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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재판소 조사단이 한국의 이혼 소송 연구를 위해 대한변협을 방문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 역삼동 변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에는, 변협 측에서는 위은진 변호사가, 일본 측에서는 요다 요시히토 최고재판소 가정국 판사와 우사미 셔고 최고재판소 정보정책과 전문관이 참석했다. 이날 일본 조사단은 이혼에 관한 법 개정이 변호사 실무에 미치는 영향, 협의 이혼 절차 개정이 이혼 건수나 재판상 이혼제도에 미치는 영향, 법원의 부모 교육이 이혼, 양육비 지불, 면접교섭 이행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질의했다. 위 변호사는 이혼 절차나 면접교섭 이행에 대한 담당 변호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으며 가정법원 등 기타 기관과의 연대 사항, 공동친권 비율과 공동친권·단독친권 여부가 면접교섭 결정
대한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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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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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2015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2015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유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제주컨벤션뷰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MICE 산업의 업계, 학계, 정부, 지자체 등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MICE란 국제회의와 관광·전시·박람회 등을 결합한 관광산업이다.변협의 이번 수상은 2019년 10월 세계변호사협회(이하 ‘IBA’) 연차총회 유치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IBA 연차총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법률가 회의로서, 오는 2019 IBA 서울 총회에는 전세계 7000여명의 법조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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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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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난민수용정책에 따른 유럽연합 회원국 간의 분열 등 난민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난민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변협은 지난 1일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제2차 난민법률 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채현영 법무관이 ‘난민 개념 해석의 구조적 접근’에 대해,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사와 동행’의 고지운 변호사가 ‘난민 소송 수행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채 법무관은 “난민협약에 따르면 난민은 인종·종교·국적·정치적 의견 또는 특정 사회집단의 구성원 신분 등을 이유로 박해받을 우려가 있다는 충분한 근거 있는 두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국적국 밖에 있는 자로서,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자를 의미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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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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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은 여성 변호사뿐 아니라 남자 변호사의 출산휴일도 보장하고 있고, 출산 이후에도 육아 등을 위해 탄력적 근무시간제도를 도입했다. 탄력적 근무시간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변호사의 업무특성 등을 고려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업무시간의 활용을 용인해 자녀와 관련된 일로 외출, 반차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변협이 ‘일·가정 양립 법조문화상’ 후보를 추천받는다. 법조문화상은 변협이 주도적으로 법조계의 일·가정 양립 문화를 선도·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것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법조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법률사무소 등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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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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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협의회장 조용한 변호사)가 “최근 검찰이 행정심판에서 중원대를 대리한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한 것은 변호사의 변론권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고 비판하며 지난 2일 성명을 냈다.앞서 청주지검은 충북도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인 A변호사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법무법인이 중원대 건축비리 사건을 맡은 사실을 알고도, 해당 사건의 행정심판 위원으로 참여한 뒤 대가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한 바 있다. 협의회는 “법원은 A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사유에서 “해당 변호사가 행정심판의 심리·의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다른 행정심판 위원들 또한 이에 부합하는 진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면서 “검찰은 보다 충실한 사실관계 파악과 행정심판 운영실태 등을 고려한 신중한 판단을 내렸어야 함
대한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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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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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는 법원행정처의 공보지침을 즉시 폐기하라고 촉구했다.변협은 “지난달 25일 전주지법이 옛 통합진보당 비례대표였던 이현숙 전 전북도의원이 낸 소송에서 ‘의원지위를 인정한다’고 판결한 것과 관련해, 법원행정처가 전주지법 판결을 옹호하며 헌재의 위헌정당 해산 결정이 월권이라는 내용을 담은 문건과 위 판결과 관련된 언론 대응 방향을 지시하는 문건을 작성해 전주지법에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전주지법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헌재의 위헌 정당 해산 결정이 있더라도…곧바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당연 퇴직되는 것은 아니라고 해석”해 헌재결정에 정면으로 반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판결과 관련해 법원행정처는 ‘대 언론대응 항목’에 “판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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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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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변협 하창우 협회장(왼쪽)과 홍콩사무변호사회 스티븐 훵 회장이 교류회 