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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80세를 일기로 별세한 최영도 변호사의 유고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낀다(보정판)’가 출간됐다.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추모 글에서 “제가 선배님을 더욱 닮고 싶었고 존경했던 것은 클래식음악과 미술에 대한 깊은 소양과 안목”이라고 할 정도로, 생전의 최 변호사는 본업 못지않게 음악, 미술, 문화재 등 문화 전반에 조예 깊은 것으로 유명했다. 이 책 외에도 클래식음악 에세이 1권, 아시아 문화유산 답사기 3권을 냈고, 선친부터 2대에 걸쳐 수집한 조선 토기 1700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해 ‘최영도 기증실’이 있을 정도이다.이번 책은 저자 평생에 걸친 문화유산 순례 여정의 서양미술편 총결산에 해당한다. 저자에게 서양미술 하면 무엇보다 르네상스 이래의 ‘유럽,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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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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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법과 양심은 현실 속에서 움직이는 도덕과 윤리, 인간의 위엄과 행복의 원리가 될 수 있는가?현실에서의 양심의 갈등과 도덕의 위험에 대한 섬세한 고찰!“지금 우리에게는, 도덕적 명분과 신념을 앞세우는 단정과 명령에서 벗어나 법과 사실을 존중하는, 그러면서 인간의 깊은 양심을 생각하는 언어가 필요하다”“법보다 자연스러운 윤리나 도덕에 의지하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데 더 자연스러운 질서를 만들어낸다. 위협의 법이 아닌 덕의 정치는 무엇보다 부끄러움을 알게 하는 정치다.”보통 사람들에게 법은 ‘위협에 의해 뒷받침되는 명령’으로 지키지 않으면 혼이 날 것으로 여겨진다. 사회나 국가의 질서는 덕만으로 유지될 수 없다. 법이 중요하다. 그러나 덕의 배경이 없는 법은 폭력에 직결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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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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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원 변호사는 국제거래 분야에서 70편이 넘는 학술논문·판례평석과 법학전문저서를 12권이나 발간한 변호사이다. 그는 학술적 저서뿐 아니라 리얼리즘과 정확한 언어에 기초해 다양한 법률적 쟁점과 법조계의 특수성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100여편의 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해서 인터넷 누적 조회수가 25만을 돌파하는 등 법률소설을 개척한 진정한 원조라고도 할 수 있다.그의 소설은 필연적으로 법적인 쟁점을 내포할 수밖에 없는 우리사회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문제시된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들 사건이 안고 있는 양가적 측면과 모호성, 복잡성을 소설로 형상화하는데 관심이 많다. 그러면서도 소설이 필연적으로 갖추어야 할 인간 본성에 대한 엄숙한 통찰과 냉철한 묘사, 문학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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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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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문장이 아닌 구술(oral)의 형태로 먼저 세상에 나간 저자의 강연, 강의, 인터뷰, 방송, 대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칫 1회성으로 끝나기 쉬운 구술의 목소리를 글로 재생하여 ‘다시보기’의 기회를 마련한 셈이다.모두 4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제1장 ‘한국의 법치주의와 국가권력’에서는 ‘한국의 법치주의, 이대로 좋은가’라는 의문과 아울러 사법부의 블랙리스트, ‘외풍보다 무서운 내풍’ 등을 다루고 있다, 제2장 ‘압제에 대한 기억과 지식인’에서는 새 시대에 합당한 법조인들이 입신 아닌 헌신을 통하여 ‘가신 이’의 염원을 받드는 ‘산 자’의 도리를 다할 것을 역설하였다.이어서 제3장에서는 ‘법을 통한 사회정의 실현은 가능한가?’를 점검해보았고, 제4장에서는 ‘우울한 시대의 삶과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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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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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이 2015년부터 매년 공익활동 주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각 공익분야별로 발간하고 있는 공익법총서의 네 번째 결과물인 ‘사회적경제법연구(편집위원장 강용현 변호사)’가 출판됐다.이번에 발간된 공익법총서 4편 ‘사회적경제법연구’는 그동안 사회적경제에 관하여 법학 또는 법실무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형편에서 여러 전문가들이 이에 관하여 법.제도를 중심으로 폭 넓은 연구를 하고 두 차례 세미나를 거쳐 그 결과를 반영하여 보완하였다. 그 결과 국내 사회적경제의 의의와 역할, 사회적경제 법제도 현황과 발전방향, 사회적경제 기본법의 의의와 쟁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금융, 사회책임조달, 사회주택, 시민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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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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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그리고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도산법을 강의하면서 사용하였던 강의안을 수정·보완한 것이다.