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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지난달 28일 법조경력 20년 이상 전담법관 명단을 발표했다. 2019년 전담법관 임용예정자는 김홍도 변호사(연수원 19기)와 연운희 변호사(연수원 22기) 2명이다.대법원은 홈페이지(judges.scourt.go.kr)에 약 2주간 명단을 공시하고 법관적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누구든지 대법원 인사총괄심의관실을 통해 임용예정자 적격 여부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수렴한 의견은 검토 뒤 대법관회의 임명동의 시 제공된다. 대법원은 2015년부터 법관 임용절차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법관회의 임명동의 절차에 앞서 임용예정자 명단을 공개해오고 있다.전담법관 제도는 원숙한 법조인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재판을 담당토록 해 재판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 처음 도
법원·사법행정
강선민 기자
2019.01.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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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배상 등 계산프로그램 서비스를 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게 됐다.대법원은 전자소송 홈페이지(ecfs.scourt.go.kr)를 통해 법원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어렵고 복잡한 손해배상액, 변제상계충당액, 상속분, 이자 등을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고 계산한 자료를 저장, 출력해 소송자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자동차 손해배상, 산업재해 손해배상 사건의 손해배상 산정시 사건유형, 생년월일과 사고일자 등 기본 사항만 입력하면 연령과 남은 예상수명 등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노동능력상실률과 연도별 노임단가를 자동으로 반영해 각 기간별 일실수입도 계산할 수 있다. 상속분 간이 계산프로그램은 상속관계인을 입력하면 상속 지분을
법원·사법행정
김혜정 기자
2019.01.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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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항고 기간이 2019년 바뀌게 된다.헌법재판소는 지난 27일 형사소송법 제405조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해당 조항에 대한 두 차례 합헌 결정을 뒤집은 결정이다. 헌재는 “즉시항고 제기기간을 3일로 제한한 조항이 재판청구권에 관한 입법재량 한계를 넘어 헌법상 보장된 재판청구권을 공허하게 할 정도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헌재 결정에 따라, 해당 조항은 내년 12월 31일까지 개선 입법될 예정이다. 다만 개선 입법 전에는 해당 조항이 잠정 적용된다. 개선 입법이 늦어지면 2020년부터 효력이 상실된다.헌재는 “즉시항고 제기기간이 지나치게 짧아 재판청구권을 침해하기 때문에 위헌 결정을 내렸지만 기간 제한 자체를 없앨 경우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면서 “적정 기간은 입법자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8.12.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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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지난 20일부터 홈페이지(scourt.go.kr/supreme)에 ‘대법원 주요재판 안내’ 게시판 정보 범위를 확대했다.이에 따라 전원합의체 사건뿐 아니라 소부(小部)가 선고한 주요 판결 관련 선고기일, 사안 개요와 쟁점 등 재판 정보도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게 됐다.주요 판결로는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큰 사건 △중요한 법리를 선언함으로써 국민 법률생활과 하급심에 지침이 될 만한 사건 △전원합의체 심리를 거친 후 소부에서 처리되는 사건 등이 해당된다.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8.11.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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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해 민사소송은 증가하고 형사소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법원행정처가 지난달 22일 발간한 ‘2018 사법연감’에 따르면 2017년 1년 동안 전국 법원에 접수된 소송사건은 674만2783건으로, 2016년 674만7513건에 비해 0.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사사건은 482만6944건으로, 지난해 접수된 소송 사건의 71.6%다. 2015년 444만5269건, 2016년 473만5443건으로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다.형사사건은 161만4463건으로 소송 사건의 24%를 기록했다. 2015년 164만1117건에서 2016년 171만4271건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다시 줄어들었다. 한편 가사사건은 16만1285건으로 2.4%를 차지했다.한편 지난해 접수된 특허소송
법원·사법행정
김혜정 기자
2018.10.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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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지난 13일 대법원청사에서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이 사법부에 부여한 헌법적 사명을 되새기고, 재판과 법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대통령, 대법원장, 헌재소장, 대한변협 협회장, 중앙선관위원장, 감사원장, 대법관, 법무부장관, 국회 법사위원장, 국가인권위원장, 양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승헌 변호사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사진)을, 고(故) 이영구 전 판사와 김엘림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이홍용 민원상담위원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아울러 국민이 사법부에 전하는 메시지 영상을 상영하고, 법원종합청사합창단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대법원 본관 401호 회의실에서 ‘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8.09.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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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지난달 30일 ‘여호와의 증인’ 신도 3명이 현역병 입영과 예비군 훈련 소집을 거부해 기소된 사건에 대한 상고심 재판에 대한 공개변론을 실시했다. 쟁점은 병역법 제88조 제1항, 예비군법 제15조 제9항에 규정한 ‘정당한 사유’에 양심이나 종교에 따른 병역거부가 포함되는지 여부다.검찰 측은 정당한 사유를 객관적 사유에 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검찰 측은 “신념 등 주관적 사유가 정당한 사유에 포함되면 모든 형벌 조항은 무력화형해화 될 위험이 발생한다”면서 “국가가 개인의 양심이나 신념을 측정평가하고 입증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양심을 침해할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형사처벌이 아닌 대체복무의 길이 열리기 때문에 정당한 사유에 주관적 사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8.09.