기념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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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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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자와 소송대리인인 변호사와의 접견 시간과 횟수를 제한하는 것은 재판청구권을 침해한다는 헌재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6일 구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형집행법 시행령)’ 제58조 제2항과 형집행법 시행령 제58조 제2항 중 각 ‘수형자’에 관한 부분, 그리고 제3항이 수형자의 재판청구권을 침해한다며 재판관 7:1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해당 심판대상조항들에 대해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해 수형자인 청구인의 재판청구권을 침해한다”면서 “다만 심판대상조항들의 효력을 바로 상실시킬 경우, 수형자들의 다른 일반접견 시간 및 횟수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조항까지 없어지게 되므로, 행정입법자는 2016년 6월 30일까지 개선입법을 마련하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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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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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가운데, 미국의 ‘기업과 인권’ 전문가가 대한변협을 찾는다. 대한변협은 내달 9일 오후 7시 변협 중회의실에서 칩 핏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로스쿨 교수를 초청해 ‘기업인권 경영의 최근 동향:변호사 단체들이 알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칩 핏츠 교수는 기업과 인권 관련 국제적인 동향, 미국, 영국 등에서의 국내적 동향, 변호사단체 등 법률가들의 활동 및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칩 핏츠 교수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로스쿨 교수로, 기업과 인권, 기업의 사회적 책임, 윤리적 세계화 등에 대해 강연해 왔다. 칩 핏츠 교수 강의 후에는 김종철 변협 국제인권특별위원회 위원이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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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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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급 보통군사법원 폐지하고 군단급으로 재편해야정부는 지난 6월 보통군사법원이 설치되는 부대 등을 축소하고 보통군사법원의 구성방식을 개편하며 관할관이 형을 감경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정부 발의안은 △평시 사단급 보통군사법원 폐지 △심판관 제도 원칙적 폐지 △수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검찰부 관할이전 허용 △관할관 확인 감경권 제한을 담고 있다. 대한변협은 평시 사단급 보통군사법원을 폐지하고 군단급 이상 부대에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안에 찬성했다. 변협은 “최근 사건의 은폐나 불공정한 재판 등으로 장병의 인권보장이나 군사재판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종전 군단급 사령부급의 군사법원을 설치하면 사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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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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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24일 ‘2015 난민법률지원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준환 변호사가 ‘난민 사례 연구 : 난민인정자 및 소송대리인 경험공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난민으로 인정받은 수단 출신 무하마드 아메드 아담 아메드가 직접 참석해 변호사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호택 피난처 대표가 ‘난민 요건, 난민법 개관, 국제협약 및 인도적 체류자 현황 등 문제점’을 강의했다. 우리나라에 난민신청을 한 사람의 수는 1만3310명(2015. 9. 말 기준)에 달하지만, 그 중 단 6.4% (526명)만이 난민 인정을 받았으며, 10.8%(889명)가 인도적 체류를 허가받았다. 이호택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 출입국항에서의 난민 신청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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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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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과 법무부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종강식을 개최했다. 하창우 협회장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변화 속에서 오늘 참석하신 분들께서는 흔들리지 않고 내실 있게 통일을 준비하시기를 부탁드리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법조인이 남북 교류·협력단계에서 제기되는 법제도적 문제에 순조롭게 대응하고, 통일 이후 남북한 법제통합의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남북한의 내적 통합을 이루는 일에 큰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통일시대에 대비해 개설한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 제4기 과정이 10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5일 종강했다. 마지막 강의는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이인정 통일교육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북한이탈주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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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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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연수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대한변협은 제73회 변호사연수회가 내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개회식은 1월 7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개회식 이후에는 신희택 서울대 법전원 교수의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효원 서울대 법전원 교수의 ‘2015년 주요판례해설: 헌법’ 강의가 이어지며, 오후 6시40분부터는 친교의 밤이 진행된다. 이튿날 오전 9시에는 양영철 영화감독(경성대 교수)의 ‘법정영화, 세상을 만나다’, 강민구 부산지방법원 법원장의 ‘모바일 SNS 시대에서의 변호사의 자세와 전략’, 10시 40분에는 홍승기 영화배우(인하대 교수)의 ‘영화산업과 법률’, 김남근 변호사의 ‘권리금 회수 보호제도의 법적성격과 개선과
대한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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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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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대한변호사협회 통일문제연구위원회는 국민대 법대 북한법제연구센터, 북한법연구회와 함께 역삼동 변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제61회 통일법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재영 변호사(사시 35회)가 ‘북한의 보험제도 동향과 남북 보험법제 통합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북한의 보험제도는 크게 국가보험제도와 사회보험제도로 이원화돼있으며, 모든 보험종목과 재보험을 조선민족보험총회사(KNIC)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2008년 북한 보험법이 개정되면서 국가 이외에도 중앙보험지도기관의 승인을 받은 민영보험회사를 설립,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김 변호사는 “이번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공보험적 성격이 강했던 구법에 당사자 자치라는 자유주의적 계약 요소를 가미해 계약당사자의 지위
