 분담금이 6개월간 면제된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1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2022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분담금납부규칙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규칙은 이번달 개최하는 정기총회에서 동 안건이 통과되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출산 및 임신으로 인한 회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용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개정된 규칙에 따라(제3조의2) 여성 회원은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에 '출산 및 육아로 인한 분담금 납부 면제 신청서'를 전자문서로 제출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4.12 09:58
-
변호사 업무 범위에서 '장부작성 및 성실신고 확인 업무(기장)'를 배제한 개정 세무사법이 시행된 지 넉 달 가량 지난 가운데, 우리와 유사한 법 체계를 가진 일본의 사례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같은 대륙법 계수 국가인 일본은 우리보다 5년 빠른 2004년에 법학전문대학원을 도입, 출범하는 등 그동안 사법정책 운영에서 비슷한 행보를 걸어왔다. 일본의 변호사법 제3조는 '변호사의 직무'를 규정한다. 제1항은 "변호사는 당사자, 그 밖에 관계인의 의뢰 또는 관공서의 위촉에 따라 소송사건, 비송사건 및 심사청구, 재조사 청구, 재심사 청
대한변협
법조신문
2022.04.09 18:26
-
"'나의 변호사'에 꼭 가입을 해야 검색을 할 수 있나요?""변호사가 노출 동의를 해야 사이트에 정보가 뜨나요?"7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린 '대구 법조출입기자 초청 '나의 변호사(klaw.or.kr)' 서비스 설명회에서 서비스 브리핑이 끝나자 쏟아진 질문들이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달 30일 변호사 정보를 바탕으로 대리인과 의뢰인을 열견해주는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의 대국민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전국 각 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해 각 지방변호사회도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시연회를 열었다.대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4.08 09:39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일 정부에 "해외 억류 북한이탈주민들이 강제북송되지 않고 대한민국에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촉구했다.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제49차 유엔인권이사회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불법이주자로 지목한 북한이탈주민 1500여 명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영사관에 억류된 북한이탈주민 3명이 코로나로 인한 국경봉쇄가 풀리는대로 강제북송될 상황이다.대한변협은 "중국과 러시아는 유엔인권이사회의 회원국이고, ‘난민협약’과 ‘난민지위에 관한 의정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01 16:05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변협 로고송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가제)'(영상 참고) 배포를 31일 시작했다.대한변협은 "제작 취지에 맞게 로고송을 적극 활용해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지난 22일 발표된 변협 로고송은 변호사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만들기 위해 경쾌한 음율에 따라부르기 쉬운 가사로 제작됐다.대한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알림마당-공지사항 관련 글에서 로고송 가사버전과 MR버전을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임혜령 기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3.31 11:52
-
대한변호사협회의 공익 플랫폼 '나의 변호사(klaw.or.kr)'가 오늘(30일)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달 28일 베타 테스트 버전을 오픈한지 한 달 만이다.이미 전국 4300여명의 변호사가 적극 참여해 홍보 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법조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변협은 "플랫폼 자본주의로부터 법률가 직역의 독립성·공공성을 지키고, 국민들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어 "변호사법과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완전하게 준수하면서도, 구성사업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덧붙였다.나의
대한변협
온라인뉴스팀
2022.03.30 12:42
-
정확한 변호사 정보를 바탕으로 대리인과 의뢰인을 연결해주는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www.klaw.or.kr)'가 30일 대국민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9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나의 변호사 대국민서비스 개시 관련 기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 협회장과 김 회장, 이임성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이날 김영훈 대한변협 공공변호사정보시스템 도입 TF 위원장이 '나의 변호사' 도입 취지와 활용법에 대해 직접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3.29 15:37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5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와 변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전현희(사시 38회)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달 개정·시행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을 소개하면서 "피신고자에 대한 조사 없이 권익위 사건이 바로 수사기관으로 넘어가게 되면 변호가 더욱 어려워진다"며 "수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변호사의 변론권을 보장하는 게 실체적 진실 발견 등에도 더 긍정적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개정법 시행 따라 부패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3.25 16:49
-
대한변협과 서울변회가 공동 개발한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 서비스가 30일 대국민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서비스 오픈 전날인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기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활용법 등을 설명한다고 밝혔다.이날 변협 공공변호사정보시스템 도입 TF 위원장을 맡은 김영훈 부협회장이 간담회 브리핑을 실시하며, 주요 기능과 이용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나의 변호사 로고와 상징도 공개된다.대한변협은 "나의 변호사는 공신력있는 변호사 정보와 업무사례를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3.25 14:19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3일 제5회 변호사 공감 커뮤니티 '우리는 변호사다!'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날 열린 커뮤니티 회의에서는 4차산업 시대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을 주제로 다뤘다. 강의 전 수십여 개 사전 질문이 접수되고, 당일에는 변호사 160여 명이 참석하는 등 NFT에 대한 법조계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이날 NFT 작가로 활동하는 마음터치 우주 작가가 '최신 산업 트렌드인 NFT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우주 작가는 카이스트 대학원 수학과를 졸업하고, NFT 디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3.24 14:31
-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범 당시 한시적으로 도입된 '결원보충제'가 10년째 편법적으로 연장되면서 법조계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결원보충제는 로스쿨에 결원이 발생한 숫자 만큼 다음 학년도에 정원 외 추가 입학을 허용하는 제도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결원보충제를 통해 보충된 인원은 총 1148이다. 2020년 보충 인원만 130명으로, 전체 입학정원의 6.5%에 달한다.변호사들은 이미 수명이 다한 결원보충제를 더 이상 연장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이미 세 차례나 연장된 데다, 장기적으로 로스쿨의 자생력을 위축시킨다는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3.24 09:59
-
"법에 소외되고 그늘진 곳 없도록 사회 곳곳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요…"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2일 이같은 공식 로고송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가제)'(영상 참고)를 발표했다.로고송은 '접근이 어려운 기득권층'이라는 변호사에 대한 인식을 '신뢰감 있고 친근한 이웃'으로 바꾸기 위해 만들어졌다.대한변협 로고송은 지난해 8월부터 변호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변협 미디어소통위원회가 제작을 총괄했으며, 가사는 지난해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 변호사 회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받은 아이디어를 활용했다. 멜로디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3.23 17:21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국외 난민 숫자가 19일 기준 33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인도적 차원에서 우크라이나 난민을 우리 정부가 적극 수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2일 '대한민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냈다. 변협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침략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대규모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국내 체류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정부의 특별체류 조치만으로는 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3.22 16:41
-
법조인접직역의 규모와 권한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 등을 고려할 때 국내 변호사 배출 수는 연간 1000명 안팎이 적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2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변호사 수급 정상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김종호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가 '변호사시험 적정 합격인원 수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고 권오성 성신여대 교수, 김광현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노순범 법원행정처 사무관, 이지은 리버티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철근 코리아중앙데일리 대표, 최진석 한국경제신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3.23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