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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7일 변협 중회의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을 초청해 변협포럼을 진행했다. 우 의원은 강연에 앞서 전날 발생한 진도참사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며, 하루속히 생존자들을 구조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권력구조문제가 정치문제 야기이날 우윤근 의원은 ‘한국정치와 새로운 헌법질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우리나라 권력구조의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10여년의 의원생활과 법제사법위원, 법률가로서 한국정치의 문제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 ‘우리나라 헌법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8대 국회부터 권력 구조를 비롯해 정책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습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라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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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는 22일 대한변협의 역대 사무총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영훈 사무총장은 “대한변협 사무총장을 역임한 선배 변호사님들을 초청하여, 협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청취하여 협회 회무 및 정책에 반영하고, 어려운 법조계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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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불공정거래로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대한변협은 지난 14일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불공정거래 법률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법률자문단 구성은 지난해 11월 대한변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들은 앞으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의뢰하는 사건에 대한 자문·소송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위철환 협회장은 “중소기업들의 경우 협상력이나 법률적 지식이 취약해 수·위탁거래 기업과의 분쟁발생시 조정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법률자문을 지원함으로써 불공정거래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법률자문단은 법률문제의 상담 및 검토의견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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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이유서가 제출됐을 때 이유 없다고 판단될 경우 ‘결정’으로 대법원 상고심을 기각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된 지 한달만에 국회 법사위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법사위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과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 등 여야의원 10명이 결정만으로도 대법원 상고심을 기각할 수 있도록 한 민사소송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3월 25일 공동발의했다.이춘석 의원은 “현행 민사소송법이 대법원을 법률심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상고이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하더라도 민사소송법이 정한 상고이유가 전혀 없음이 명백한 상고사건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대법원의 업무부담이 심화되고 법률심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기 어려워, 상고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민사소송법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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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11시 40분경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19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다단계 업체 측을 대리한 변호사 A씨가 법원 복도에서 일부 피해자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A 변호사는 피해자들에게 멱살을 잡히고 얼굴과 뒤통수를 얻어맞다가 뒤늦게 출동한 법정 경위의 도움으로 간신히 자리를 피할 수 있었다. 해당 다단계 업체는 미등록 상태에서 침구와 의류 등 건강용품을 판매하며 다단계 행위를 하다가 검찰에 고발당했으며, 이번 소송은 당시 채권신고기간을 놓쳐 피해를 입었던 피해자들이 약 19억원 상당을 청구함으로써 시작된 것이었다. A 변호사는 자신에게 폭행을 가한 이들을 고소하는 한편 사건에서 손을 뗄 것도 심각히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변호사의 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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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내부통신망에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 사건의 재판부 내 합의과정을 공개해 정직 6개월의 처분을 받았던 이정렬 전 판사의 변호사 등록이 거부됐다. 대한변협은 지난 16일 등록심사위원회를 열고 이정렬 전 판사의 등록가부를 검토한 결과 이 전 판사가 공무원 재직 중 직무상 징계를 받은만큼 변호사 등록이 부적당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변호사법 제8조 제1항 4호에서는 ‘공무원 재직 중의 직무에 관한 위법행위로 인하여 형사소추 또는 징계처분(파면 및 해임은 제외한다)을 받거나 퇴직한 자로서 변호사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현저히 부적당하다고 인정되는 자’의 경우 등록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등록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위철환 협회장은 “최근 공무원 재직 중 직무에 관한 징계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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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지난 11일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제2차 신규변호사 현장연수를 실시했다.이날 현장연수에는 변호사로 첫발을 내딛은 신규변호사 250여명이 참석해 변호사 선언문을 낭독하고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위철환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변호사 사회의 환경이 열악하지만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한다면 변호사의 길은 무궁무진하다”며 “전문화·국제화 및 법조일원화 시대를 맞아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 다양한 전문인의 길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2년 2월 20일 이후 변협에 등록한 법조경력 2년 미만 신규변호사는 8시간의 추가연수를 이수해야 했지만, 신규변호사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초 연수규칙을 개정해 현장연수 2시간만 추가로 이수하면 된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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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생활법률강의, 변호사업무광고 아닌 지식 전달 목적이라면 가능쇼핑센터가 운영하는 문화센터에 수강료를 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생활법률강의를 하는 것은 가능할까? 