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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지식재산법 전문변호사 양성을 위해 나섰다.변협은 9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4개월간 제2기 지식재산연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으로 지식재산권 분야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특허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제2기 지식재산연수원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9주차는 화·목요일 수업) 진행된다.연수원 교육 과정은 변호사뿐만 아니라 변리사, 공공기관 등 관련 분야 종사자 모두 수강할 수 있다.연수원 강의에는 특허분야 전문변호사, 변리사, 현직 로스쿨 교수, 특허청 전·현직 공무원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사진은 이번 강좌를 위해 실무위주로 교재를 따로 집필하기도 했다.강의 수료를 위해서는 총 102시간 연수원 강의 중 72시간 이상을 출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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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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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이로써 법 적용 대상에 언론인과 사립학교 관계자 등도 포함된 ‘김영란법’은 예정대로 오는 9월 28일 시행된다.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헌재 대법정에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와 한국기자협회 등이 제기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헌법소원심판 사건(2015헌마236·412·662·673 위헌확인 사건 병합)을 합헌 결정했다. 대한변협신문을 발행하는 변협이 김영란법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지 1년 4개월여 만이다.쟁점이 된 조항은 △법 적용대상에 언론인과 사립교원을 포함한 조항 △부정청탁의 개념과 유형을 규정한 조항과 그 예외사유를 규정한 조항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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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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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신문이 제600호 발간을 맞았다. 2000년 3월 27일 창간호 발행 이후 16년 4개월 만이다. 그 동안 작게는 코너와 필자에서부터 크게는 지면, 발행부수, 발행주간 변경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대한변협신문 제600호 발간을 기념해 이번호에서는 대한변협신문의 지난 16년 발자취를 쫓아가보기로 한다. 2000년 3월 27일 창간호 발행편집인 10여명 거쳐대한변협신문은 제40대 고(故) 김창국 협회장이 1년여를 준비해 2000년 3월 27일 창간됐다.창간호부터 2007년까지는 8면씩 격주로 발행되다 2008년 1월 1일부터 주간으로 발행되기 시작했다. 이후 12면, 16면으로 증면되는 등 변화를 겪다가 현재는 12면으로 발행 중이다.그 동안 대한변협신문을 거쳐간 발행인과 편집인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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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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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에서 ‘말레이시아 로펌 인턴십 프로그램’을 주최한다.말레이시아협회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로펌 실습, 법조기관 방문,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이뤄진다.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업무경력 10년 미만의 청년변호사며, 서류전형 후 영어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연수는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이며, 항공·숙박·체재비는 참가자 개인 부담이다.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오는 28일까지 공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변협 국제팀(jin@ koreanbar.or.kr)으로 전달하면 된다. 관련 사항은 국제팀(02-2087-7783)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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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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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이 정하고 있는 18세에서 37세까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했거나 이탈한 자에게 국적 회복을 불허하는 내용의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현행법의 병역기피 목적이라는 개념이 불명확하고, 입증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며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국적 상실 후 국내에서 자유롭게 사회·경제적 활동을 영위한 뒤 국적회복을 신청하는 등 불합리한 일부 행태를 제도적으로 강력히 바로 잡을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대한변협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찬성의견을 밝혔다.변협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적을 상실했거나 이탈한 자에 대해 향후 국적 회복을 불허하는 것은 목적과 수단이 정당하고 적정하다”고 설명했다.또 “선진국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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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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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문제가 전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난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규정한 난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우리나라는 아시아권 국가 중 난민과 관련한 법과 제도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다”면서 “하지만 실질적으로 난민의 처우 개선 및 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은 미흡한 실정으로 난민 지원을 위한 체계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법무부장관은 5년마다 난민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법무부장관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매년 난민 지원을 위한 집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난민보호정책의 선진국가로서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법률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대한변협은 개정안에 대해 찬성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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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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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이유서 미제출 등으로 성실의무 위반, 품위유지의무 위반 징계 급증대한변협은 지난 20일 공문을 통해 불변기간을 준수할 것을 전국회원에게 안내했다. 최근 사건 수임 후 수임료를 지급받았는데도 제척기간 내 관련 자료를 해당 기관에 제출하지 않는 등 불변기간을 도과해 의뢰인의 소송기회를 상실케 한 회원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변협 자료에 의하면, 기간 내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아 항소기간이 경과하거나 관련 자료를 미제출하는 등의 이유로 견책 내지 과태료 500만원의 징계가 내려진 사례가 수십건에 이른다.