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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영국사무변호사회(LSEW)는 23일 오후 6시에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법률서비스의 디지털화' 공동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날 대한변협 일본소위 위원인 류정화(변시 2회) 변호사가 '한국 개인정보보호법 -국내 사업운영을 위해 외국 기업이 알아두어야 할 한국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위주로'를, 대한변협 영미소위 간사를 맡은 신은혜(변시 8회) 변호사가 '한국의 디지털법률서비스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영국사무변호사회 측에서는 마이크 맥클루어 변호사가 '유럽 GDPR 개관'을, 토마스 마일스 변
대한변협
우문식 기자
2022.09.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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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법무법인 등도 '채권추심업'을 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원칙적으로 일반법률사무에 해당하는 채권추심업은 변호사의 업무범위에 속하지만, 신용정보법은 금융채권 등에 관한 추심은 신용정보회사에만 위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한변협 채권추심변호사회(회장 황규표)와 대한변협 법제연구원(원장 김주영)은 20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에서 '변호사의 채권추심업무 확대 방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날 채권추심변호사회 고문을 맡고 있는 이상권(사시 41회) 변호사는 '변호사 채권추심업, 문제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9.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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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과 금융감독원, 공정위 등 권력기관에 의한 행정조사에서는 피조사자에게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와 같이 형법상 피의자·피고인에게 인정되는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권력형 행정조사'의 경우 조사 결과에 따라 형사처벌이 이루어지는 등 사실상 형사절차로 인식·작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취지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0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행정조사에 대한 변호사의 조력권 강화 관련 세미나 Ⅱ'를 열었다.이날 김형준(사시 45회)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세무조사 관련 변호사 조력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9.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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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신당역 역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명령제도’와 ‘조건부 석방제도’ 등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다.변협은 19일 성명을 내고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스토킹처벌법’)'이 지난해 10월 발효됐지만 스토킹 범죄는 줄어들지 않고, 교제살인 범죄와 더불어 더욱 흉포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비극적 사건이 반복되고 있는 현상은 사법절차에서 피해자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는 점, 적시에 필요한 예방적 조치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9.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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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장애차별 구제 등 공익소송에서 소송비용을 감면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해 사회적 약자의 사법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변협은 16일 성명을 내고 "전국 268개 역 중 연단 간격이 10cm가 넘는 151개 역(56.3%)에서는 승객들의 잦은 발빠짐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휠체어 등 보조기구를 이용해야 하는 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들은 사고에 더욱 취약한 게 현실"이라며 "피해를 입은 장애인들이 2019년 7월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한 지하철 단차 차별구제 청구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안전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9.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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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0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행정조사에 대한 변호사의 조력권 강화 관련 세미나Ⅱ'를 개최한다.이날 김형준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세무조사 관련 부문'을, 차상진 변호사가 '금융감독원(자본시장법 등) 관련 부문'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최유미 변호사, 양영진 국세청 행정사무관, 전별 변호사, 연승재 변호사가 지정 토론을 한다. /남가언 기자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9.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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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도전에 응하다 보면 생각하지도 못한 기회가 생기고, 귀한 인연들도 만나게 됩니다. 그러한 경험과 인맥이 변호사로서의 커리어(career) 뿐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더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저는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이 아닌,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며 언제나 새롭게 거듭나고 싶습니다."성공한 변호사, 베스트셀러 작가, PR 전문가... '원더우먼' 최재윤(사시 52회) 변호사를 수식하는 단어는 수도 없이 많다. 그의 내면에는 자신의 역량을 힘껏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단단하게 자리한다. 하지만 넘치는 에너지는 어디로 튈지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09.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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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9일 창립 70주년 기념식과 제30회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저녁 진행된 리셉션 행사에서는 오세훈(사시 26회) 서울시장이 영상 축사를 보내와 변협 70돌을 축하하고, 공공 플랫폼 '나의 변호사(klaw.or.kr)'의 정착과 발전을 응원했다.오 시장은 "대한변협은 지난 70년간 국민의 기본적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사명으로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며 "대한변협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협회 창립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이어 "많은 변호사들이 사회적 약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8.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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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는 최근 변호사업계에서 이슈로 떠오르는 쟁점들이 화두가 됐다. 이날 심포지엄 각 세션에서는 형사사법제도 변화와 관련한 변호사의 역할부터 변리사 공동소송대리권 부여 논란, 변호사 광고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 "수사기관에 대한 평가, 기관평가까지 포함해야… 전문가인 변호사의 공정한 평가 국민에 공개도"이날 메인 심포지엄에서는 윤태석 연세대 로스쿨 교수가 '형사사법제도와 변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변호사에 의한 수사기관 평가 확대를 강조했다
대한변협
남가언·임혜령 기자
2022.08.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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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허와 실을 진단한 '디지털 권리장전(사진·어바웃어북 刊)'이 출간 한 달만에 완판돼 2판 증쇄에 돌입했다. 출간 1년이 지나도 1쇄본을 소진하기 힘든 출판업계 현실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작가의 첫 작품인 경우 판매부진을 겪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책은 범람하는 디지털 기술의 홍수 속에 매몰되기 쉬운 개개인의 권리 의식을 환기한다. △디지털전환,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블록체인 위에서 펼쳐지는 법률 오딧세이 △인공지능(AI), 적과의 동침 △대한민국은 데이터
대한변협
법조신문
