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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법률문화가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 2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부(장관 조태열)와 공동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명식에는 변협 측에서 △김영훈 협회장 △김동현 사무총장 △김홍중 국제이사 △이용일 국제특별보좌관이, 외교부 측에서 △조태열 장관 △조구래 기획조정실장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 △황준식 국제법률국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한민국 법률과 사법제도 해외 전수 △외국과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법률 자문 △국내외 천재지
대한변협
오인애 기자
2024.03.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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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와 학계가 한목소리로 의무이행소송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행정소송법 전면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이 침해받은 권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한국행정법학회(학회장 김용섭)와 22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이날 안철상(사법시험 24회) 전 대법관이 ‘행정소송제도의 개혁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면서, “행정소송제도는 규제개혁 대상의 제1호”라고 강조했다.안 전 대법관은 “1984년에 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3.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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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통일이 된다면, 부동산 사유화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남북 체제 중 가장 이질적인 체제라는 이유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0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통일문제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한명섭(사법시험 32회) 법무법인 한미 변호사는 ‘통일 후 남북한 토지제도 통합 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한 변호사는 “분단 이후 남한은 일제 강점기 토지제도 근간을 유지하면서 농지개혁을 거쳐 사유재산 제도를 구축했고, 북한은 토지개혁과 협동화 과정을 거쳐
대한변협
오인애 기자
2024.03.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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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 규정된 기본적 인권과 형법, 형사소송법에서 보호하고 있는 절차적 권리가 제대로 보호되지 못해 결국 비극적인 결과가 초래됐습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19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연 ‘사법인권침해조사발표회 -고(故) 이선균 배우 사망 관련 사법인권침해 조사결과 발표-’에서, 김대규(사법시험 45회) 대한변협 인권위원장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김영훈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씨 사건 조사 결과 경찰 수사 과정이 아니면 지득할 수 없는 정보와 사실과 다른 내용
대한변협
임혜령·오인애 기자
2024.03.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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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incerely hope that this event will lead forward a professional cooperation as well as networking for such common values as justice, peace and prosperity that our two professions pursue(이번 행사가 저희 두 직역이 추구하는 정의, 평화, 번영와 같은 공동의 가치에 헌신하기 위한 전문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이끌어 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8일 서울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3.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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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대한변호사협회가 구성한 국민정책제안단이 하루빨리 ‘변호사-의뢰인 비밀유지권(ACP·Attorney-Client Privilege)’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6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정책제안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기자간담회에는 기자 30여 명이 참여했다.김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안한 입법 내용은 앞으로 사회전반 법제도, 특히 법조계 전반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개선에 이바지하면서 헌법에 따른 법치주의 실현과 국민 기본권 증진에 기여할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3.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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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제안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7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접견실에서 국민정책제안단과 차담회를 열었다.차담회에는 김 협회장을 비롯한 변협 집행부 5인과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성낙인·우윤근·김철수 국민정책제안단 공동 단장이 참여했다.국민정책제안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1일 출범한 조직이다.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김철수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이 학계, 정계, 법조계를 대표하여 공동 단장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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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법률상 한계로 악플이나 초상권 침해 등 문제가 발생해도 외국계 SNS 기업이 수사 협조를 해주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7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를 열었다.이날 신은영(변호사시험 4회) 대한변협 인권위원은 'SNS와 인권'을 주제로 발표했다.신 위원은 "SNS에서는 △악플 △초상권 침해 △사칭 △가짜뉴스 등 문제가 끊임 없이 발생한다"며 "유튜브 등은 정보통신망법상 통신사업자로 분류돼 있어 방송법 규제를 받지 않아 피해자가
대한변협
오인애 기자
2024.02.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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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생활 속 깊숙한 곳까지 인공지능이 자리잡은 가운데, AI를 활용한 구체적인 법률상담이나 법률 관계 문서 작성 등은 변호사법 위반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7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 인공지능(AI)과 인권, SNS와 인권'을 열었다.양희철(사법시험 52회) 대한변협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은 '인공지능이 변화시키는 현실 속 인권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양 위원은 "AI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3.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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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법조인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이제 영문으로도 공식적인 변호사시험 연수 이수 증명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6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영문 연수 이수확인서 신설을 골자로 하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통과됐다.이번 안건은 국제단체 등에서 국내 법조인 자격과 경력 사항에 대한 공식적인 증명서를 영문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 이에 대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더불어, 연수신청서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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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공제재단이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업무를 하기 어려운 변호사들을 돕는 사업을 시작했다.