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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우정 만평가
2018.01.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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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법 개악에 이어 유사직역의 부당한 법률 개정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이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인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그 예다.개정안 제2조는 공인노무사의 직무범위를 기존 ‘노동 관계 법령’에서 ‘노동 및 사회보험 관계 법령’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보험 관계 법령 중 고용보호법과 산업재해보상보험법만이 환경노동위원회(고용노동부) 소관이고, 국민연금법, 국민건강보험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은 보건복지위원회(보건복지부) 소관이다. 다른 소관위원회의 영역을 부당하게 침탈하고 있는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위 소관 법률 관련 전문자격사 제도를 두지 않은 것은 그 필요성이 없기 때문인데, 개정안은 이를 무시하고 공인노무사 직무범위를 부당하게 확대하고 있다.특히 개정안 제27조는 공인노무사만 제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8.0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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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에 확인한 저의 성적표는 반짝이는 별들로 수놓아져 있었습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저희 학교에 다니는 수많은 학생들의 성적표 역시 그러하였을 것입니다. 학점이 입력되지 않은 경우 A부터 F까지의 학점 대신 성적표에 흰 별(☆)과 검은 별(★)이 입력되기 때문입니다.검은 별 제도를 짧게 소개해보자면 검은 별은 교수님께서 원칙적 마감일인 ‘성적 입력 공식마감일’까지 저희의 성적을 공개해주시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 검은 별로 가려진 학점은 약 일주일 이후인 ‘성적 강제공개일’에 강제로 공개됩니다. 이 때까지 성적이 입력되지 않았을 경우 성적이 F 처리되고, 이를 정정하는 절차가 수고롭기 때문에 ‘성적 강제공개일’은 실질적인 마지노선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일주일 뒤인 ‘성적 강제공개일’까지
연재 끝난 칼럼
류이레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8기
2018.0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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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 앞에서 준비되지 않은 말을 해야 하는 고역(苦役)을 치르는 상황은 두 가지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 면접장에 온 구직자이거나, 증인으로 법정에 나오는 경우다.물론 많은 사람들이 내가 말하는 것에 귀 기울여 준다는 건 때로 신나는 일이 되기도 한다. 어렸을 땐 구연동화를, 조금 더 자라서는 웅변을 배웠고 커서는 방송기자가 되어 마이크를 잡기도 했다. 그런데 나의 말을 여러 사람이 듣는 것이 좋았던 건, 언제나 두 가지 전제가 든든히 뒷받침됐기 때문이었다. 첫째, 나는 준비된 말을 했다. 입을 열기 전 미리 정해진 대본이나 짜여진 연설문, 승인된 기사문이 있었다. 둘째, 듣는 사람이 내 말을 끝까지 들어주었거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나는 끝까지 말을 할 수 있었다.하지만 면접장
기자의 시선
문현경 중앙일보 기자
2018.01.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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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인권은 상호대립적이다. 여러 개인들이 같이 질서를 만들어가는 민주주의는 개개인의 특성을 무시하기 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균형을 찾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민주주의를 누리며 인권이 보호되는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제네바에서는 세계적으로 이 갈등관계를 논의하며 해결하기 위한 인권이사회가 있다. 각국의 외교관들이 제일 살기 좋아보이는 도시에서 말잔치하기 위해 제네바를 선택한 것은 아니다. 이 곳은 200여년 전 루소와 볼테르가 논쟁을 펼치던 곳이다.민주주의는 토론으로 시작하는 만큼 표현의 자유 보호는 필수적 요소이다. 그러나 무제한의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는 것이 올바른지는 다른 문제이다. 표현의 자유를 기본권으로 보고 가급적 최대한 보장하는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서 제
해외법조
오승준 주제네바대표부 1등서기관
2018.0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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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의 조사에 협조하는 것은 사내변호사로서 굉장히 중요한 업무입니다. 기업에서 근무하게 되면 검찰,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 등 정부기관의 갑작스러운 강제수사를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정부기관의 조사는 사전에 대응방법에 대하여 준비가 되어 있으면 좋습니다. 정부기관 조사 관련 내부 절차 및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두어야 하며 이에 대한 직원 대상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조사관이 회사에 도착할 때 법무부서가 바로 연락을 받아 응대할 수 있도록 하며, 이 경우 조사관에 대해 예의 바르고 신중한 태도로 접근하여야 합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해하는 경우에 공무집행방해죄가 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압수수색을 물리적으로 방어하려다가 실형을 선고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사내변호사 길라잡이
