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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 등 ESG 전문가 6명이 최근 'ESG 생존경영(중앙북스 刊)'을 출간했다.이 책은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이드북이다. ESG 경영이 대기업을 넘어 중소·중견기업에게도 필수로 자리 잡는 상황 속에서 이 책은 당장 현업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이 책은 총 6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ESG 경영 방정식을 제대로 아는 기업이 생존한다'에서는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의 이준희 전략그룹장이 국제통상 영역까지 아우르는 ESG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개하고, 앞으로 기업이
Culture&Life
임혜령 기자
2023.05.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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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인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 발(發) 주가 폭락 사태 이후 대성홀딩스 등 8개 종목 대부분이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검찰과 금융당국이 대대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를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 대표가 구속됐다. 소액투자자 등 피해자들은 라 대표 뿐 아니라 증권사에 대한 고소·고발이 진행 중이어서 SG증권 사태는 소송전으로 비화되는 모양새다. 증권사들 역시 라 대표 자산에 가압류를 신청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다각도로 취하고 있다.● 증권사 CFD 미수금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3.05.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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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의 유언과 관계 없이, 배우자와 자녀, 형제자매 등 법적상속인들에게 최소한의 상속분을 보장해 주는 '유류분 제도'가 헌재 심판대에 올랐다.헌법재판소(소장 유남석)는 17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민법상 유류분 제도에 대한 위헌소원 공개변론을 열었다(2020헌바295·2021헌바72). 앞서 헌재는 2010년과 2013년에 유류분 제도와 관련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심판 대상 조항은 유류분 제도를 규정한 민법 조항(제1112조 내지 제1116조 및 1118조)이다. 다만 유류분반환청구권의 소멸시효를 규정한 민법 제1117조
판결기사
임혜령 기자
2023.05.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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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만화
이영욱 변호사
2023.05.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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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발간하는 법조신문에서 국회, 법조계 등을 취재할 기자 2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공무원임용규정상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학보사 경력 등 해당직무 유경험자, 컴퓨터 활용(검색, 문서작성 등)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지원자는 5월 26일 오후 6시까지 △입사지원서 및 경력기술서(첨부양식, 경력기술서는 해당자에 한함)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남자의 경우, 병역사항 포함)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첨부양식) 등 서류를 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5.1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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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에 있는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함께 '자금세탁방지(AML)와 디지털자산 해킹 실태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자산정책포럼(대표 임종인)이 주관한다.기조강연은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애런 바이스(Aaron Bice) 수사총괄이 맡았다. 이어 안창국 금융정보분석원 국장이 '디지털자산 해킹 및 탈취 실태와 대응'을, 오정은 인천지검 검사가 '은행 불법외환거래 수사와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3.05.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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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조사에서 변호사 조력권을 보다 철저하게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사 대상이 행정조사에 동의하지 않으면 형사처벌하는 등 사실상 '동의'를 강제하고 있으므로 형사절차에 준하는 통제가 필요하다는 취지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한국행정법학회(회장 김용섭), 한국형사소송법학회(회장 정웅석), 법제처(처장 이완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와 공동으로 '행정조사에 대한 사법적 통제' 학술대회를 열었다.이날 이광수(사법시험 27회) 변호사는 ''행정조사와 범죄수사 –실무적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5.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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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송과 재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등 다양한 위험성을 완화할 수 있는 안전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재야 법조계에서는 '변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이하 '책임보험') 확대가 대안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책임보험은 변호사의 업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의뢰인이나 제3자 등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법률상 인정되는 배상금 등 금원을 보상하는 제도다.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김철수)는 지난달 21일 강원도에서 회의를 열고, '변호사 배상책임보험제도 가입 지원' 안건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23.05.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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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처장 이완규)는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과 11일 세종시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세종에서 '해외 법령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해외 법령 번역본과 연구보고서 등의 공동 활용 △해외 입법 동향 정보 수집 및 분석 업무 △해외 법령정보 생산 시 사전 협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법제처는 세계법제정보센터(world.moleg.go.kr)를 통한 수출·투자 분야의 법령 번역본 등을, 국회도서관은 국회 입법 활동 지원을 위한 해외 법률 번역
기타
임혜령 기자
2023.05.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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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은 1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세종 본사에서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대표이사 전영묵)와 '상속·자산관리 제도 및 법령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사는 중소·중견기업 CEO의 국내외 자산관리·승계, 상속설계·증여·후견·유언대용신탁 등과 관련된 제도 및 법령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백제흠 대표변호사는 “최근 상속·후견 및 자산관리 분야의 자문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고, 관련 법률 이슈 또한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제도 점검 및 법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3.05.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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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법원이 대한법률구조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장동준, 이하 ‘제1노조’)이 소속변호사 노동조합(위원장 신준익 변호사, 이하 ‘제2노조’)을 상대로 낸 노동조합 설립 무효확인 소송에서 "공단 변호사 노조는 근로자인 소속 변호사 등의 이익을 대표하기 위해 설립됐고, 그 설립 목적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제2노조의 손을 들어줬다.