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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좋은 법률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한변협은 과잉입법, 졸속입법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좋은 법률 제정을 유도하고자 2014년 입법평가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지난 2월 16개의 법률을 평가한 ‘2015 입법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본지는 입법평가보고서를 토대로 16개의 법안 내용과 이에 대한 평가 내용을 연재한다. 2014년 9월 말 A는 통신사의 보조금을 받아 출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최신 휴대전화를 구매했다. 일주일 후인 2014년 10월 초 B는 A와 같은 대리점에서 같은 기종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한다. 하지만 B는 A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하게 됐다. 같은 대리점에서, 같은 휴대전화를 일주일 차이로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3.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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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국의 회원 여러분! 저는 오늘 초대 직선제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직을 내려놓고 물러납니다. 제47대 협회장으로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니 새삼 시간의 빠름을 실감합니다. 그동안 저에게 보여주신 회원님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쁘신 가운데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초대 직선제 협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저에게는, 보통변호사의 성공시대를 이루겠다는 큰 꿈이 있었습니다. 취임사를 통해 저는 위기에 처한 변호사 직역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헌신할 것을 다짐하면서, 필수적 변호사 변론주의 도입 등을 통한 국민의 사법복지 확충과 변호사 직역 확대, 법조인 양성제도의 개선, 상고심 심리 불속행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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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5.03.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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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먼저 지난 2년간 대한변협을 이끌어 주신 위철환 협회장께 그 노고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법조 위기의 시기에 저에게 ‘법조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성할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존경하는 회원 여러분!대한변협은 이제 철저한 반성에서 법조개혁을 시작해야 합니다. 대한변협은 1952년 창립된 이래 정치적 격변과 민주화 투쟁을 겪으면서 인권단체로서 또한 법률가단체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법조계가 전에 없는 혼란을 겪는 동안 대한변협은 아쉽게도 그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다시 대한변협은 시대적 사명을 깨달아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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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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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우 제48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취임식이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변협 협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열린 2015년 정기총회는 대의원 및 신·구 집행부 등 변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하창우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법조계가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국민 앞에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대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법개혁은 사법권의 정점에 있는 대법원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상고법원 설치는 국민의 이익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대법관의 기득권을 고수하기 위한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또 검찰과 관련해서는 “검사평가제 도입을 통해 수사권·기소권 독점, 기소편의주의로 인한 폐단 등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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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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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가사소송에서 미성년자녀가 친권을 선택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대법원은 지난 8일 24년 만에 가사소송법 전면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가사소송법이 제정·시행된 지 24년 이상 경과돼 법률사항과 규칙사항 정비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또한 복잡한 심판사항의 정리와 가사사건 관계인의 절차적 권리 보장, 가정법원의 후견·복지적 역할에 대한 시대적 요청 등 사회 변화의 입법 반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의 개정안은 미성년자녀, 사회적 약자, 소수자의 권익 보호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미성년자 및 행위능력이 제한된 사람이라도 가족관계 가사소송사건, 가사비송사건에서의 절차능력 인정 △미성년 자녀의 객관적 의사 파악 및 재판절차에서 미성년 자녀를 도와주는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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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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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지난 9일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여성변호사로서의 10년 - 도전과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3차 여성변호사를 위한 멘토링 강의를 개최했다.1부에서는 로펌·사내변호사인 고은정, 신현화 변호사가, 2부에서는 개업변호사인 이지은, 고미진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섰다.우선 고 변호사에게 사내변호사로서의 단점을 극복할 만한 큰 장점은 무엇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고 변호사는 “로펌에 있을 때는 모든 분야의 소송을 맡게 되고, 고객들과도 대면해야 하는 등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었다”며 “하지만 사내변호사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로펌 소속인 신 변호사는 “개인적으로는 여자라서 제약을 받는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로펌의 일이 불규칙하고 출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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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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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BA(환태평양변호사협회) 후엔 웡 회장이 대한변협을 방문한다.