또 이러한 내용의 광고를 아파트 게시판에 게시할 수 있을까?이 질의의 요점은 생활법률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센터가 수강료를 받아서 그 일부를 강사인 변호사에게 지급하는 것이 허용되는지 여부에 있다.대한변협은 “변호사 자격이 없다 하더라도 수강생을 모아서 생활법률 강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변호사가 수강료를 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강의를 하는 것은 변호사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강의의 내용이 변호사 자신에 대한 광고가 주를 이룬다면, 그 형식이 강의라 할지라도 변호사법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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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제25차 유엔인권이사회에 참가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와 일본의 역사부정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일본의 오카다 다카시 유엔 제네바본부 주재 차석대사는 일본은 이미 사과를 표했다고 주장했다. 역사왜곡과 강제 징용 피해자 보상 문제 등 일본의 무책임한 태도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와 일본변호사연합회는 지난 7일 대한변협인권재단 회의실에서 ‘일제피해자 권리구제를 위한 한일 변호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경한 대한변협 인권이사를 비롯해 최봉태 일제피해자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 장완익 부위원장, 김진국 부위원장 등 한국 변호사 12명과 카와카미 시로우 일변연 인권옹호위원회 부위원장, 오오모리 노리코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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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내재산 도피 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대한변협이 반대의견을 전달했다. 동 개정법률안에 따르면 ‘금고형은 징역형과 달리 수형 기간 중 노역에 종사하지 않게 하는 법정형인데, 이는 과거 노동을 천시하던 사고의 잔재물로 시대착오적인 처벌 유형이고, 실제로 금고형을 부과받은 수형자 대부분이 자진하여 노동에 종사하고 있어 금고형을 삭제하고, 형사처벌 중 자유형은 징역형으로 통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대한변협은 “징역형과 금고형을 구분하지 않고 징역형으로 자유형을 단일화하자는 논의는 이전부터 제기되어 왔고, 금고형을 폐지하고 자유형을 단일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몇몇 개별법의 형벌조항을 개정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 아니라 일반법인 ‘형법’부터 개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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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에서 중재와 관련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변협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 3별관 제1호법정(구 사법연수원 중강당)에서 ‘중재/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대체적 분쟁해결)’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대한상사중재원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국제 중재사건은 2010년 316건, 2011년 323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 중재는 52건에서 77건으로 증가해 높은 증가폭(약 48%)을 보였다. 이번 특별연수에는 김갑유 변호사가 ‘중재와 ADR의 특징-실무에서의 활용사례’를, 정운섭 변호사가 ‘국내중재의 절차와 실무’를,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 유지연 변호사가 ‘국제중재의 절차와 실무’를, 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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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연방변호사회(회장 예브게니 세메냐코)가 지난 9일 한국을 방문했다. 대한변협과 러시아연방변호사회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국과 러시아의 법률서비스 관련 규정(Regulation of the Legal Service Market in Russia and Korea)’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위철환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조계는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영역에서 시장개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국을 포함한 각 법조단체 간 교류를 통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양 협회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상호 법률문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예브게니 세메냐코 러시아변회 회장은 “아시아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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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는 8월부터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제24조의 2(주민등록번호 처리의 제한)에 따르면 법령의 근거가 없는 경우, 정보주체의 동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주민등록번호의 처리(수집, 보유, 제3자 제공)가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특히 2016년 8월 7일까지 법령의 근거 없이 수집된 주민등록번호는 모두 삭제해야 한다.이에 변협은 변호사가 소송 등의 업무처리에 있어 불가피하게 소송당사자 및 관계인의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필요한 경우를 파악하고, 근거법령 마련을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이번 설문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최승수 변호사(개인정보보호법 개정 관련 대책 논의 TF 위원장)는 “변호사가 소송 등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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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6일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 인근 빌라(서울 동대문구 한천로 49길) 축대벽에 ‘청소년에게 희망을, 보행자에게 따뜻함’을 주제로 한 벽화 그리기 행사에 동참,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대한변협은 벽화 그리기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삼화페인트에서는 친환경 페인트를, 홍익대학교에서는 벽화 도안과 채색작업을 지원했다.