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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가 합의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중재안' 심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변호사단체가 직접 법률가와 시민들이 모여 검수완박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개최하는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입법 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 연사를 모집한다.변협은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와 달리, (검수완박) 중재안 내용만으로도 향후 막대한 국민 피해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 형사사법체계는 헌법과도 같은 지위와 영향력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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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22년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우수언론인상을 시상했다.우수언론인상 수상자로는 주간조선 배용진(사진 오른쪽), TV조선 최민식(가운데), 매일노동뉴스 홍준표(왼쪽) 기자가 선정됐다.배용진 기자는 "로톡과 3전 3패... 변협의 전면전이 남긴 숙제는", "‘사’ 자 전문직과 플랫폼들의 전쟁" 등 법조 플랫폼에 관한 이슈를 심층 취재해 객관적 시각으로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신장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최민식 기자는 "檢,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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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5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 정부서울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59회 법의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법의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 협회장과 박 장관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과 정부포상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박 장관은 인사말에서 "법은 약자가 의지할 수 있는 공존의 기틀이 되어야 한다. 공존은 서로 도와서 함께 살아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4.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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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합의한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중재안이 이번 주 중 국회에서 통과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법조계가 '검수완박'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국회의 '검수완박' 법안 졸속 추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변협은 "'검수완박' 법안을 둘러싼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 합의뿐 아니라 법률이 지향하는 방향과 내용도 국민적 공감대가 뒷받침되는 합리적인 입법 형성 범위 내에 있어야 한다"며 "이번 중재안은 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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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광고심사위원회는 최근 사설 법률플랫폼 '로앤굿'의 광고 내용을 검토한 결과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및 '변호사 윤리장전'을 위반한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는 19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제2차 심사위원회를 열고 로앤굿의 규정 위반 혐의 등을 심의했다. 회의 결과 심사위는 로앤굿의 일부 광고가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제4조 5호, 제5조 1호 등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알려졌다. 로앤굿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인터넷 광고를 통해 "변호사 출신 학력 전부 비교", "돈 떼먹을까봐
대한변협
온라인뉴스팀
2022.04.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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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에서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간소화된 절차로 유류금 처리에 관한 법률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2일 서울시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에서 ‘무연고 사망자유류금 신속처리 법률지원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이종엽 협회장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그동안 연고가 없는 홀몸 어르신 등이 복지시설에 거주하다 사망한 경우 민사 절차가 복잡해 잔여재산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변협과 보건복지부가 맺은 협약에 따라 '5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4.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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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 절차가 연일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법안 내용뿐 아니라 졸속으로 입법을 추진하는 과정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1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정웅석)와 함께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한 검토 및 개선 방안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검경 수사권 조정 후폭풍도 심각한데 '검수완박' 까지"법률전문가들은 검수완박 법안은 내용 뿐만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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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가 1712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정부는 변호사 배출수를 합리적으로 조절해달라는 현장 목소리를 다시 한번 외면했다.법무부 제11회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712명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대비 합격률은 0.51%p 하락했지만 인원은 6명 늘었다.관리위는 △작년 합격자 수 및 합격률 △응시자 증가 수 △법조인 증가 수 △올해부터 '오탈자'가 발생하는 7기 졸업생의 누적합격률 △올해 졸업한 11기 졸업생의 합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 규모를 결정했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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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가 1712명으로 결정됐다.법무부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격론을 거친 끝에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712명으로 결정했다. 전년 대비 6명 증가한 수치다.변호사시험 성적은 법무부 변호사시험 홈페이지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열람할 수 있다. /임혜령 기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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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20일 법무부가 있는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변호사 배출 수' 감축 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부산에서 올라온 88세 황진호(고시 13회) 변호사가 직접 연단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황 변호사는 "지역 법조계도 변호사 수가 갑자기 폭증하는 바람에 부당 광고, 덤핑 현상이 벌어지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며 "생계가 힘들어질 지경에 이르렀는데, 젊은 변호사들이 제대로 법조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대안을 마련해 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이어 "나도 후배 변호사들에게 양보하기 위해 7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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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0일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변호사 배출 수 감축 집회'를 