이 책의 특징을 두 가지로 요약하면 첫째 책의 체계를 회생절차, 파산절차로 분리하여 따로 따로 편성하지 않고, 도산실체법 문제는 각 논점별로 회생과 파산을 함께 비교 설명하고, 책의 후반부에 청산형과 재건형 절차의 흐름을 각각 훑어보는 방식을 취하였고, 둘째, 대법원 판례를 충분히 인용하되, 판례의 결론 부분인 판결요지나 판시사항만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을 지양하고, 간단하게라도 사실관계를 정리 서술하여 판례가 의미하는 바를 다른 사건들과 비교하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현역 변호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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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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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가와 사회, 공동체의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먼저 고민하고 먼저 답을 내야 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사명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정의로운 법치주의와 검찰개혁, 공정한 사회와 인권에 대한 많은 고민과 해결방안을 담았다.‘정의가 희망인 이유’는 과거의 이야기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미래에 대한 구상이다. 우선 이 글들이 발표된 이후 우리 사회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새로운 민주정부가 들어선 지금 이 글들에서 밝힌 내용, 구상과 철학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 글들은 과거의 사건을 이야기하지만, 미래를 상상한 결과물이기도 하다.저자는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의 부원장으로 칼럼을 싣기 시작해 원장을 역임하면서 4년 동안 계속 칼럼을 썼다. 박근혜 정부 동안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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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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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열 교수는 공정거래위원장을 역임한 경제법 전문가다. ‘이념. 시장. 입법에 관한 에세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나라 시장경제의 뿌리와 과제를 쉬운 이야기로 녹여 놓았다.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시장경제의 이념적 뿌리를, 차베즈의 베네수엘라에서 혼합경제의 참담한 실패 사례를, 인도의 고액권 폐지에서 경제입법의 무익한 비용을 살펴보는 것과 같다.이 책은 이념과 공동체, 구한말 우리의 오래된 미래일까, 시장과 입법, 시장경제의 미래 등 네 파트로 되어 있다. 제3부 시장과 입법이 가장 풍부해서 8개 장에서 규제가 산업을 망가뜨린 사례를 살핀다. 그러나 제일 흥미롭게 읽히는 파트는 역시 차베즈 스토리를 담은 제1부와 성리학인 가난을 지배도구로 삼아 시장과 상거래를 금압했던 조선후기의 엄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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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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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건설 계약법의 이해’는 영국법을 근간으로 한 법리들을 국제 컨설팅 엔지니어 연맹(이하 ‘FIDIC’) 1999년 판과 함께 고찰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국제건설 계약법의 법리별로 영국법과 다양한 영국 판례 내용들을 고찰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법률적 의미의 정확한 해석과 의사전달을 위해 대부분 국문과 영문을 동시 게재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국제건설 표준계약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FIDIC 1999년 판을 영국법과 함께 검토하고 설명한다. 아울러 국제중재와 관련하여 실제 실무 경험을 통해 얻은 내용 설명 및 견본 소개도 겸하고 있다.박기정 영국변호사는 “사실 국내 국제건설산업의 기술력과 인적자원은 그동안 괄목할 발전과 성장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률적 지원은 너무 취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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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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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조세그룹이 세법 관련 이슈 및 판례평석을 정리한 ‘조세법의 쟁점 Ⅲ’을 발간했다.‘조세법의 쟁점 Ⅲ’은 조세그룹 전문가들의 외부학회 발표자료와 기고 논문, 업무수행 연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자료를 집대성한 책이다. 세부적으로는 ‘명의신탁 부동산의 양도와 부당무신고가산세 부과에 관한 헌법적 조명’ ‘비지정기부금’ ‘외국법인의 국내원천소득에 해당하는 위약금 또는 배상금’ 등 최근 실무상 문제되는 주제에 대한 분석과 대법원 판례 평석을 주요 내용으로 수록했다.태평양 조세그룹을 이끄는 송우철 대표변호사(연수원 16기)는 조세법의 쟁점 Ⅲ에 대해 “실무상 쟁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주 문제가 되었던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라면서 “조세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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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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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 변호사가 논어와 노자를 풀어썼다. 