판결이 선고되던 날 제1노조는 제2노조의 타임오프(근로시간면제) 1000시간을 인정하겠다는 공문을 정식으로 공단에 제출했다. 2019년부터 이어진 4년여간의 긴 소송전이 제2노조의 완승으로 끝난 셈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3.05.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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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최초로 국무위원이 탄핵된 가운데,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헌법재판소(소장 유남석)는 9일 오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심판 1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2023헌나1). 지난 2월 9일 사건이 접수된 지 3개월 만이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르면, 헌재는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내에 최종 결정을 선고해야 한다.● 청구인 측 "예측 가능 재난, 장관 역할 미이행… 탄핵 불가피"청구인 측 대리인은 이 장관이 사전 재난 예방 조치 및 사후 재난 대응 조치 의무를 모두 지키지 않았다고
판결기사
임혜령 기자
2023.05.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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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메릴랜드·워싱턴 D.C. 변호사 자격을 갖고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원근(사시 30회) 변호사는 최근 버지니아주 대법원(Supreme Court of Virginia)에서 봉사상(Pro Bono Service Honor Roll)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이 상은 버지니아주 대법원 산하 '버지니아주 사법접근위원회(The Virginia Access to Justice Commission)'가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많은 봉사 시간을 할애한 변호사들의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3.05.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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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플랫폼 '나의 변호사(klaw.or.kr)'가 상담기능을 추가하는 등 더욱 편의성을 갖추게 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나의 변호사'에 변호사 상담 기능과 상담 예약 등 서비스 추가 개발하기 위해 사업 입찰을 지난달 28일까지 받았으며, 올해 중 서비스를 상용화 할 계획이라고 전국회원에게 8일 알렸다.개발 완료 후에는 의뢰인이 '나의 변호사'를 통해 채팅, 전화, 영상상담을 받고, 이에 대한 비용 결제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실시간 상담뿐 아니라 상담 예약이 가능해지며, 쪽지 기능 등도 마련해 더욱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5.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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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법원행정처의 '상업등기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 요청에 따라, 법원행정처에 "등기사무 간소화 및 이용편의성 확대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지난달 28일 전달했다.이 개정안은 다른 등기소 관할구역으로 △영업소 이전 △본점 이전 합병 및 분할 △분할합병의 등기를 할 경우 등기 신청을 받은 등기소가 다른 등기소 관할에 속한 등기사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기존에는 위와 같은 등기사무를 처리하려면 다른 관할 등기소로 관련 사항을 통지하는 절차를 밟아야 했다.본점과 지점의 등기기록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5.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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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사법시험 42회) 법률사무소 리버티 대표변호사가 지난달 26일 디자인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디자인분쟁조정위원회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구성됐으며, 산업디자인 관련 분쟁을 조정한다. 신청인이 조정위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 조정위는 피신청인에게 관련 자료 사본을 송부한다. 이때 피신청인은 5일 이내에 조정위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어 확인 및 사실 조사, 조정회의 회부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3개월 내에 조정안을 제시한다.이 변호사는 "디자인은 (유행이) 빨리 변하고 업계 특성상 (디자인권) 등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3.05.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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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한변협회장(왼쪽)은 4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 위치한 법무부 회의실을 방문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오른쪽)과 간담회를 열었다. 변협에서는 이태한 부협회장과 김동현 사무총장, 이춘수 제1법제이사, 김민호 공보이사, 김진우 윤리이사 등이 참석했다.김 협회장은 한 장관에게 '변호사의 비밀유지권(ACP)법안에 대한 법무부의 구체적인 의견과 신규 변호사 연수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 다양한 법조 현안과 관련하여 환담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여러가지 현안에 대하여 의미있는 의견이 오갔으며, 변호사업계의 의견을 충실하게 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5.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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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지난 28일 정부가 입법예고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법무부(장관 한동훈)에 전달했다.개정안은 '형의 시효 효과'과 '형의 시효 기간'에서 사형을 문구를 삭제해 사형의 경우 집행 시효가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현행 형법에서는 형을 선고하는 재판이 확정된 후, 형을 집행하지 않고 30년이 지나면 시효가 완성돼 집행이 면제된다고 규정한다. 하지만 사형 확정자의 수용기간 동안 사형 시효가 진행되는지에 대한 명시적인 규정은 없다.변협은 개정안에 대해 "생명의 존엄성, 집행
법무·검찰
임혜령 기자
2023.05.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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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대표변호사 임성택)은 4일 서울 중구 지평 본사에서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최현택, 이하 'ITSA')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ITSA는 IT서비스 사업자 전문단체로, 정부 IT서비스산업 정책 수립 및 IT서비스 정책사업 등에 참여한다.협약에 따라 지평은 ITSA 소속 회원사들에게 △국가계약법, 소프트웨어진흥법, 전자정부법 등에 관한 법률 자문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계약과 관련된 법적 쟁송에 대한 자문 △수주사업의 과업범위 확정 등에 대한 자문 △불공정 발주 관행과 관련된 자문 등 사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제반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23.05.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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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 '건축왕' 등 전세사기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사회적 파장이 심화되고 있다. 일부 피해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이번 사태가 빌라 거주 회피 현상으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정부가 진상 파악에 열을 올리고 있고, 각종 기관·단체와 손잡고 여러 구제책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사기행각에 가담한 공인중개사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세사기 수법 '천태만상'… 피해 회복은 아직 요원 전세사기에는 다양한 수법이 병존한다. 이번 사태를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 '빌라왕'은 일단 '갭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5.08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