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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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퇴임 법관이 다시 판사로 신규 임용되는 사례가 처음 등장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1일 박보영 전 대법관을 법관으로 임명하고, 원로법관으로 지명했다. 이에 따라 박보영 전 대법관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여수시법원에서 주로 1심 소액사건을 담당할 예정이다.박 전 대법관은 2012년 1월 2일 대법관으로 임명돼 올해 1월까지 임기 6년을 마쳤다. 퇴임 후에는 사법연수원 석좌교수로 초빙돼 후배 법관들에 대한 특강, 사법연수원 교육 및 연구업무에 관한 연구·자문업무 등을 담당해오다가 지난 6월 다시 재판업무를 맡고 싶다며 법관지원서를 제출했다.김현 변협 협회장은 “변협이 주장해 온 미국식 시니어법관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면서 “거액의 보수를 벌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8.09.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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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지난달 31일 창립 30돌을 맞아 헌법재판소 중앙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현 변협 협회장, 김명수 대법원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등 정부와 법조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기념 연설에서에서 “국민과 헌법재판소가 동행할 때 헌법의 힘이 발휘된다”라며 “헌법재판소가 국민주권을 강화하고 성숙한 민주공화국으로 가는 길에서 국민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헌재는 창립 30년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헌법재판소 창립 30주년 기념 역사기록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전에는 헌재가 그동안 축적해 온 헌법재판 활동과 역사기록물 100여점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8.09.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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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21일 신임 헌법재판관으로 이석태 변호사와 이은애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지명했다.두 지명자는 오는 9월 19일 퇴임하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김창종 헌법재판관 후임이다. 이들이 임명될 경우 이석태 변호사는 사상 첫 순수 재야 변호사 출신 헌법재판관으로, 이은애 부장판사는 역대 네 번째 헌법재판관인 동시에 최초 여성 헌법재판관 2명 동시 재임 사례로 기록된다.헌법재판관은 국회 청문회 후 본회의 표결 없이 대통령이 임명한다.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8.08.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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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자문기구인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1일 대법원에서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판결문 공개 방식을 개선하고 공개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을 의결해 대법원에 건의했다. 미확정 판결도 판결문 검색·열람 허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취지다.소식이 알려지자 김현 변협 협회장은 “국민 알 권리 증진과 투명한 사법부 추구를 위한 긍정적인 방안”이라고 전했다.판결문 공개는 변협이 줄곧 주장해왔던 사안이다. 변협이 지난 6월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한 ‘판결문 공개 관련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변호사 93%가 모든 판결문을 원칙적으로 인터넷 열람이 가능토록 하는 방안에 찬성했다.현재 대법원 판결이 나왔거나 상소가 없어 재판 결과가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8.08.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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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2019년도 전단법관 임용 계획을 공개했다.임용 자격은 2019년 4월 1일 기준 ▲판사·검사·변호사 ▲변호사 자격 소지자로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법률 사무에 종사한 사람 ▲변호사 자격 소지자로 공인된 대학의 법률학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한 사람으로 재직기간 합산 20년 이상인 사람이다.임용된 법관은 서울·경기·대전·부산·광주 소재 지방법원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 서식은 대법원 법관임용 홈페이지(judges.scour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원을 원하는 회원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대법원 청사 동관 447호)에 지원 서류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대리인 접수는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8.08.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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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가 통합송달 적용 범위를 종이독촉 사건까지 확대했다. 기존 통합송달방식이 전자독촉 사건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신청자가 복수송달방법(주간송달·야간송달·휴일송달)을 한번에 신청할 수 있는 개정된 통합송달방식은 내달 7일부터 확대 적용된다. 동 방식은 주간·야간·휴일 중 송달 성공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송달 절차 반복을 방지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수취인 부재 또는 폐문 부재로 송달이 어려울 경우에는 주간·야간·휴일 송달을 각 1회씩 총 3회 실시한다. 수취인이 부재중인 경우를 고려해 각 송달 실시일 간에 3일 이상 간격을 둔다. 이는 송달 성공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기존에는 종이독촉 사건은 주간·야간·휴일 송달 중 1개만 선택 가능
법원·사법행정
김수정 기자