풀어썼다기보다 구문별로 재해석했다고 보는 것이 옳겠다.원래 이런 류의 책은 학자들의 영역이지 법조인의 영역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필자는 그간의 법조경력에서 다진 문구 해석력과 정통한 한자 문법에 기반하여 논어· 노자의 원문과 기존의 여러 학자들의 주석을 분석하여 그 정확한 의미를 찾으려 노력했고 그 해석은 나름 명쾌하고 순리적이다. 예를 들어 논어의 유명한 첫 구절인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를 필자는 “배우고 기회가 와서 그 배운 바를 실천하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라고 해석하고 그 근거를 조목조목 짚고 있다. 통설은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고 해석하지만 사실, 배워서 복습만 되풀이 하는 일이 어찌 그리 즐겁기만 하겠는가? 기회가 와서 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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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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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이면서 영화를 비롯한 다른 다양한 영역에서도 활동해온 조광희 변호사의 첫 장편소설.소설 ‘리셋’은 주인공인 강 변호사를 통해 오늘날 정치권과 기업 그리고 법조계 간의 부정부패와 그 속에서 드러나는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가던 강 변호사가 오히려 피의자로 전락하면서 당하게 되는 사회적 폭력, 그로 인한 고뇌와 갈등에 침잠하는 모습도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추리 미스터리적 기법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면서, 돈과 권력에 휘둘리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물질화되어 있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조 변호사는 그동안 각종 신문과 잡지 등에 기고한 에세이와 칼럼을 모은 산문집 ‘그래봐야 인생,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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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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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시인인 황선태 변호사의 두 번째 시집이다. 지나온 삶을 되돌아본 시들이 많다.어린 시절 무서워 달아나기도 했던 내 그림자/ 일상 속에 묻혀 잊고 지냈는데/ 언제부터인가 참 반갑다/ 말없이 그저 따라오는 것이 고맙고/ 구부정한 모양새가 안쓰럽다 (중략)/ 난 네가 싫어할까 봐 /어두운 곳은 가지 않았어/ 그 덕분에 / 구멍난 데도 없고/ 찌그러지지도 않았어/ 삶의 무게에/ 조금 굽어졌을 뿐이니 괜찮아/ 그동안 수고 많았어/ 고마워 (그림자에게)시인은 그림자와 더불어 지낸 숱한 세월의 곤고함 속에서도 오욕없이 반듯한 삶을 살아왔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마치 거울 앞에서 하듯 그림자를 바라보면서 고백하고 있다.시집은 모두 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편을 통하여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달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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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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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공익재단은 ‘유엔제재 아래 남북교류에 관한 법적 쟁점’을 주제로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열린 공익세미나의 속기록을 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했다. 한동안 단절되었던 남북 간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법무법인(유) 화우의 박상훈 변호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대북제재의 현황과 유엔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 제재 아래 남북 교류의 한계와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오갔다.재단 관계자는 “세미나에서 나온 내용을 가감 없이 기록한다는 의미와 함께 논쟁에 대한 해결안 모색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관련 정책 수립에 유의미한 자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번 공익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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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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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통 법률저널 신문사가 법조전문 매거진 ‘로앤저스티스(LAW&JUSTICE)’를 선보인다. ‘법 전문가와 대중이 함께 보는 법률교양잡지’를 표방했다. 지난해 ‘이 시대 법조인 36인이 말하는 법과 오늘’을 집필한 바 있는 김주미 기자가 편집장을 맡았다.4월 둘째 주부터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법조매거진 ‘LAW&JUSTICE’는 권당 100~150쪽 분량으로 월 1회 발간, 한권의 가격은 1만원이다. 저명 전문가 23인이 칼럼진으로 참여하며, 법조법학계 대가들의 인터뷰, 재밌게 풀어쓰는 화제의 판례, 로펌 소개(격월), 기존 송무 영역 이외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변호사 소개(격월), 국민이 알아야 할 주요 입법뉴스 등이 고정 코너로 나갈 예정이다.