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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변호인의 접견교통권이 두텁게 보호되고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헌재가 변호인의 접견교통권을 기본권으로 인정하고, 경찰서 유치장에서 변호인의 접견교통시간을 24시간으로 확장한 것이 이를 반증한다. 변호인의 접견교통권이 곧 형사피의자 등의 변호인조력권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최근의 법적 동향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이 같은 법적 흐름과 상반되게 최근 빈발하고 있는 ‘구치소 접견피싱’은 변호인의 접견교통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주로 접견피싱은 구치소 수감자가 다른 수감자를 접견변호사에게 소개하는 방법으로 시작되는데, 이에 응하지 않은 변호사가 고소를 당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요청된다. 변협은 변호인의 접견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신참변호사들의 경우 구치소 접견 시 유료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9.06.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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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는 법전원 재정현황에 대해 공개했다. 예상처럼 대부분의 법전원은 심각한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었다. 총 부채는 530억원이며 1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이는 법전원도 있었다. 이러한 적자 재정의 원인은 2008년 도입 당시 법전원 유치전이 가열되면서 시설·인적 투자가 과도하게 집행된 데다 정원 2000명이 25개 법전원에 나눠지면서 등록금 수입이 미약하게 된 것에 있다. 또한 교육부의 법전원 평가기준에 ‘교원 구성’이 항목으로 있기 때문에 교원 인건비 지출도 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전원은 교육내실화 명목으로 실무가를 고액 연봉을 주고 교수로 뽑는다. 심지어 취업 제한이 되는 전관 출신도 법전원 교수로 임용한다. 법전원에서 높은 연봉을 주니 법조인들이 법전원 교수직에 기웃거린다. 물론
연재 끝난 칼럼
배지성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10기
2019.06.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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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신문 기자입니다. OOO건에 대해 입장을 여쭤보려고….”몇년 전 모 의료재단이 동종업체와의 민·형사상 분쟁을 벌일 때였다. 제보를 받아 취재하던 기자는 양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늘 그렇듯 취재는 쉽지 않았다. 고소장이나 결정서, 판결문을 입수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입을 굳게 다물었다.몇번이나 전화를 했지만 그 때마다 “담당자가 없다”고 시간을 끌거나 “내 담당이 아니다”라며 떠넘기려 했다. 천신만고 끝에 사실상 결정권을 가진 임원급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용건을 채 말하기도 전에 통화가 거칠게 끊기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사실 당사자들이 취재를 거부한다고 해서 취재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생각보다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방법은 많다. 시간과 노력, 언론계
기자의 시선
장용진 아주경제 기자
2019.06.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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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후예’니 ‘좌파 독재정권’이니 하는 날선 공방이 정치권을 오가고 있다. 과연 독재란 무엇인가? 우리 헌정사에서는 대통령 임기의 고정성을 무시한 중임제한변경의 개헌이 대개 독재의 길을 여는 서곡이었다. 그러나 시간적 권력분립을 파괴하는 장기집권만이 독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의 입법부 지배도 기능적 권력 분립을 파괴함으로써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우리 헌정사에서도 조작된 민의를 빌미로 대통령의 입법부 지배를 강화하려는 작태는 반복됐다. 대통령의 권위에 도전하는 단원제국회를 둘로 쪼개놓으려는 것이 1952년 양원제 개헌이었다. 악명 높은 유신헌법은 대통령에게 국회의원 정수 3분의 1을 실질적으로 지명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했다. 신군부의 1980년 헌법 당시 선거법도 집권당에게 국회의
연재 끝난 칼럼
신우철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9.06.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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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을 진행했다면, 최근에는 사내변호사들이 직접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도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법무법인이 다양한 소송경험을 토대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사내변호사 또한 업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충실한 반박논리를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회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소송의 경우에는 법무법인과 사내변호사가 한 팀이 되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진행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사내변호사가 직접 소송을 수행하는 경우는 물론이거니와 법무법인과 함께 소송을 진행하는 경우에도, 사내변호사는 업무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토대로 승소를 위한 논리개발과 전략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특히 법무법인에서는 기업에서 제
사내변호사 길라잡이
안기문 변호사
2019.06.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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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장 송달 장소를 보완하지 못해 법원으로부터 소장각하 명령을 받았다. 사연은 이랬다. 85세 된 할머니 한분이 19살에 결혼을 하고 아이들 5명을 낳았는데 지독한 가정폭력을 당하다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35살에 집을 나와서 50년 동안 가족들과 단절되어서 혼자 살아오셨다고 했다.노년에 생활이 곤궁해서 노령연금과 지하철 안내도우미를 하면서 버는 소득 20만원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데 가족관계등록부에 남편과 자식이 5명이나 있어서 수급혜택을 못 받고 있다고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할머니 사정이 딱하다는 생각에 일단 이혼소송을 통해 부양가족이 없는 것으로 서류를 정리해드리기로 했다.그런데 할머니가 가져오신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에는 할아버지와 혼인신고는 되어 있는데, 할아
연재 끝난 칼럼
안귀옥 변호사
2019.06.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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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를 했다. 법정에서 선고를 들은 직원이 문자메시지로 보고했고, 사무실에서는 환호성이 울렸다. 의뢰인에게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다. 나중에 안 일이었지만, 그날 선고 법정에 의뢰인은 출석을 했다.소송 대리 업무로 여러 해를 일한 변호사들은 이쯤 되면 감이 온다. 승소한 의뢰인이 승소와 동시에 사라진다. 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까지 알지만 별 소용이 없다. 주지 않으려는 자와 받으려는 자, 우리 자신이 다시 그 지긋지긋한 소송의 당사자가 되어야 하는가. 유리하지 않은 사안이어서 더욱 더 집요하게 법리를 주장하고, 온갖 증거와 정황을 발굴하여 제시하며 입증에 최선을 다했기에 승소에 대한 기쁨은 더욱 컸다. 그리고 그 기쁨의 순간도 잠시, 오랜 노고와 애씀의 시간들이 배신감으로 끝이 난다.
