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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직무대행 이재헌 수석 부회장)는 10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5층 인권실에서 제97대 임원선거 후보자 기호추첨식을 열었다.후보자들은 주사위를 던져 기호 추첨 순서를 결정하고, 결정된 순서에 따라 기호가 적힌 공을 뽑았다. 추첨 결과 △기호 1번 윤성철(사법시험 40회) 변호사, △기호 2번 김정욱(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로 결정됐다.기호 1번 윤성철 변호사는 "법조 22년 경험과 연륜을 살려서 법조를 정상화 시키겠다"며 "서울변회장으로서 회원분들을 모시는 데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기호 2번 김정욱 변호사는 "지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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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9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에서 회관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이종엽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변협회관은 10여 년간의 역삼동 시대를 접고 법조계의 상징인 서초동으로 다시 돌아와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회원의 일터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법조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한변협은 앞으로도 법조삼륜의 한 축으로서 법치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며 "변호사가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할 수 있는 법조계 환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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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명함 관리 어플리케이션 ‘리멤버(Remember)’가 이메일 발송 등 방법으로 제52대 대한변협회장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연이어 ‘로이어스 시사갤럽’이라는 업체가 동일·유사한 내용으로 협회장 선거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제52대 협회장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악의적인 여론조사의 배후를 밝힐 것을 ‘리멤버(Remember)’ 운영사인 ㈜드라마앤컴퍼니와 로이어스 시사갤럽에 촉구했다.변협은 9일 성명을 내고 "민간 플랫폼 기업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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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86회 변호사연수회를 열었다. 연수회에는 변호사 300여 명이 참여했다.이종엽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51대 집행부는 임기 내내 회원 권익 향상과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마라톤을 뛰듯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정진해 왔다"며 "소송 당사자 간 실질적 평등을 도모해 실체적 진실 발견을 돕는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추진해온 결과 최근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민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준법경영, 변호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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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86회 변호사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민창욱(변호사시험 1회)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실무와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민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은 2024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까지 확장 적용이 된다"며 "가장 중요한 건 사업장에 어떤 유해·위험 요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어떻게 대책을 세울지 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 대부분이 하청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이라며 "경영책임자가 하청업체를 어떻게 평가하고 관리할 것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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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86회 변호사연수회를 이어갔다. 이날 이지은(사법시험 42회) 법률사무소 리버티 대표변호사가 'NFT와 관련된 법적 이슈들'을 주제로 강연했다.이 변호사는 "무체물(無體物)인 디지털 콘텐츠는 민법상 소유권을 인정받는 물건에 해당하지 않아서 소유권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는 게 다수설”이라면서도 “NFT는 블록체인 기술로 컴퓨터 파일에 구매자 정보 등 고유 인식값을 입력해서 ‘디지털 원본 증명서’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NFT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 개념을 도입할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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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6회 변호사연수회에서 제11회 변호사공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공익대상 단체 부문에는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 개인 부문에는 김예원(사법시험 51회) 장애인권법센터 대표변호사가 선정됐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법무법인 세종은 2014년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을 발족하고 북한이탈주민,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법률상담 등 법률지원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이나 멘토링, 맞춤형 기금, 무료급식 등 폭넓은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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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5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86회 변호사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임성택(사법시험 37회)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ESG 시대와 법률가의 역할'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임 변호사는 "법무법인도 큰 범위에서는 기업의 한 형태이므로 ESG 경영이 요구된다"며 "미국에서는 기업이 성별 다양성(gender diversity)을 확보한 로펌에 일을 맡기겠다고 공언한 사례도 있다"고 했다.이어 "지평에서도 계약 관계에 있는 다국적 기업들이 계약 갱신을 앞두고 지평의 ESG 실천 여부를 확인하는 사례가 많다"며 "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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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위원장 최건섭)는 의료감정 지연으로 인해 국민이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제약 받고 있으므로, 민사소송법 등에 감정 거부나 고의적인 감정지연 등을 제재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협 인권위는 3일 성명을 내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감정기관은 감정지연, 감정거부, 고액 감정료청구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소극적"이라며 "의료 영역에서 국민이 법관에 의한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면서도 적지 않은 재판비용만을 부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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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고 작은 단체장들을 많이 만나 왔고,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단체장들의 스타일은 정말 다양하더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그저 자리가 좋아서 회장이 되려고 합니다. 혹은 디딤돌로 삼아 더 나은 자리에 가기 위해서 회장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그때마다 저 사람은 왜 저 자리에 있을까를 생각하곤 했습니다. 회원들에게 이런 회장이 좋은 사람일 리 없지요. 더 큰 피해는 국민들에게 갑니다.사실 모든 전문가 단체는 본질상 대리인의 지위를 가집니다. 전문가 자체가 주인인 국민의 대리인이기 때문입니다. 고도의 전문성이
대한변협
최혁용·한문철 변호사