2022.08.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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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최근 공공 변호사검색 사이트 '나의 변호사' 배너를 홈페이지에 추가했다.나의 변호사(klaw.or.kr)는 전국 6000여 명의 변호사 정보를 무료로 열람·검색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이다. 대한변협과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가 협업해 올 3월 출시했으며, 정확하고 검증된 변호사 정보만 담아 허위과장 광고의 우려를 덜어냈다.법원은 '나홀로소송' 홈페이지(pro-se.scourt.go.kr) 하단에 대한변협 변호사정보센터(나의 변호사)로 연결되는 배너를 추가해 홀로 송사를 치르는 국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최재윤 대한변협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8.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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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변호사들이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힘을 모았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변협 창립70주년 기념식 및 제30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영상축사를 보내 창립 기념식과 변호사 대회를 개최를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지난 6월 발생한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에 대하여 뜻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0년간 대한변호사협회는 국민의 기본적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8.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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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0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제53회 한국법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수상자로는 김철용 건국대 로스쿨 명예교수가 선정됐다.김 교수는 행정절차법 제·개정을 주도하면서 상호연결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행정절차법상 주요 규정인 청문, 문서열람, 이유 제시, 처분기준의 설정공표에 대해 헌법적 관점에서 개인적 공권이 인정될 수 있다는 점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했다. 또 특별행정법과 일반행정법, 헌법 사이에 이뤄지는 상호작용과 환류를 통해 행정법학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8.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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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0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2022년 제3회 학술논문상 시상식'을 열었다.이번 학술논문상 공모에는 6월 1일부터 같은달 20일까지 변호사 및 법학연구생들이 논문 40편을 접수했다.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이 최종 선정됐다.최우수 논문에는 곽태훈(사시 48회)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의 '적법하지만 부당한 과세처분의 의미와 그 취소 가능성'이 선정됐다.심사위원들은 "국세기본법 제55조를 중심으로 세법상 위법한 처분 및 부당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8.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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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법률사무소 방화테러 사건 추모시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이은빈 변호사가 출품한 '그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고'를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김진 시인의 '어찌 놓을 수 있을까', 가작에는 김혜현 변호사의 '어둠은 깊고 빛은 멀리서 오니'가 뽑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된 '법률사무소 방화테러 추모시 공모전'에는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사무직원, 기자, 일반인 등이 총 37개 시를 출품했다. 변협은 추모시 선정을 위해 심사TF를 꾸려 평가를 진행했다. TF 위원장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8.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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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평가 기준 완화'를 두고 변호사업계와 로스쿨 평가위원회가 정면 충돌했다. 평가위가 3주기 평가에 시범 도입된 '교육성과' 부문에 대한 평가요소를 대폭 삭제하려하자 변협 측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결국 이날 평가위는 평가요소 삭제 안건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제6기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위원장 김주덕)는 23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달 말일 임기가 종료되는 제6기 평가위로서는 사실상 마지막 회의였다. 그런데 이날 평가위는 ▲교육성과 목표의 적절성 ▲국제화 및 특성화 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8.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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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중 89%는 소송 중 재판지연을 경험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들의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사법불신 현상이 더 심화되는 모양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재판 지연과 관련한 회원 불편 사례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응답 변호사 666명 중 89%(592명)가 "최근 5년간 재판 지연을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소장 제출 후 첫 변론기일 지정까지 걸리는 시간에 대해서는 변호사 59%가 6개월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8.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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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가 다룰 수 있는 '노동 관계 법령'의 범위에 형사법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을 포함한 개정시행령이 지난달 발효돼 변호사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노무사의 업무 범위는 근로자 권익보호 등 행정지원 업무에 국한되며, 형사 처벌과 관련되는 업무는 여전히 제외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변협 변호사법질의검토소위원회는 최근 '2022. 7. 5. 개정 공인노무사법시행령(제32779호)에 대한 검토의견서'를 작성하고 18일 전국 회원에게 연구 결과를 배포했다.검토의견서는 △개정시행령에 따르더라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8.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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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골프 접대' 논란에 휩싸인 이영진 헌법재판관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나아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헌법재판관 징계규정 등 윤리 규범을 제정할 것을 헌법재판소에 주문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6일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 등 사법부와 법조 구성원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는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의 장본인인 이영진 재판관의 깊은 자숙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변협은 성명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의 헌법 재판을 전담하는 최고 사법기관으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8.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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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공공성을 담보해야 하는 변호사·의사 등 전문 직종의 광고와 중개시장은 직역 단체가 주관하는 공공플랫폼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전문자격사 특성상 상업화된 플랫폼을 허용할 경우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서다.국민들의 알 권리와 정보 접근권을 충족하면서도 사설 플랫폼으로 인한 폐해는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공공플랫폼의 강점으로 거론된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08.11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