2018.08.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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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전원합의체 재판 절차 정보를 인터넷에서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대법원은 대법원 홈페이지(scourt.go.kr/supreme)에 ‘전원합의체 재판 안내’ 게시판을 신설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심리절차에 관한 내규에 따른 절차 투명성 확대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다.게시판에서는 매달 전원합의 날짜와 함께 그날 다뤄지는 사안의 개요와 쟁점을 공개한다. 이는 재판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데이터화를 구현한다. 또한 어떤 쟁점이 전원합의체에서 심리되고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어서 재판부와 학계, 재야 법조계, 법학도 등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상세 정보는 선고 사건, 진행 사건, 변론 사건으로 구분해 제공된다. 대법원 홈페이지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8.08.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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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 법원과 등기소가 청사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한다.이를 이유로 강진군 법원·등기소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임시사무소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공사 진행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임시사무소는 기존 청사에서 약 300미터가량 떨어진 강진군 강진읍 중앙로 193(동성리 11-2)에 위치해 있다.강진군 법원은 “법정은 이전하지 않고 기존 청사를 사용한다”라고 안내했다.▶강진 군법원 연락처전화번호: 061-433-6199팩스번호: 061-434-1512▶강진 등기소 연락처전화번호: 061-432-2565팩스번호: 061-432-2564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8.08.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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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헌법재판소재판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지은희, 이하 ‘위원회’)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고 후보자 7명을 추천했다.이날 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는 ▲김창보(연수원 14기) 법원행정처 차장 ▲김하열(〃 21기) 고려대 법전원 교수 ▲문형배(〃 18기) 부산고법 부장판사 ▲신동승(〃 15기)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장 ▲윤준(〃 16기) 수원지방법원장 ▲이석태(〃 14기) 변호사 ▲이은애(〃 19기)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다.신동승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장은 지난달 9일 변협이 천거한 헌법재판관 후보 13명 중 한명이다. 19년간 판사로 근무 후 2008년 선임부장연구관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에서 헌법재판에 관한 전문적 지식을 쌓아왔다.이석태 변호사는 순수 재야 변호사로는 유일하게 추
법원·사법행정
허정회 기자
2018.08.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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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조미연)는 지난 1일 “다른 이들로부터 소송을 위임받고 선임계 제출 없이 직접 소송 대표로 나선 A 변호사에 대한 징계는 합당하다”라며 A 변호사가 법무부 징계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징계취소소송 청구를 기각했다.A 변호사는 자신이 임대하고 있는 건물 내 다른 임대인들로부터 추심금 청구 소송을 위임받고 자신이 직접 소송 대표로 나서 이를 진행했다. 이에 변협과 법무부 징계위는 변호사법 위반으로 A 변호사를 징계했다.재판부는 “A 변호사는 소송 선정자들과 착수금과 성공보수를 받는다는 조건으로 약정하고 선정 당사자로서 소송을 수행했다”며 “이는 전형적인 소송위임계약”이라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법원·사법행정
김수정 기자
2018.08.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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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에서 국민참여재판 수기 공모전을 시작했다. 국민참여재판 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다.공모전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재판 과정에서 느낀 점, 특별한 경험, 전반적인 소감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기술해 오는 11월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변호인이나 배심원, 그림자 배심원, 방청객, 피고인 등으로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공모전 참여를 위해서는 법원행정처 홈페이지(scourt.go.kr)에서 제공하는 양식 또는 법원 직원이 법정에서 현장 배부하는 양식에 작성해야 한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①출품신청서 ②신청확인 및 동의서 ③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④수기 출품파일이며, 파일 형식은 한글, 워드, pdf로 한정된다. 작성한 수기는 본인 이메일로 담당자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8.08.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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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법원이 하계 휴정기에 돌입했다. 휴정기간은 2주이며, 시작일은 법원별로 상이하다(우측 표 참고).휴정기간에는 민사가사행정재판과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공판, 피고인 불구속 형사재판 등이 열리지 않는다. 다만 피고인이 구속된 형사재판이나 영장실질심사 등은 그대로 진행된다. 또 휴정 권고 전에 이미 재판이 잡힌 경우에는 재판장이 기일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휴정 제도는 사건당사자와 검사, 변호사, 법원 직원 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6년 시작됐다. 휴정기는 여름과 겨울에 한 차례씩 일정 기간 동안 실시된다.재판부에서는 휴정기에 휴식을 취하기도 하지만 장기미제 사건을 검토하는 등 업무를 계속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사건 접수나 배당 등 업
법원·사법행정
임혜령 기자
2018.08.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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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배당됐다.대법원은 지난달 27일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신일본제철㈜(구 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재판이 전원합의체에 회부되면서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에도 최종 결론이 내려질 수 있다고 관측된다. 전원합의체에서는 한일청구권협정이 개인청구권에 효력이 미치는지 등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일제 강제징용 노역에도 임금을 받지 못해, 2005년 한일청구권협정 관련 문서 공개 후 소송을 제기했다. 1·2심 원고 패소 판결 후 2012년 대법원은 임금 지급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법은 2013년 파기환송심에 대해 대법원 판결 취지를 인정해, 각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대
법원·사법행정
김수정 기자
2018.08.06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