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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가 직역 확대의 길을 텄다. 국가를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 및 행정소송(이하 ‘국가소송’)에서 변호사자격자만 국가소송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된 것이다. 대한변협은 지난 11일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을 통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변협은 소송수행자로 지정되는 법무부직원 또는 행정청 직원을 변호사자격자로 한정해 효율적인 소송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재판의 심리 집중 및 신속한 절차 진행을 도모하기 위해 여상규 의원에게 개정법률안의 발의를 촉구했다. 발의된 개정안에는 ‘지정대리인의 권한’을 명시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 제7조를 ‘지정대리인의 권한 등’으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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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5.08.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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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권경진대회가 열린다. 대한변협과 대한변협인권재단은 청소년들의 인권의식을 고취시키고 변호사와 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청소년인권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개인), 만 19세 이하 모든 청소년(재수생, 수용청소년, 대안학교 재학생 등)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례형 주제를 제시하고 논술형 답변을 작성해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인권분야 사례형 2문제 중 택일해 원고지 10~20매로 작성하면 된다(구체적인 사례형 주제와 양식은 추후 변협 홈페이지에 발표 예정).응모기간은 오는 10월 한달 동안이며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koreanbar.or.kr)에서 응모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human right@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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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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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B는 공동불법행위자이다. B의 남편이 A를 상대로 하는 불법행위손해배상청구사건에서 A를 대리하고 있는 변호사는 A의 부인이 B를 상대로 하는 동일한 원인의 불법행위손해배상청구사건에서 A의 부인을 대리할 수 있을까?변호사윤리규약 제22조는 수임제한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데, 제1항 제6호에 따르면 현재 수임하고 있는 사건과 이해가 충돌하는 사건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관계되는 의뢰인이 모두 동의하고 의뢰인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는다는 합리적인 사유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다고 단서를 달고 있다. 변호사법 제31조 제1항 제1호는 당사자 한쪽으로부터 상의를 받아 그 수임을 승낙한 사건의 상대방이 위임하는 사건에 대해 수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의 경우 종전에 수임한 사건과 현재 수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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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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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일명 ‘집사변호사’에 대해 철퇴를 들었다. 최근 논란이 된 상습 집사변호사들을 조사위원회에 회부한 것이다. 집사변호사는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의뢰인의 잔심부름을 해주며 돈을 받는 변호사를 말한다. 서울구치소는 지난 3월 미선임 상태에서 다수 수용자를 접견하거나 동일 수용자를 장기간 접견하는 것을 변호인이 되려는 자로 볼 수 있는지, 또 이것이 변호인 조력권 행사에 해당되는지 여부 등을 변협에 질의했다. 또 변호사들의 접견이 ‘피의자, 피고인의 방어권 목적’이 아닌 ‘재력 있는 수용자의 개인사업 처리 목적’, ‘단순 안부 교담’ 등으로 이용되고 다른 변호사의 접견대기시간을 증가시키는 불편이 있다고 지적하며 문제가 된 해당 변호사의 명단을 변협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소송법 제34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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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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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변호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내달 5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개최된다. 참가신청팀은 대한변협팀을 비롯해 총 12개로, 이달 중순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경기에는 10개 지방회 13개팀이 참석해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한 바 있다. 예선은 A조와 B조로 나눠 진행되며, 조별리그 순위를 산정한 후 각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각 조 1위팀과 다른 조 2위팀이 승부를 겨뤄 우승팀은 결승전에서, 2위팀은 3·4위전에서 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변협 총무과(담당자 홍창수 대리, 02-2087-7711)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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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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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준비하는 법률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모색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 변협 중회의실에서는 제60회 통일법 조찬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법무부 법무자문위원회 남북법령연구특별분과위원회 위원, 통일부 통일법제추진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정치법제도 분과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는 한명섭 변호사가 ‘통일준비,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강의했다. 