불변기간 도과는 대개 성실의무 위반 또는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를 받는다.변호사법 제1조는 변호사의 성실의무를, 변호사법 제24조는 품위유지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칙 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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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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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주최하고 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최재호)가 주관하는 ‘난민법률지원 교육’이 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 인천지방변호사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근 인천 관할 난민 관련 사건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인천회가 난민신청 및 소송단계에서 변호인이 난민을 조력하는데 필요한 교육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이번 교육에서는 김성인 난민인권센터 사무국장이 ‘난민법 개관, 국제협약 및 인도적 체류자, 난민 수용, 난민·난민신청자 등 현황’을, 고지운 이주민지원공익센터 감사와 동행 변호사가 ‘난민접견부터 소송까지 변호사의 역할 및 구체적 업무내용’을, 김성수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가 ‘판사의 입장에서 본 난민재판 ’을,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가 ‘난민요건, 입증책임, 입증정도, 허가·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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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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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지난 20일부터 22일 몽골에서 열린 아시아변호사회장회의(POLA) 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하창우 협회장, 황용환 사무총장, 양은용 국제이사, 이율 재무이사로 구성됐다.이날 총회에서는 △헌법적인 평가: 변호사와 변호사협회의 역할(Constitutional review: Role of lawyers and Bar associations) △채굴권 및 인권(Mining and human rights) △법률 자율권 계획(Legal Empowerment Initi ative) 등에 대한 각국 회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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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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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가 수차례 비위행위를 저지른 변호사에게 ‘제명’ 결정을 내렸다.이번 결정은 2002년 명의대여를 한 변호사에 대한 제명 결정 이후 14년만이다.대한변협은 지난 1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A변호사에게 이같은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명 처분을 받은 변호사는 5년간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없다.A변호사는 ▲조건부 수임료 반환약정 불이행 ▲변론기일 불출석 등 불성실한 업무 수행 ▲수임료 미반환 ▲변호사가 아닌 자와의 동업금지 위반 등 9개의 징계혐의가 확정돼 제명됐다.A변호사는 의뢰인과 사건 수임계약을 맺고 수임료 2000만원을 지급받으면서 무죄 또는 집행유예 선고가 되지 않을 경우 1500만원을 돌려주기로 약정했다. 이후 약정 내용이 이뤄지지 않아 수임료를 반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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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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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변호사는 최근 경기도에서 모집한 시간선택제(주 32시간) 임기제(2년) 공무원으로 채용돼 ‘법률지원 전문관’으로 자치입법 지원, 소송수행 및 지도, 법률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인 A변호사는 공무원과 별개로 개인변호사로 겸직 활동이 가능할까?변협은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변호사법 제38조 제1항 단서에서 말하는 ‘상시 근무가 필요 없는 공무원’에 해당돼 겸직 활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변호사가 상시 근무가 필요한 공무원직을 겸할 경우, 의뢰인에게 충실한 변호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어 이를 금지하고, 상시 근무가 필요 없는 공무원은 그러한 문제가 없어 겸직을 허용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또 변협은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주당 근무시간이 구체적으로 몇 시간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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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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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등록이 취소된 변호사가 회사 사내 변호사가 아닌 일반직원으로 입사해 법원의 허가를 얻어 소송행위를 할 수 있을까? 또 상법상 지배인이 되어 상법 제11조에 따른 대리권을 부여받아 소송행위를 할 수 있을까?대한변협은 등록 취소된 변호사는 변호사로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회사 사내변호사로 취업할 수 없지만, 일반직원으로 취업하는 것은 제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일반직원이 민사소송법 제88조 및 민사소송규칙 제15조에 따라 단독판사가 심리·재판하는 사건에서 법원 허가를 받아 소송대리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변협은 “다만 상법상 지배인의 실체를 갖추지 않고 소송행위를 담당할 목적으로 상법상 지배인 등기를 했다면, 이는 민사소송법 및 변호사법 취지를 잠탈하는 행위로 허용되지 않는다”고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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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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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18일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앞두고 “대법원 구성의 다양화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다시 한번 대법원 구성의 다양화를 강조하고 나섰다.변협은 “대법원은 법의 구체적 해석과 적용을 통해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최고법원으로서 억울한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도록 하고 소수자와 약자의 권리를 배려함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국민의 최종적 권리보호라는 막중한 사명과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법원을 구성하는 대법관들의 가치관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국 연방대법원의 경우 백인, 히스패닉, 흑인, 아시아인 등 대법관을 인종적으로 다양하게 구성하고 이념적으로도 진보와 보수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있으며, 일본의 최고재판소도 15인의 재판관을 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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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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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 그 해 법조계 가장 화제가 됐던 주제를 논하는 자리인 변호사 대회가 열린다.