여풍당당 여변
이재숙 변호사
2019.06.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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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지난달 말부터 영상을 통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한다.네이버는 기존 ‘지식iN’ 법률서비스에 1분 내외 ‘영상답변’을 추가함으로써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답변 제공’이 목적이라는 입장이다.사실 네이버 ‘지식iN’ 법률서비스는 변호사들의 무료 상담이 아니라 마케팅 목적의 성격이 강하다는 생각이었다. 질문에 대한 일반론과 절차에 관한 설명이 주를 이루되, 답변 말미에는 “개별 사안의 특성상 ○○전문변호사의 상세한 상담으로 문제를 해결하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라는 취지로 기재함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네이버 자체에서도 지식iN 하단에 “답변은 질문자가 질의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 답변 변호사 소견으로, 답변과 관련하여 답변 변호사나 사업자의 법률적 책임이
자유기고
김규범 변호사
2019.06.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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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소액주주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권을 얻어 경영자의 전횡을 지적해 보기도 하지만 뜻을 관철하기는 쉽지 않고 심지어 소위 ‘총회꾼’이라는 오해를 받기까지 한다. 이와 관련해 우리 상법은 경영권을 가진 대주주가 소액주주 이익에 반하여 영업의 전부 또는 중요한 일부의 양도를 강행하는 경우 이에 대항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즉 대주주가 지분을 내세워 자신의 의중을 회사 측 공식안건으로 밀어붙일 때, 위 결의에 반대하는 주주가 서면으로 반대 의사를 통지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이 이를 무시하고 무리한 의사결정을 관철하는 경우 반대 주주는 회사를 상대로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 자기 소유 주식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상법 제374조의2 참조). 속된 말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 있는 길을 열어놓
전문분야 이야기
양진영 회사법 전문변호사
2019.06.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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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쯤 동료 변호사 한명이 뇌혈관 질환으로 갑자기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40대 초반의 나이였고,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지 7년이 되는 해였다. 이 일을 계기로 변호사들의 일과 건강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게 됐다.우리는 “건강이 최고”라고 말하고 다니면서도 막상 아프기 전에는 건강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산다. 책임감이 숙명인 변호사들은 당장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다보면 자기 체력의 한계를 넘어 건강보조제나 약의 힘을 빌려서라도 그 일들을 처리할 수밖에 없다. 갑자기 급한 사건을 맡게 되면 원래 하려던 일을 뒤로하고 그 일을 먼저 처리해야 하는데, 같은 양의 일을 짧은 시간에 해야만 할 때 몸이 받는 피로의 정도는 상상을 초월한다.오늘 오후 늦게, 내일 아침 구속 전 피의자심
연재 끝난 칼럼
이미주 변호사
2019.06.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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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 그런데 국법을 위반하는 죄를 지은 적이 없는데도 국가로부터 벌을 받는 경우가 있다. 아버지는 국법을 준수하며 살았는데도 국가폭력에 의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다.전 서울대학교 법대 학장과 고시위원장을 지낸 선친 진승록은 1961년 5.16 직후 새벽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끌려갔다. 가족은 누가, 왜, 어디로 아버지를 끌고 갔는지 알 수 없었다. 1961년 12월 중앙계엄 군법회의 1심은 선친에게 간첩죄와 간첩방조죄로 사형을 선고했다. 판결문에는 변호인이 없으며, 그 당시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봤던 친척도 변호인 없이 아버지 스스로 변호했다고 증언한다. 고등군법회의 2심에서 간첩죄는 무죄로 됐으나 간첩방조죄로 대법원에서 10년 형이 확정됐다. 불법 연행된 지 2년여 만에
자유기고
진미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
2019.06.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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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는 지난달 25일 경북 구미컨트리클럽에서 ‘제13회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대구회 소속 변호사 80명이 선수로 참가했다.이번 골프대회는 20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신페리오 방식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우승은 이중석 변호사(변시 6회)가 차지했으며, 이용락 변호사(사시 37회)는 챔피언에 올랐다. 이 외에도 참석 회원 전원은 참가상을 받았다.대구회는 2007년부터 매해 회원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회원친선 골프대회는 대구회에서 운영하는 단일 행사 중에 회원이 가장 많이 참석하는 행사다. /최수진 기자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6.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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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는 지난달 25일 연제구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본시장법’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정승화 한국예탁결제원 국제펀드본부장이 강단에 섰다.정승화 본부장은 자본시장법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제정배경 △자본시장법의 주요내용 △자본시장법상 주요용어 △기업공시 및 불공정거래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진경배 부산회 교육이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자본시장법의 전체적인 체계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었다”며 “향후 회원들이 금융투자자 분쟁 사건을 맡을 때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6.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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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지난달 28일 수원 광교중앙로 신 변호사회관에서 ‘경기중앙회 창립40주년 기념 및 변호사회관 입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엔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혜영 경기도의회부의장, 김주현 수원고법원장, 이금로 수원고검장, 이찬희 변협 협회장 등 귀빈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정호 회장은 “수원고법·고검 유치에 이어 경기중앙회의 새로운 보금자리까지 명실상부 광교법조타운이 경기 법조의 중심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기중앙회는 지역 도민에게 질 높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의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6.