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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던 25일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앞에 철쭉이 화사하게 펴 있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법조신문 편집부(news@koreanbar.or.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임혜령 기자
포토
임혜령 기자
2024.04.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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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 퇴역한 후 지방의회의원이 되면 퇴직연금 전부를 지급정지한 구 군인연금법 조항이 헌법에 맞지 않는다는 헌재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소장 이종석)는 25일 군인연금법 제27조 1항 2호에 대한 위헌제청사건(2022헌가33)에서 재판관 8대 1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헌재는 “공무원이 퇴직한 후 생계 및 부양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절한 소득을 보장하는 데 주된 취지가 있다”며 “연금을 정지하기 위해서는 연금을 대체할 만한 소득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연금을 대체할 만한 소득이 있는지는 지방의회의원의 ‘생계유지 또
판결기사
임혜령 기자
2024.04.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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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의사 등과 관계 없이 형제자매 유산 비율을 강제한 유류분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법재판소(소장 이종석)는 25일 유류분에 관한 위헌제청 및 헌법소원 사건(2020헌가4 등)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했다.피상속인의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제1112조 4호를 단순위헌으로 결정하고, 유류분상실사유를 별도로 규정하지 않은 민법 제1112조 1호 내지 3호는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고 봤다.헌재는 “원래 유류분제도는 과거 농경 사회에서 여러 가족이 함께 모여 사는 대가족을 중심
판결기사
임혜령 기자
2024.04.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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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사법시험 49회)·김대호(사시 49회) 로펌고우 변호사가 최근 ‘전세사기를 피하는 법(보누스 刊)’을 출간했다.이 책은 저자들이 실무에서 부딪치며 얻은 현장 감각과 문제에 대한 대비책, 법률 지식을 모두 담았다.1장에서는 부동산제도 기본 개념과 등기부 등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2장에서는 전세 제도를 역사적 사회적 시각으로 살펴보고, 3장에서는 전세 사기의 유형과 대비책을 설명했다.고 변호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2007년 사법시험 49회에 합격해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사업이사, 인권이사 △경
Culture&Life
임혜령 기자
2024.04.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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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양미양)는 7월 19일 보호출산제를 골자로 하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을 앞두고, 같은 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제정하면서 위법‧위헌 여지를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여변은 24일 성명을 내고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은 임신부의 출산기록을 숨겨 책임을 회피하려는 부모를 방관해 영아가 유기되도록 방치하는 것”이라며 “아동의 알권리 및 인권 침해 가능성이 농후한, 문제 제도로 지적됐다”고 비판했다.이어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4.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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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25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 협회장과 박 장관을 비롯해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이원석 검찰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박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는 분쟁, 경제 위기, 기후 변화 등 인간의 존엄과 행복 추구를 위협하는 각종 위기에 직면해 있고, 우리나라도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 갈등으로 인해 법과 법집행에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4.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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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계획이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지에 대한 첫 헌재 공개변론이 열렸다. 이날 정부 대책에 대해 청구인 측은 미래세대 기본권을 침해하는 목표라고, 정부는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헌법재판소(소장 이종석)는 23일 서울 재동에 있는 대심판정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사건(2020헌마389 등)’에 대한 공개변론을 열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들이 처음 헌법소원을 제기한 후, 유사 청구가 세 차례 제기돼 약 250명이 청구인으로 참여했다.정부는 2023년 4월 국가 기
판결기사
임혜령·오인애 기자
2024.04.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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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30일까지 ‘2024 홍콩 로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프로그램은 청년 변호사가 국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관은 홍콩사무변호사회가 맡아 신청서 검토와 로펌 배정 등을 할 예정이다.인턴십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홍콩 로펌에서 실시된다. 대상은 실무경력 10년 미만 청년변호사다. 선발된 청년변호사는 홍콩 로펌 실습과 더불어 법조기관 방문 등을 하게 된다.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항공료, 숙박비, 체재비 등은 모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인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4.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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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금융변호사회(회장 이지은)와 (사)은행법학회(학회장 김자봉)는 1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은행회관 14층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금융감독행정 선진화와 법제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금융산업과 법률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앞으로 양 기관은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입법안 연구 및 제안 공동 추진 △금융아카데미 연수 협력 △금융감독행정 모니터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이 회장은 “대한변협 금융변회가 점점 더 큰 단체로 성장하면서 실무와 융합해서 성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4.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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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영훈 대한변협회장이 16일 경기 단원구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서 세월호참사에 대한 안내용 책자를 읽고 있다.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추도사, 시민 합창, 기억편지 낭독 등을 하며 희생자 304명을 추모했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법조신문 편집부(news@koreanbar.