대한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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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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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법률, 지식재산 등 전문지식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대 자격사 협회가 힘을 합쳤다.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리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중앙회 KBIZ 회원라운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업무에 협조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법률, 세무, 노무, 지식재산, 회계 등 다양한 전문 분야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법률비용, 접근성 등의 문제로 여전히 높은 문턱이 존재한다”면서 “이에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지원단을 전국에 설치·운영해 각 전문분야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및 경제적 지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11.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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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의 인권신장방안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북한인권법이 10년째 국회에서 계류 중인 가운데, 변호사들도 북한인권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변협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전국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한인권법 제정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1%(107명)가 북한인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총 15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북한인권법을 제정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은 31명(20%)으로,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북한인권법 제정에 찬성하는 경우,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설치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는 의견이 69%(104명)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인권침해 사례와 증거를 구체적, 체계적으로 수집·기록·보존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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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
2015.11.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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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9년, 출근하던 20대 직장인 여성 A씨 얼굴에 누군가 황산을 끼얹었다. A씨가 밀린 임금을 달라고 소송을 건 데 앙심을 품은 회사 대표가 직원을 시켜 벌인 일이었다. 사건 이후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A씨는 용기를 내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찾았다. 꾸준한 치료를 통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된 A씨는 현재 센터에서 범죄피해자 상담을 맡고 있다.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한 범죄피해자보호법이 올해로 제정 10년째를 맞았다. 범죄피해자보호법은 2003년 묻지마 방화로 인해 192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범죄피해자보호법은 타인의 범죄행위로 인해 생명, 신체피해를 입은 국민은 국가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11.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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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브로커에게 명의대여를 해주고 수임료를 챙긴 변호사 58명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는 지난 23일 명의대여 등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변호사 3명을 변협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나머지 55명에 대해서는 경위서 제출 등 조사위원회 회부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브로커들은 대여한 자격증으로 400억원이 넘는 수임료를 받았으며, 이 중 일부는 3억여원에 달하는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징계개시 신청 대상자 중에는 전관 출신 변호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장판사까지 지낸 모 변호사는 명의대여 수수료로 9624만원을, 브로커는 대여받은 명의로 10억4000만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명의를 대여해 별다른 법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11.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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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심한 여성을 몰래 촬영했더라도 다리 등 특정부위가 아닌 전신을 찍었다면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지하철 역사 등에서 수십 차례 여성의 몸을 몰래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모씨는 지난 4~5월 지하철 역사 등에서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을 뒤따라가며 몰래 사진을 찍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박 판사는 이씨의 스마트 폰에 있는 58장의 사진 중 여성의 다리를 찍은 42건에 대해서는 유죄를, 전신을 촬영한 16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단했다. 박 판사는 “현행법에는 타인의 신체를 무단 촬영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고, 성폭법 제14조에 따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11.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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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9회 대한변호사협회장배 바둑대회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 A팀(김문수, 황경남, 송진현, 김차회, 이상권)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바둑대회에는 5개 변호사회에서 단체전에 참여한 6개팀과, 개인전에 참여한 변호사 8명이 각각 기량을 뽐냈다. 단체전 준우승은 지난해 준우승팀인 광주회(박경태, 강행옥, 강창원, 이정학, 정경일)가, 3위는 서울회 C(김광호, 김치걸, 채근직, 이상경, 박종강)가, 4위는 지난해 3위팀인 부산회(노성진, 서재옥, 조현래, 조진제, 이계일)가, 5위는 서울회 B(조동양, 김기정, 정현수, 김태영, 서홍직)가, 6위는 충북회(김병철, 성기배, 이종훈, 임헌정, 이성구)가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개인상패 및 상금 120만원이, 준우
대한변협
대한변협신문
2015.11.23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