대한변호사협회는 내달 29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제25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겸 제74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호사대회 대주제는 ‘법조비리 척결을 통한 국민의 신뢰 회복’으로 올 한해 법조계를 떠들썩하게 한 ‘법조비리’ 문제를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심포지엄 I에서는 이승태 변협 윤리이사가 ‘법조비리 척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심포지엄 II에서는 이국현 서울고법 판사가 ‘사실심 강화 방안’을, 심포지엄 III에서는 권두영 변호사가 ‘청년변호사의 법률시장 활로 모색’을, 심포지엄 IV에서는 최승재 변호사가 ‘유사직역 갈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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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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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의 시행이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김영란법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오는 9월 28일 시행을 앞두고 국민권익위원회는 김영란법 시행령을 원안대로 확정해 규제개혁위원회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회에서는 김영란법 개정안이 속속 발의되고 있다.새누리당 강효상 의원은 지난 7일 김영란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현행김영란법의 법 적용대상에 포함된 사립학교 교원과 언론인을 그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고, 국회의원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강효상 의원은 “‘공직자 등’에 공무원이라 할 수 없는 사립학교 교원과 언론인이 포함돼 법 적용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면서 “또 국회의원 등이 제3자의 고충민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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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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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적 대책에 관해 사회 각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는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주광덕, 김정재 의원과 공동으로 ‘전관비리 근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성동, 심재철, 이정현 의원을 비롯한 다수 국회의원 및 변호사가 참석했다.토론회에 앞서 김정재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는 법치(法治)가 아니라 인치(人治)가 통용된다”라며 “법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전관비리 근절방안을 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하창우 협회장은 “아직도 법원이나 검찰에서는 전관비리 존재 여부 자체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전관비리 존재는 명백한 사실이며, 지금은 형사처벌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해 사법 정의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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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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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지난 9일 창원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제184기 파산·회생 특별연수를 실시했다.첫 발표를 맡은 최찬욱 변호사는 회생절차를 중점으로 발표를 진행했다.최 변호사는 회생절차를 크게 세 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절차는 △개시결정을 받기 위하여 회생절차개시신청을 하는 단계 △관리인이 선임되거나 기존 대표이사가 관리인으로 간주된 이후부터 회생계획안을 심의, 결의하는 2, 3회 관계인집회까지의 단계 △절차 종결 시까지의 단계로 나뉘는데, 자세한 회생절차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34조 내지 제293조의8에 명시돼있다.회생사건은 2014년부터 전자소송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경우에는 회생사건을 전자소송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최 변호사는 “회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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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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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금융계에 뿌리박힌 전관비리의 문제점과 현황을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민병두 의원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사법·금융 전관예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하창우 협회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전관 변호사에 특혜를 주는 잘못된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런 비리가 계속되는 것은 제도가 잘못됐기 때문이며 이번 토론회가 전관비리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발제자로 나선 채명성 대한변협 법제이사(입법)는 “정운호 게이트를 보면 전관비리 존재 여부는 이제 논쟁거리가 아니다”라며 “판·검사 선발시험과 변호사 자격시험을 분리하는 법조인 양성제도 이원화 방안을 추진해 전관 변호사 탄생을 사전차단하면 전관비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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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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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경진대회를 개최한다.변협은 청소년의 인권의식 증진과 인권환경조성, 변호사와 법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인권경진대회: 나도 인권변호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19세 미만 모든 청소년(국적불문, 재수생, 검정고시, 수용청소년, 대안학교 재학생, 해외 청소년 등)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인권경진대회는 제시된 사례형 문제에 대한 논술형 답변을 작성해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주제는 ‘불매운동과 집회·결사의 자유’와 ‘혐오표현과 표현의 자유’이다.변협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화제가 된 문제를 이번 인권경진대회 주제로 선정했다”며 “인권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참가자는 사례형 문제 2가지 중 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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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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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법률시장 개방으로 국내 법률시장에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변협이 국내 법률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외국로펌에 대한 감시활동에 적극 나섰다.변협은 국내 대형로펌에 법률시장 완전개방에 따른 협조요청을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국내 로펌은 1일부터 외국법자문사법에 따라 EU 소속 로펌과 합작 법인 설립이 가능하며, 합작 법인에서는 국내 변호사를 고용할 수 있다. 다만 합작 법인 소속 국내 변호사는 헌법, 공법, 형사법, 부동산법, 가족법, 등기 등을 제외한 일정 범위의 국내법 사무만 가능하다.변협은 “많은 국내 로펌이 이미 전문분야를 강화하고 해외 로펌과 제휴를 맺는 등 능동적 대처를 통해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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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