포토
임혜령 기자
2024.04.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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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원(사법시험 44회)·이정일(사시 43회)·한주현(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 등은 최근 ‘책임을 묻다: 세월호참사 10년, 우리는 책임을 물었고 국가는 책임을 묻었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변호사들이 세월호 유족 단체인 416가족협의회 관계자와 작가 등과 함께 써내려간 책이다. 세월호 사태 당시 아이들이 어땠을지 재구성한 이야기로 시작해 선원들과 해경, 청와대의 대응을 구체적으로 기재했다.검찰 수사 결과와 법원 판단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되짚었다. 선원 재판에서 핵심 쟁점이 무엇이었는지, 결과는 어땠는지를 서술하고, 법원 판단에 문제
Culture&Life
임혜령 기자
2024.04.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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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제3자 주관하에 정부·의협·전공의 등 당사자들이 의사증원 등 쟁점을 토론하는 자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각 주장의 논리적·법리적 이슈를 절충함으로써 합리적인 의료개혁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다.대한변협은 16일 성명을 내고 “장기화한 의료현장 혼란으로 인해 대한민국 의료체계 붕괴가 목전에 다가왔고,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이 위협받는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강경일변도였던 정부가 최근 한발 물러나 의사 증원에 대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하여 의사들과 협의가 가능함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4.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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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나의 변호사’를 검색하면 대한변협에서 운영하는 공공법률플랫폼(klaw.or.kr)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게 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3일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에 ‘나의 변호사’를 키워드 검색 상품에서 제외하고, 통합검색 시 ‘나의 변호사’ 사이트가 최상단에 노출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네이버에 ‘나의 변호사’ 검색 시 파워링크 광고 상품을 이용한 다른 홈페이지들이 최상단에 노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네이버는 곧바로 네이버 파워링크 광고에서 ‘나의 변호사’를 제외한 다른 로펌 등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4.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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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만화
임남택 변호사
2024.04.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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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법조인 출신 60명이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총선 개표 결과가 나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법조인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100명 중 54명, 비례대표 후보 20명 중 6명이 당선했다. 이는 국회의원 300명 중 20%에 해당하며, 지난 총선보다는 14명 늘어났다.● 법조인 출신도 ‘여소야대’… 국힘 17명, 민주당 37명 지역구 당선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지역구 254곳 중 161곳(63.4%)에서 표를 휩쓸면서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공고해졌다. 법조인 출신 지
국회·입법
임혜령 기자
2024.04.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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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법조인 출신 출마자 120명 중 몇 명의 의원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본보 조사 결과, 전체 후보자 693명 중 법조인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는 14.4%(100명), 비례대표 후보는 247명 중 8.1%(20명)로 집계됐다.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4명과 비례대표 46명 등 총 300명이 선출된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올해 1월 발표한 '국회와 주요국 의원의 직업적 배경 비교'에 따르면, 제21대 국회 300명 중 46명(15.3%)가, 제20대 국회에서는 49명(16.3%)
국회·입법
임혜령·오인애·김나윤 기자
2024.04.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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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법조인 총선 후보자들이 변호사 시절 흉악범을 변호했다는 이유로 비난이 쏟아지는 세태에 우려를 표했다.서울변회는 8일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 헌법 제12조는 누구든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며 “헌법 제27조 4항에 따라 중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사람이라도 판결이 확정되기 전에는 당연히 무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또 “실제로 지난 2022년부터 검찰이 제주 4.3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1501명에 대해 직권 재심을 청구한 결과, 90%에 달하는 1350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24.04.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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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6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에 벚꽃이 만개했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양재아트살롱 벚꽃마켓’ 종료일을 당초 예정된 지난달 31일에서 7일까지로 연장했다. 각종 벚꽃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무브살롱 시즌3 : 벚꽃다이닝’도 7일까지 영동1교 하부 굴다리에서 진행된다.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 첫날(5일) 투표율은 15.61%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23.67%, 가장 낮은 곳은 대구 12.26%였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포토
임혜령 기자
2024.04.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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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장점과 잠재력을 살려, 우리 지역에서 역대 그 누구도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비전과 도전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첫째로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청년들에게는 희망을, 어르신들께는 여유를 선사하는 서구, 둘째로는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 키우며 살고 싶은 명품 도시 서구를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한결같다. 사람이 많은 강남시장에서도,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 거북시장에서도 인천 서구갑 후보 박상수(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는 쉬어버린 목소리로 강하게 “정쟁이 아니라 인천 서구갑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외쳤다. 그의 목소리에 화
인터뷰
임혜령 기자
2024.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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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최근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면서 5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독도서관에 벚꽃이 만개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내일(6일)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9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여러분들의 사진을 제보받습니다] 법조신문이 독자 여러분이 직접 촬영하신 법조계 관련 사진과 영상을 제보 받습니다. 보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기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법조신문 편집부(news@koreanbar.or.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임혜령 기자
포토
임혜령 기자
2024.04.05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