현재 개성공단을 제외하고는 남북한 간 교류협력은 거의 중단된 상태이고, 현 정부가 출범한 후에도 남북관계 경색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명섭 변호사는 “남북교류가 단절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교류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평화정착, 남북통일을 통한 민족의 평화와 번영의 추구는 분단한국에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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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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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건 성공보수에 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지난달 23일 대법원이 “형사사건에 관한 성공보수약정은 민법 제103조의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어긋나는 법률행위로, 변호사 직무의 공공성을 저해하고 나아가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며 “위 약정은 모두 무효”라는 전원합의체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이에 대한변협은 지난달 27일 성공보수약정을 반사회적 행위로 판단한 대법원을 비난하는 성명서 발표에 이어 헌법재판소에 대법원 판결의 취소를 구하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변협은 “보수의 결정은 변호사와 의뢰인의 자유로운 합의에 의해 결정돼야 하는 사적자치의 영역으로, 과다한 보수 약정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합리적이나 이번 판결로 착수금을 지급할 경제적 능력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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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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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사건의 성공보수 약정을 모두 무효로 선언한 2015. 7. 23.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헌법에 위배된다. 형사사건 성공보수 약정을 전부 무효로 할 경우 착수금을 지급할 능력이 없어 판결을 선고받은 후 성공보수를 지급할 수밖에 없는 국민은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성공보수 약정은 돈 없는 서민을 위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독일연방헌법재판소는 2006년 성공보수를 일률적으로 금지한 연방변호사법을 위헌으로 결정함으로써 의뢰인에게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성공보수를 허용하고 있다. 반면 성공보수 수령을 금지한 법률도 없는 우리나라에서 대법원이 판결로써 모든 성공보수 약정을 무효로 선언한 것은 새로운 법률을 만든 것과 같은 것으로 입법권을 침해한 것이다.모든 성공보수 약정을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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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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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로펌의 국내 사무소 설치와 운영, 외국변호사의 외국법 자문 업무 등의 허용을 골자로 하는 외국법자문사법이 시행된 지 5년여가 지났다. 2016년부터 시작되는 법률시장 3단계 완전 개방을 앞두고 현재 변협에 등록된 외국법자문사는 77명,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는 23개(2015. 7. 15. 기준)에 달한다. 외국법자문사법의 시행으로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국가의 변호사는 일반인을 상대로도 법률 자문을 할 수 있게 됐다. 세계변호사협회가 지난해 말 발표한 ‘법률서비스에 있어서 각국의 규정과 교역에 관한 보고서(IBA Global Regulation and Trade in Legal Services Report 2014)’와 이 보고서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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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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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이사장 김병화)은 지난 21일 임기 2년의 신임이사에 송인보 변호사(사시23회·법무법인(유) 율촌), 이경섭 변호사(〃33회·법무법인(유) 바른), 이수희 변호사(〃43회·법무법인(유) 한별)를, 신임감사에 김병직 변호사(〃28회)와 고성규 변호사(〃41회)를 각 임명했다.법률구조재단의 이사는 총 10명으로 이 중 문용호 변호사(〃24회·법무법인 세종)와 정연아 변호사(〃42회·㈜ NHN 법무실 이사)는 올해 10월 임기가 종료되며, 양삼승 변호사(〃14회·법무법인(유) 화우), 하광호 변호사(〃20회·법무법인 충정), 김광준 변호사(〃33회·법무법인(유) 태평양)는 2017년 7월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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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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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40대 여성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가족 측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인한 것”이라며, 변호인을 통해 대한변협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이에 변협은 인권위원 등으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앞서 검찰은 2일 수출가격을 허위로 신고하는 등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조씨와 사실혼 관계였던 김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두시간 가량의 검찰 조사를 받고 돌아온 김씨는 다음날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변호인은 “김씨가 조사를 받고 집에 돌아와 자신의 어머니께 ‘나는 잘 알지도 못하는데 왜 나한테 그런 걸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알지도 못하는 것을 설명해달라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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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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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변호사는 최근 대행사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블로그 개설과 운영까지 의뢰했다. B변호사는 취미삼아 시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본의아니게 비용을 들이지 않고 광고효과를 얻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을 통한 변호사 광고가 급증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변호사업무광고규정에 대한 질의도 늘어나고 있다. 변호사법이나 변호사업무광고규정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광고방식 자체를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 인터넷 등의 광고매체에 지급하는 사용료가 통상적인 광고료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광고가 가능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자기홍보와 대행사를 통한 블로그 운영, 과연 가능한 것일까?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방문대상을 선택해 확인하는 것으로 불특정다수라고 할 수 없다