서울보호관찰소는 지난해 11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공모했고, 빌라 주민의 제안으로 지저분한 옹벽을 단장하기로 했다. 3월 20일 옹벽 보수공사와 물청소를 시작으로 지난 2일과 3일에는 벽화 도면작업을, 5일과 6일에는 채색작업을 실시해 이십여일만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울보호관찰소 김영홍 소장은 “이번 벽화 작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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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의원이 사시존치 법안을 발의한지 한달 만에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이 유사한 내용의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노 의원은 “현행법상 2018년부터는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람만이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나, 법학전문대학원을 통한 변호사 선발제도는 고비용과 입학전형과정의 불투명성, 법조인 선발기준의 불명확성 등으로 인해 서민의 법조계진출을 제한하고 학력에 따른 차별을 야기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서민의 법조계 진출을 위한 사다리로써의 사법시험제도를 존치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개정안은 2017년 12월 31일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하고 있는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1조, 제2조 및 제4조 제1항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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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법정녹음 전면 시행2012년 7월부터 서울북부·수원·청주지법에서 시범 실시돼 온 법정 녹음제도가 내년부터 모든 법원과 재판부로 확대된다. 지난해 연거푸 막말 판사 사건이 일어나자 대법원은 법정 언행 컨설팅을 실시하고 법정녹음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박병대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지난 2일 “소송 당사자나 변호인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하는 이른바 ‘막말 판사’를 근절하고, 조서 작성에 따른 과도한 인력 투입과 시간낭비를 막기 위해 법정녹음제도를 전국 모든 법원에서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판과정이 전면 녹음됨에 따라 재판 당사자는 신청만 하면 법정변론과정 전체에 대한 녹음 파일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원은 한쪽 당사자가 법정녹음을 원하지 않거나 법정녹음이 부적절한 사건에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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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대법원 사법정책자문위원회는 특허침해소송 제1심은 전국 각 고등법원 소재지 5개 지방법원의 전속관할로 하되 서울중앙지법에 선택적 중복관할을 인정하고, 항소심은 특허법원의 전속관할로 하는 ‘특허침해소송 관할집중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방안을 의결했다. 사법정책자문위원회가 ‘특허침해소송’ 관할집중에 대해 건의를 한 것 자체만으로도 문제인데, 보도자료를 내고 특허법원의 사물관할을 넘어서는 저작권, 영업비밀, 부정경쟁행위 등을 포괄하는 ‘지식재산권 침해사건’으로 그 범위를 광범위하게 확장하려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9일 성명을 내고 대법원의 ‘지식재산권 침해사건 관할집중방안’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번 발표를 볼 때 사법정책자문위원회가 특허소송의 구체적인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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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제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 소속 학생 3000여명은 지난달 3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총회를 열고 “현행 제도를 유지할 경우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30%대로 떨어진다”며 변호사시험을 자격시험(절대평가)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서지완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 회장(경북대 로스쿨)은 “현행 제도는 매년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로스쿨 입학 정원의 4분의 3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불합격자가 누적되면 응시자 대비 합격자 수는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변협은 지난 3일 법무부에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 등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변협은 “현 제도의 기반이 되는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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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공익과 인권활동에 대한 선배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변협은 오는 5월 경기도 포천 평강식물원(사정에 따라 변동가능)에서 ‘인권사랑방’ 버스 투어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사랑방 버스 투어에는 멘토-멘티 간 질의응답과 분야별 공익활동 특강이 진행된다. 멘토 변호사는 각 분야별 인권 및 공익활동의 소개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줌으로써 예비법조인들의 인권 의식 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인권사랑방 버스 투어는 전국 회원과 예비 법조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익과 인권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버스 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변협 인권과(02-2087-7731~3)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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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는 17일 오전 8시 제36회 변협포럼 강연자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을 초청한다. 우 의원은 사법시험 제32회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법조인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제17~19대 국회의원(전남 광양·구례)을 역임하며,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주통합당 전남도당위원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현재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소통과 상생을 위한 헌법연구모임 대표,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 간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해법을 담은 저서 ‘개헌을 말한다’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간 개헌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우윤근 의원의 생각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변협포럼 참석을 원하는 회원은 변협 홍보과(담당자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4.04.07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