열고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결정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변협은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출범을 계기로 과거 한 세기 동안 유지되어 온 고시(考試) 등 시험 선발 형태의 법조인 배출 제도를 완전히 폐지하고, 이른바 영미식의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 시스템'을 도입하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영미식 로스쿨 체제는 법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직이 변호사로 일원화되는 사회를 전제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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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둘러싼 법리적 문제점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정웅석)와 함께 21일 오후 2시 40분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한 검토 및 개선 방안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광수 대한변협 인권위원이 ‘실무에서 바라본 검수완박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이기명 인천지검 검사, 이순옥 중앙대 법학전문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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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가 협력하여 출시한 변호사 검색·소개 사이트 '나의 변호사(klaw.or.kr)'가 출시 한 달 만에 거센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대한변협에 따르면 15일 '나의 변호사' 서비스에 등록된 2만 6000여 명의 변호사 중 5000명이 상세 정보 공개에 동의했다.'현금 살포성' 마케팅과 자극적인 광고를 배제한 채 변호사 회원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입소문 만으로 이뤄낸 쾌거다.나의 변호사는 외부 자본에 의존하지 않아 금권(金權)에 법률가
대한변협
온라인뉴스팀
2022.04.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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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권력형 행정기관의 조사절차에서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명문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5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행정조사에 대한 변호사의 조력권 강화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성중탁(사시 44회) 경북대 로스쿨 교수가 '행정조사 절차에서의 변호사 조력권 보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성 교수는 "행정조사 과정에서 손쉽게 확보한 자료로 수사를 하는 등 '행정조사 만능주의' 내지 '수사의 행정조사로의 도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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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사시37회)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13일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 후보에 깜짝 발탁된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에 판사 출신 이상민(사시28회) 김장리 대표 변호사가 지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 행안부 장관에 관료나 정치인 출신이 아닌 법조인이 기용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법조계에서는 두 장관 인사를 두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추진 중인 민주당의 발을 꼼짝 못하게 묶어 두는 '신중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특검법) 제2조 1항 1호는 특검 수사대상으로 '법무부장관이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4.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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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공정거래위원회 등 권력적 행정기관의 조사 행위는 수사기관의 수사에 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아직 절차상 변호인 조력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소속 공무원이 영장 없이 피조사자의 물품을 함부로 가져가거나, 폭언을 하는 등 '적법절차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법조계 안팎에서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행정조사에 대한 변호사의 조력권 강화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발제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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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2일 성명을 내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에 대하여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변협은 "검수완박은 국가의 형사사법체계를 다시 설계하는 중대 사안으로 형사사법 전반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국민적 합의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정권 교체기에 서둘러 추진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민주국가의 제도개혁은 그 개혁이 ‘국민’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이익을 가져오는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할 때 정당하다"고 언급했다.이어 " 법률전문가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4.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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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임신을 하거나 육아 중인 여성 변호사는 회원 분담금이 6개월간 면제된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1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2022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분담금납부규칙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규칙은 이번달 개최하는 정기총회에서 동 안건이 통과되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출산 및 임신으로 인한 회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용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개정된 규칙에 따라(제3조의2) 여성 회원은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에 '출산 및 육아로 인한 분담금 납부 면제 신청서'를 전자문서로 제출
대한변협
장두리 기자
2022.04.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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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업무 범위에서 '장부작성 및 성실신고 확인 업무(기장)'를 배제한 개정 세무사법이 시행된 지 넉 달 가량 지난 가운데, 우리와 유사한 법 체계를 가진 일본의 사례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같은 대륙법 계수 국가인 일본은 우리보다 5년 빠른 2004년에 법학전문대학원을 도입, 출범하는 등 그동안 사법정책 운영에서 비슷한 행보를 걸어왔다. 일본의 변호사법 제3조는 '변호사의 직무'를 규정한다. 제1항은 "변호사는 당사자, 그 밖에 관계인의 의뢰 또는 관공서의 위촉에 따라 소송사건, 비송사건 및 심사청구, 재조사 청구, 재심사 청
대한변협
법조신문
2022.04.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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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변호사'에 꼭 가입을 해야 검색을 할 수 있나요?""변호사가 노출 동의를 해야 사이트에 정보가 뜨나요?"7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린 '대구 법조출입기자 초청 '나의 변호사(klaw.or.kr)' 서비스 설명회에서 서비스 브리핑이 끝나자 쏟아진 질문들이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달 30일 변호사 정보를 바탕으로 대리인과 의뢰인을 열견해주는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의 대국민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전국 각 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해 각 지방변호사회도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시연회를 열었다.대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4.08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