재단법인 변호사공제재단(이사장 김연수)는 23일 '변호사 자립 지원사업'에 따라 지원을 받을 변호사 5명을 선정했다.공제재단은 15일부터 21일까지 자립 지원을 받을 회원을 신청·추천 받았다. 지원대상은 질환·사고 등으로 업무를 중단한 변호사 또는 경제적 여건으로 업무를 지속하기 어려운 변호사였다.선정된 변호사는 총 5명이다. 이들에게는 1명당 5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 전달식은 26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리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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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시정)은 최근 감사위원회 위원 중 1인 이상을 정관 변경 없이 다른 이사들과 분리하여 선임할 수 있도록 하는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상법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 상장회사는 감사위원인 이사 1명을 분리선임하되, 2인 이상을 선임하려면 정관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법무부 등에 이에 대한 '신중 검토' 의견을 전했다.변협은 "이사 중에는 감사위원 지위를 갖는 이사와 그렇지 않은 이사가 있다"며 "분리선임 방식은 감사위원이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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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싸우면 안 됩니다. 카메라와 친해져야 합니다. 내가 어느 쪽 얼굴이 더 잘 나오는지, 무엇을 입었는지, 촬영 컨셉은 뭔지 인지하는 게 사진이 잘 나오기 위한 첫걸음입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2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한변협회관 세미나실에서 '제30회 우리는 변호사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고,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모델 이상혁 씨가 '신뢰도와 전문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어필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 촬영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했다.이 씨는 "사진이 잘 나오려면
대한변협
오인애 기자
2024.02.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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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다음달 7일까지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과 '사회복지시설 무연고 사망자 유류금 신속처리법률지원단'을 모집한다고 22일 전국회원에게 알렸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은 장애인시설과 단체 등과 연계해 소속 지역센터 등에서 법률 지원 활동을 한다. 현재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에서 장애인 학대 법률상담, 생활법률 강사 등을 하고 있다. 변호사단은 기관별로 활동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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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남양주시병)은 국민참여재판에서 법원과 배심원이 모두 무죄를 선고한 사건에 대해 검사가 '사실의 오인이 있어 판결에 영향을 미칠 때'를 이유로 항소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위헌 소지가 있고 실체적 진실 발견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취지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법무부 등에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김 의원은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한 사건에 대해 항소심에서 다른 판결을 하면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과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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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고도화되는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범죄예방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금융범죄 예방 및 금융기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주최했다. 세미나는 대한변협 금융전문변호사회(회장 이지은), 한국자금세탁방지학회(회장 송근섭),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토큰포스트가 주관했다.이날 장광호 경찰대 치안연구센터 센터장은 '금융범죄 예방과 대응 : 데이터 기반 민관 협업'을 주제로 발표했다.장 센터장은 "기술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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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건설감정실무'에 따라 실제 건설 실무보다 훨씬 광범하게 하자를 인정해 거액의 하자 보수비를 목적으로 한 이른바 '기획소송'까지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사단법인 건설법학회(회장 정원), 서울대 건설법센터(센터장 김종보),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과 함께 14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아파트 하자 분쟁 해소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정현미(변호사시험 5회) 법무법인 화인 변호사는 '기획소송의 계기·방식,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법원이 하자소
대한변협
권영환 기자
2024.02.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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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이민출입국변호사회(회장 이재원)는 5일 이민출입국 전문 변호사 명단이 담긴 '이민자를 위한 팜플렛'을 공공 기관과 외국 대사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팜플렛에는 이민출입국 업무 전문 변호사 명단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될 예정이다. 명단에 담길 이민출입국 업무 전문 변호사 모집은 29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변협 전문분야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출입국이나 이민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변호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이 회장은 "불법 브로커들로 인해 각종 피해를 입고 있는 의뢰인들이 많다"며 "이민자들이 이민출입국 업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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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심도있는 입법·정책을 제언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모임이 첫 발을 내딛었다. 1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국민정책제안단'을 출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변협이 정책 제안 조직을 주도적으로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정책제안단은 회의를 통해 국민의 기본적 인권 옹호 및 사회질서 유지, 법률제도 개선에 관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사회 현안에 관한 의견을 종합한 뒤, 정책제안서를 만들어 각 정당에 제안하기로 했다.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실질화를 위한 비
대한변협
임혜령 기자
2024.02.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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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전문변호사회 3곳이 앞으로 2년간 직역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역 확대에 앞장설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대한변협 도산변호사회는 26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동현(사법시험 45회)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의 회장 연임안을 통과시켰다.조 회장은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위기 속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도산 사건 증가를 예측하고 있고 법원 통계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회생·파산절차에 대한 전문적 실무 능력 함양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
대한변협
오인애 기자
2024.01.26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