대한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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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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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2015년 7월 23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앞으로 형사사건에 관하여 체결되는 변호사 성공보수약정은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되는 것으로 민법 제103조에 의하여 무효라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성공보수제도가 변호사 100년의 역사에서 인정받은 것은 변호사가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담보로서의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법원이 성공보수의 부정적 측면만 보고 변호사의 공익적 지위를 형식적으로 내세워 성공보수를 인정해온 기존의 판결을 뒤집고 성공보수약정 전부를 반사회적 행위로 보아 무효라고 판단한 것은 무리한 형식논리적 해석이다.성공보수문제로 인해 국민의 불신을 야기하는 것은 법원과 검찰의 일부 고위직 출신 변호사들이 과도한 성공보수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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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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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저작권 법파라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부 로펌이 비친고죄로 규정돼 있는 저작권법을 악용해 경미한 저작권 침해를 빌미로 합의금을 받아내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대검찰청에 따르면 2013년 저작권법 위반 사건접수는 2만6440건으로 그 중 학생들에 대한 고소건수도 1257건에 달한다. 그러나 실제 기소사건은 2983건으로 약 11%에 불과해 무분별한 고소·고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지난 1957년 제정된 저작권법은 권리침해 구제방법과 관련해 형사적으로는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처벌할 수 있는 친고죄였다. 이후 2006년 법 개정에 따라 일부 저작권 침해행위가 비친고죄로 변경되면서 저작권자가 아닌 제3자, 즉 합의금을 노리는 이들의 형사고발이 남용되고 있는 것이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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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시장 3단계 개방이 어느덧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법률시장을 외국에 개방한 것은 2006년 9월 1일 EFTA(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아이슬란드)가 처음이지만 그간 법률시장을 개방한 국가는 모두 2단계 개방에 그쳐 우리나라 법률시장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처음으로 우리나라가 3단계 개방의 문을 여는 나라는 EU로, 내년 7월 1일부터 EU 소속 로펌과 국내 로펌 간 합작사업체 설립이 허용되며, 합작사업체는 국내 변호사의 고용이 가능해진다. 기본적으로 외국법자문사는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국내 로펌 소속 외국법자문사로 활동이 가능하며, 원자격국의 법령 및 원자격국이 당사국인 조약, 일반적으로 승인된 국제관습법, 원자격국의 법령 등이 적용법령인 국제중재사건 대리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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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8월 12일로 끝나게 된다. 현 위원장의 임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차기 위원장 선출을 위한 인선절차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다.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는 위원장 임기만료 3개월 전부터 새로운 위원장 선출을 위한 인선절차를 시작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차기 인권위원장 후보조차 거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국가 전체의 인권침해를 감시하고 인권정책을 이끌어가야 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수장으로서 투철한 인권의식과 도덕성이 요구되고, 따라서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통해 후보를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국제조정위원회(ICC)는 국가인권위원 인선절차의 불투명성을 이유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한국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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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법정에서의 변호사 복장은 결코 가볍지 않다. 이에 변협이 법원행정처에 하절기 법정 내 복장을 간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변협은 “최근 정부 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근무 환경과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해 넥타이를 매지 않는 풍토가 조성되는 등 여름철에는 복장을 완화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변호사가 넥타이를 매지 않은 정장차림으로 법정 내 변론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법원에 지침을 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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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우 협회장이 오는 30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변호사협회(AB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하창우 협회장은 세계변호사단체장회의와 ABA 총회에서 진행되는 주요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하 협회장은 이 기간 중 윌리엄 후버 ABA 회장, 조나단 스미더 영국사무변호사회 회장을 만나 법조 현안과 향후 변협과의 교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시카고 주재 주요 미국 로펌도 방문할 예정이다.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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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독립성 강화 위해 정원 규정 삭제해야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과 헌법재판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헌법과 헌법재판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으로 중대한 파급효과가 있으면서 헌법적 쟁점이 포함된 사건을 선행적·능동적으로 연구하고, 기본권 보호의식 강화를 위해 공무원·법조인 등을 대상으로 헌법과 헌법재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헌법재판연구원은 그 정원을 40명 이내로(원장 1인 포함) 법률에 명시하고 있는데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이 이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임 의원은 “헌법재판연구원의 정원이 법률에 명시돼 있어 향후 기능 활성화에 따른 조직 확장의 필요가 발생하더라도 법률개정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조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07.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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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5일 ‘성적 공개를 금지한 변호사법이 알권리를 침해한다’고 결정한 가운데(2011헌마769,2012헌마209,2012헌마536(병합)), 법무부가 이달 9일부터 변호사 시험 성적 공개에 나섰다. 변호사시험 1~4회 시험 응시자는 누구나 주민등록번호와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거친 뒤 법무부 변호사시험 홈페이지(moj.go.kr/HP/lawyer/ sub_01/page_04_06.jsp)에서 성적을 조회·출력할 수 있다. 성적 공개 범위는 시험과목별 선택형·기록형 점수, 과목별 총점, 개인별 총점으로 석차는 공개되지 않는다. 현행 변호사시험법 제18조 제1항에서는 ‘시험의 성적은 시험에 응시한 사람을 포함하여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아니한다. 다만, 시험에 불합격한 사람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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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5.07.20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