웡 회장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동아시아지역 청년변호사에 필요한 변호사 윤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동아시아 지역의 청년변호사 현황과 이들에게 필요한 변호사윤리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지난해 대한변협과 IPBA가 법률문화 향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세계 각국의 법제문화 교류 등을 통해 청년 변호사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켜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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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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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유엔이 개최 또는 주관하는 국제회의 등에서 공식발언권을 가지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유엔 경제사회이사회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NGO위원회에서 변협에게 협의지위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변협은 2011년부터 매년 ‘유엔인권권고 분야별 이행사항 점검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유엔의 권고에 따른 우리나라의 이행 여부 및 정도를 평가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이주외국인, 위안부, 표현의 자유 등 우리나라 인권상황에 대한 의견을 담은 UPR(국가별 정례인권 검토) 보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또한 작년에 개최된 제2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는 대한변협 민경한 이사를 비롯한 협회 회원 3명을 참가단으로 파견해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우리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한 협회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 유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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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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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준법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토로 기업 내 법무팀을 강화하고 사내변호사 채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변협이 사내변호사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사내변호사 업무편람’을 발간했다.기업의 리스크 매니저로서의 업무범위 등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내변호사들을 돕기 위해서다.위철환 협회장은 발간사에서 “기업 내 사내변호사의 실무기준을 마련할 필요성과, 사내변호사와 송무 중심의 전통적인 변호사에 관한 논의 등 협회의 완충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사내변호사 업무편람’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업무편람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에는 사내변호사의 개념과 범위를, 제2장에는 개업 중인 변호사의 권리의무, 겸직허가의 기준 등 사내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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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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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피해자 법적 지원 및 진상조사 활동을 펼쳐온 변협이 오는 23일 그간의 활동 등을 정리한 ‘세월호 백서’를 발간한다. 이번 세월호 백서에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사고의 원인과 경과사실을 기록하고, 세월호 특위의 중요활동을 영역별로 정리했으며, 세월호 특위 전체 활동일지와 활동 관련 참고자료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제1부 발간사 및 개관에서는 세월호 참사의 사고원인, 진행 경과 및 드러난 문제점 등을 조망했다. 참사의 정확한 원인과 진상은 현재 진행중인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 내용과는 별도로 수사 및 재판결과, 감사원의 감사결과, 각종 세미나 자료, 백서의 내용을 근거로 간략히 정리해 두었다.제2부 영역별 세월호 특위 활동 내역에서는 △법률상담 활동 △언론대응 활동 △입법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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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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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4번째이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의 임창열 대표이사가 대한변협을 찾았다.대한변협은 지난 12일 오전 8시 역삼동 변협회관 중회의실에서 ‘한국경제와 지도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제44회 변협포럼을 개최했다.임 대표는 경제부총리, 언론사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2년 경기도지사로 재임할 당시 고양시에 킨텍스를 유치한 장본인이다.임 대표는 한국경제에 대한 우려의 뜻을 내비추며 강연을 시작했다.“평생 경제 문제를 다뤘기 때문에 저 나름대로 한국경제에 대한 애정도 많고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한국 경제를 보고 있자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외환위기가 온 것은 아니지만 경제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아 구조적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경제수렁에 들어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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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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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오는 23일 ‘2015년 입법평가보고서’ 를 발간한다. 위철환 협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무엇보다 국민의 입장을 우선하여 입법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입법평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법의 지배라는 이념이 뿌리 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입법평가보고서에는 19대 국회의 입법활동에 대한 개괄적 평가를 비롯해, 제1차년도 입법평가위원회 활동의 성과와 과제, 개별 입법평가보고서(하단 표 참조), 부록 등이 수록됐다. 개별입법평가 보고서에는 2012년 5월 30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법률 1203건 중 ‘헌법재판소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16건에 대한 입법제정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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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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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위철환 협회장은 최재혁 기획이사와 함께 지난 6일 여의도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진웅섭 원장과 만나 관행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 협회장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청와대에 금융선진화 방안을 위한 제안서를 냈다고 설명하면서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감독원이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그동안 금융감독원 종합검사시 금융기관이 받은 법률자문 내역, 법률의견서, 준법감시부를 포함한 임직원의 이메일 등을 요구해 왔는데 이를 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융기관이 법률전문가인 변호사의 자문을 받은 내용을 국가기관이 이를 사실상 강제적으로 수령하여 검사 및 제재에 이용하는 것은 헌법 제12조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와 불리한 진출을 강요당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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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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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감사 선거에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11일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은 윤찬열(서울회, 군법무 3회), 2번은 윤성철(〃, 연수원 30회), 3번은 김수진(〃, 〃 24기), 4번은 김상률(〃, 변시 1회), 5번은 진효근(〃, 연수원 13기), 6번은 황주환(부산회, 〃 33기), 7번은 안병희(서울회, 군법무 7회) 후보로 정해졌다.