2023.0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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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 2번 안병희 후보의 소속 변호사(Associate Lawyer, 흔히 ‘어쏘 변호사’라 합니다)로 3년 간 일하다 개업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좋은 사람이어도, 직속 부하 직원에게는 안 좋은 모습이 노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안병희 후보와 3년을 보내며,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고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첫 번째 느낀 것은 신의입니다. 안병희는 지금 있는 의뢰인들에게 최선을 다할 때, 다른 의뢰인에게도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주었습니다. 당장은 조금 손해가 되는
대한변협
박기태·조현욱 변호사
2023.0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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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과의 약속은 끝까지 지키는 언행일치의 아이콘”제가 김영훈 후보님을 처음 만난 것은 2014년 겨울 김영훈 후보님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선거에 출마하실 때였습니다. 그때 저는 개인적인 소신, 그리고 업무적 연관성으로 인해 ‘변호사 전문인배상책임보험에 대한 개혁’ ‘법률비용보험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김영훈 후보님께 이 두가지 내용을 공약에 꼭 포함해달라 요청을 드린 바 있습니다.지금은 변호사 전문인배상책임보험과 법률비용보험에 대한 변호사들의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졌으나, 2014년 무렵에는 전혀 관심을 얻지 못하는 주제
대한변협
정민아·임창기 변호사
2023.0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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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중반부에 다다랐다. 이번 호에서는 변호사들이 각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듣고, 각 후보의 인간적인 면모와 뛰어난 역량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리=임혜령 기자
대한변협
정리=임혜령 기자
2023.0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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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12간지의 토끼(卯)는 번영과 발전을 뜻한다고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도 이와 같은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세계적으로 새해 경제전망이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2023년의 국내외적 경제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전 세계의 GDP성장률이 지난해 3.2%에서 올해는 2.7%로 둔화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이에 따른 경기 회복도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대한변협
이종엽 협회장
2023.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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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 지하1층에서 '2023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차기 대의원 수를 422명으로 결정했다. 투표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게 전자투표로 진행하기로 했다.대의원 선거는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치러진다. 선거권 및 피선거권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29일이다.이 밖에도 △대한변협 회칙 일부개정회칙(안) △변호사 사무직원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0·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규정 제정(안) 등이 이사회에서 통과됐다./임혜령 기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3.01.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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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대한변호사협회 정책팀장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0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 지하 1층에서 ‘2022년 종무식’을 열고 황 팀장에게 법무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황 팀장은 평소 법의 존엄성을 깊이 인식하고 법의 생활화 계몽활동을 적극 전개해 국민의 준법정신 고취와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황 팀장은 "이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성심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남가언 기자
대한변협
남가언 기자
2022.12.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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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8일 중화전국율사협회(회장 가오즈청)와 온라인 교류회를 열었다.교류회에서는 양측 변호사들이 '한중변호사의 해외법률서비스 시행사례 및 경험'을 발표했다.김선화 중국변호사는 "중국 변호사가 한국 고객에 제공하는 주요 법률서비스로는 △투자유치 관련 법률서비스 △반독점 신고 △중국 내 한국계 기업 청산업무 △한국 기업의 중국 내 소송과 중재 등이 있다"며 "향후에는 한중 변호사와 로펌 간 협력관계가 구축되면서 소송이나 중재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신에너지나 AI 등 영역에서도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12.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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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이 뽑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신년 사자성어'는 해불양수(海不讓水)다. 직해하면 "바다는 어떠한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뜻인 '해불양수'는 포용력의 필요를 강조하는 의미로 널리 사용된다. 설문에 응답한 변호사 396명 중 29.5%(117명)가 선택했다. '해불양수'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인물인 관중(管仲)의 업적을 쓴 책 관자의 형세해(形勢解) 편에서 유래했다. 관중(管仲)이 제나라 왕인 환공(桓公)에게 화살을 쐈으나, 그 화살은 환공의 허리띠에 맞아 환공이 죽지 않았다. 하지만 환공은 왕위에 오른 뒤 관중을 제2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12.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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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법으로 도입됐지만 10년 넘게 연장을 거듭해온 '법학전문대학원의 정원 외 입학제도(결원보충제)'를 또다시 연장하는 시행령 부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되자, 변호사들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에 진정서를 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결원보충제를 허용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 부칙 제2조에 대한 진정서를 28일 서울 종로구 국민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에 제출했다.결원보충제는 각 법학전문대학원의 결원 발생 시 입학정원의 10% 범위에서 다음 입학년도에 결원만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12.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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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8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대표 이종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유가족들에 대한 법률 지원과 후속 대책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협약식에는 이종엽 협회장, 이종철 대표, 하창우 10·29 이태원 참사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 9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변협은 유가족협의회와의 긴밀하게 접촉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현장 법률자문 △상담 및 소송 지원 △2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2.12.28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