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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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회, 사랑의 제빵 나눔봉사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선숙) 소속 봉사단(단장 차현국)은 지난달 2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주회 소속 변호사 및 가족 15명이 참여했다.봉사단은 머핀 및 팥빵 600여개를 제작해 전라남도 화순 아동복지시설 ‘자애원’과 광주지역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충북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류성룡)는 지난달 27일 청주 산남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엔 류성룡 회장을 비롯해 충북회 소속 변호사 20명이 참여했다.변호사들은 어르신 약 240명에게 아침식사를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6.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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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한승헌 변호사는 독재정권 아래서 탄압받는 양심수 및 시국사범을 변호하고 민주화·인권운동에 앞장서온 ‘1세대 인권 변호사’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며 스물일곱명의 ‘잊을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겨레의 스승 함석헌 선생을 비롯해, 한국 앰네스티 초대 이사장 김재준 목사, 동백림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이응노 화백과 천상병 시인, ‘광주의 어머니’ 시민운동가 조아라 선생, 북한에서 만난 고교 선배 인민예술가 정창모 화백, 김대중·문재인 전현직 대통령 등 국경과 지위 고하, 남녀를 막론하고 한국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거목들의 삶을 내밀한 부분까지 전달한다. 저자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권리를 얻기 위해 어떤 희생이 있었는지, 어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9.06.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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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강원도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행정심판청구인이 대리인 선임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제도’를 이번달부터 시행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강원도는 강원지방변호사회(회장 조동용) 추천을 받아 국선대리인 5명을 위촉했다.국선대리인 제도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기초·장애인 연금수급자 △북한이탈주민법상 보호자 △중위소득 60% 저소득층 △강원도행정심판위원장이 경제적 능력으로 인해 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다고 인정한 사람 등이다.강원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원 여부를 검토해 선임을 결정하며, 비용은 전액 강원도에서 지원한다.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현행 행정심판제도를 도민 중심으로 운영해 도민 권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6.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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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인섭)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 30년 동안 수행한 연구성과 1500편을 분석·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술대회 첫날은 ‘형사정책연구 30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국교총회관 2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인섭 원장 개회사로 시작했다. 범죄학, 형사법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3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범죄학 분야에서는 범죄발생실태, 소년범죄 및 범죄피해, 범죄예방 및 대책을 주제로 한국형사책연구원이 발표와 토론을 했다. /최수진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최수진 기자
2019.06.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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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정책연구원(원장 강현중)은 오는 20일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사법신뢰의 회복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는 전관예우와 시니어판사 제도다. 이번 행사는 국회 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하고 국회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이 후원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사법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관예우 실태 및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자 하는 취지다.1세션은 ‘전관예우 실태 및 해외제도’에 대해 김제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차성안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한다.이어 2세션에선 모성준 주네덜란드 대사관 사법협력관(부장판사)이 ‘시니어판사 제도’를 주제로 발표한다. /최수진 기자
로펌·변호사업계
최수진 기자
2019.06.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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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달 29일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이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에서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표창 수여식은 서울시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열렸으며, 박원순 시장과 박종우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총 34명이 참석했다.현재 인권지킴이단은 회원 39명이 활동하며, 이 중 2017년부터 2년간 꾸준히 활동해온 변호사 21명이 이번 표창을 받았다.인권지킴이단은 철거현장에서 인권침해 및 위법사항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현재까지 140회 이상 강제철거 현장에 출동해 인도 집행과정에서 폭력사태와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박종우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전방에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6.03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