기호 1번 윤찬열 후보는 “변호사 수 급증에 따라 재정적인 팽창도 급격했던 만큼, 변협의 예산 집행도 더욱 엄격해져야 할 것”이라며 “사후 감사를 통해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선제적으로 업무를 감시해 분란이 없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기호 2번 윤성철 후보는 “감사는 협회의 전체적인 회무를 잘 이해하고, 대표자인 협회장의 독선과 일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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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5.02.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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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국내 인권상황을 진단·평가한 대한변협 인권보고서 제29집이 발간됐다. 2014년은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세월호 참사가 가장 큰 국가적 이슈로 등장했고 최근에는 땅콩회항 사건이 큰 논란이 됐으며 그 밖에도 크고 작은 사건이 많았다. 위철환 협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눈부신 경제성장 과정에서 심각해진 빈부 격차와 사회 계층 간의 이념 갈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인권보고서는 이러한 사회적 상황과 각계각층의 이해와 욕구에 대해 더욱 합리적이고 타당한 해결 방향과 인권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이번 인권보고서의 부문별 인권상황에서는 생명·신체의 자유, 표현의 자유, 교육과 인권, 환경권, 이주외국인의 인권, 여성, 아동·청소년의 인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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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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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한 선거 정보, 모든 수형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현행법에서 허가하고 있는 라디오 청취 및 텔레비전 시청을 통해 수용자가 선거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형법 제43조와 공직선거법 제18조 등 선거권 제한 관련 규정에 대해 집행유예자와 수형자 모두의 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은 침해의 최소성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시해 위헌결정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진선미 의원은 “형법 및 공직선거법 등 개정 논의를 통해 현재 미결수에게만 보장하고 있는 선거권이 일정한 정도의 수형자에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이유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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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5.02.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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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과 서울파이낸셜포럼(회장 김기환)이 지난 5일 역삼동 변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금융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한국 금융의 선진화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금융 선진화 목표에 각자의 전문성을 기여하도록 그 틀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서에는 △한국 금융 선진화 관련 활동에 대한 상호 홍보 △양 기관 회원 간의 교류와 협력 도모 △정보공유 △정기적 교류 △공동세미나 주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서울파이낸셜포럼은 금융계 학계, 정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 금융의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2.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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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의 박김영희 상임대표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장애인의 첫 인권법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사진).박김 상임대표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있어 정당한 편의 제공은 가장 기초적인 인권이기 때문에 그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에 장추련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되는 곳들을 모니터링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진정과 공익소송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단진정 이후 턱 없앰, 장애인 남녀화장실 설치 등 정당한 편의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급속히 확산되었으며, 이로 인해 정책을 만들고,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2.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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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청년변호사 해외진출아카데미가 지난 4일 역삼동 변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미국 로펌 스캐든의 신현영 변호사가 ‘국제적 기업인수합병’을 주제로 강연했다. 신 변호사는 “고객이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고객을 위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똑같은 M&A는 단 한건도 없다며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해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1회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에서는 김갑유 변호사가 ‘국제투자중재 사례연구’에 대해 강연한다.
대한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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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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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보호소의 처우와 실태가 열악하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변협은 대한변협 인권재단과 함께 지난 6일 역삼동 변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외국인보호 실태조사 결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 보고대회는 대한변협 난민법률지원회가 2013년 11월부터 2014년 9월까지 화성과 청주, 여수 외국인보호소 세곳에 대해 실시한 방문조사결과를 담은 ‘외국인보호소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황필규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다. 변협 위철환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난민 인정률은 약 5% 정도로 매우 낮을 뿐 아니라, 난민 신청자 중 상당수가 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된 열악한 상태에서 난민 인정 및 난민소송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가 난민신청자의 구금환경 개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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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