빠른 정기구독 신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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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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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는 작년 3월 ‘한국의 공익인권소송2 편집위원회(위원장 이석태 변호사)’를 구성한 후 1년 가까운 기간 작업 끝에 2018년 2월 ‘한국의 공익인권소송2’를 펴냈습니다. 종래 2010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와 공동으로 ‘한국의 공익인권소송’ 1권이 발간되어 법학전문대학원 등에서 사용되었고, 이번에 발간된 2권은 그 후속 작업이다.이 책에는 ‘삼성반도체 희귀질환업무상재해사건’ ‘월성 1호기 수명연장 취소소송’ ‘대형마트 영업제한 취소소송’ 등을 비롯하여 노동, 환경, 과거사, 성적지향, 정보공개, 정보인권침해 등의 분야에서 2000년대 이후 최근까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을 뿐 아니라 법률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대표적 소송사례 24건이 실렸고, 총론에서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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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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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과 사법개혁 등의 논의국면에서 중심의제가 되어야 한다고 저자가 믿는 ‘시민 배심원제 그리고 양형기준’ 두 가지 제도에 관하여 2017년 5월 하순 경부터 주로 페이스북 등 인터넷 공간에 써 온 글들을 묶었다.자료집으로 마그나 카르타(1215), 영국 권리청원(1628), 영국 권리장전(1689), 미국 독립선언(1776), 미국헌법(1787), 미국 권리장전(1791), 노예해방선언(1863) 등의 원문과 번역문을, 일본의 대배심 설치운영 법률인 검찰심사회법 번역문, 배심에 의한 정식사실심리 및 대배심을 해설한 위키피디아 기사들의 원문과 번역문을 실었다.양형기준의 합리적 설정이 사법개혁의 중요한 이슈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면서 미국 연방양형기준을 해설한 위키피디아 기사의 원문과 번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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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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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태승의 홍인섭 변호사가 ‘기업회생 이론 및 실무(법인회생·일반회생·간이회생)’를 출간했다. 이 책은 기업회생 실무서이다.상권의 이론 부분에서는 법인회생·일반회생·간이회생의 각 진행순서에 따라 실무 이론을 자세히 설명하되, 최근까지의 개정 법령과 대법원 판례 및 서울회생법원 실무준칙을 반영하였다. 하권의 회생 실무서식 부분에서는 홍 변호사가 그동안 도산전문변호사로서 축적한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담아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 시부터 인가 후 종결 시까지 필요한 각종 실무서식 400여개를 총망라하였다.홍 변호사는 “특히 하권의 회생 실무서식은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홍인섭 변호사는 10여년간 다수의 기업회생 및 파산 사건 실무를 처리해왔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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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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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법 교과서를 통해 내용을 충실히 익힌 후에 교과서의 내용을 복습하면서 응용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사례연습용 교재를 출간하였다.총 244개의 사례와 46개의 유사사례를 교과서의 목차에 맞추어 작성하였고,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부터 2018년 제7회 변호사시험까지의 사례형 문제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로스쿨에서 실시된 각종 모의시험의 사례형 문제, 그리고 2017년 제59회 등 최근 몇년간 및 중요한 사법시험 2차 문제를 정리하였다. 그리고 2017년 연말까지의 최신 형사소송법 판례를 새로운 사례로 만들거나 관련 사례에 적절히 소개하여 최신 판례까지 함께 점검할 수 있게 하였고, 정식재판청구사건에서의 불이익변경의 금지가 ‘형종 상향의 금지’로 변경된 2017년 12월 19일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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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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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회원들에게 성년후견제도의 운영과 관련하여 도움을 주고자 2016년 2월경 성년후견제도의 이론과 실무(진원사)를 출판한 바 있으나, 당시 위 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제도여서 성년후견제도의 이론과 실무 운영에 충분한 자료가 부족하였고 판례 등 참고할 만한 사례도 거의 없었다. 그 후 가정법원에서 성년후견제도 운영에 관한 절차 및 판례 등의 사례가 조금씩 축적되었고, 이에 제2판에서는 성년후견절차에 관한 부분과 하급심 판례등 성년후견제도 운영에 참고될 만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하여 회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였다. 저자는 “본서가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물론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제도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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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