홍혜선 변호사·프레제니우스 메디칼케어 코리아
2018.01.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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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년 가을 여자분이랑 상담을 했다. 가정폭력 때문에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5년 전에 어떡하든 남편이 원할 때 뒤도 안 돌아보고 협의이혼형태로 이혼을 하였다. 그런데 여자 혼자 애들을 데리고 살아가보니 너무 금전적으로 힘들어서 위자료와 재산분할, 양육비를 청구하고 싶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들었다.#2. 겨울에 후배 녀석과 상담한 내용이다. 누나가 어머니, 여동생, 남동생, 자기를 상대로 상속재산분할심판을 제기하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기본적으로 상속재산분할협의가 다 끝났다고 생각하였는데도 상속분이 부족하거나 협의가 없었다면서 상속재산분할심판청구가 들어왔다고 했다.요즘 이혼 관련 청구나 부모형제 간의 재산상속 문제에 대하여 심심치 않게 상담요청을 받고 있다. 재산분할청구의 소는 시
연재 끝난 칼럼
김규석 변호사
2018.01.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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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수만큼 다양한 공공기관 변호사의 역할은 결코 하나로 설명되기 어렵기 때문에 대체 무엇을 써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원하는 곳에 아는 사람이 있는 행운을 가진 이는 많지 않기 때문에, 관심이 생긴 ‘낯선 공공기관의 변호사’에 대한 정보를 대략이나마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해보면 좋지 않을까 한다.필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외청인 농촌진흥청을 거쳐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근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근무할 때는 중앙부처의 계약직이었고 법률자문과 감사·노무지원, 법령 제·개정 검토 등의 업무를 하였다. 주로 국가·R&D 계약과 특허·저작·상표·신품종보호권 등 지적재산권 영역의 비중이 컸고 처분은 소관법령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는 경우가 많아 처분 검토 및 행정소송은 큰 비
연재 끝난 칼럼
김영란 변호사·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18.01.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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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지 두달째 밀린 월급을 못 받고 있어.” 나는 처음에 내 귀를 의심했다. “뭐? 그게 가능한 일이야? 대표변호사가 돈이 없어? 아니면 다른 못 줄 만한 중요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야?” 나는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바로 되물었다. 친구는 자신이 생각해도 이 상황이 웃긴지 실소를 지으며 대표변호사가 돈을 지급할 충분한 능력이 되는데 고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고 했다. 친구는 이로 인하여 전신 떨림 증상을 겪게 되어서 병원 치료도 받았다고 하였다. 그때 나는 여전히 그 지역 내에서 잘 알려진 경력 많은 대표변호사가 고의적으로 임금 체불을 할 리 없다는 조금은 순진하고 이상적인 생각으로 “곧 줄꺼야”라는 가벼운 말로 친구를 위로했다.친구에게 그러한 말을 들어서 그런지 그
청변카페
김혜리 변호사
2018.01.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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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로서 금융법 범위를 구체적으로 확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변호사가 취급하는 법률 분야를 편의상 분류한 것이다. 금융법은 민법을 중심으로 하여 금융 관련 법을 포함한다고 본다. 금융이란 이자를 받고 자금을 융통하여 주는 것을 말하므로 고도로 발달한 신용사회와 결부된다. 관련 법률로는 민사집행법, 자본시장법(약칭), 채무자회생법(약칭), 신탁법 등이 주요할 것이다. 모두 깊이 공부해 두어야 한다.민사집행법은 사법시험 과목은 아니었으나 사법연수원에서 강의를 듣고 시험도 보았다. 로스쿨은 변호사시험 과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강의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 변호사로 생활하면 사실 법서를 학생 때처럼 통독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기회 있을 때마다 로스쿨 학생들에게 방학 때 조금이라도 시간 내어 민사집행법
전문분야 이야기
배재일 금융법 전문변호사
2018.01.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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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의거 울산에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것은 1962년이다.석유화학산업을 중심으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이래 울산은 국가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여 왔고 그 과정에서 울산 시민들이 혜택도 받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비용도 부담해야 했는데 주로 과거에는 환경 오염으로, 요즘에는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불안의 형태로 치러왔다.특히 최근 들어 울산 국가산업단지 내 위험물 배관 폭발사고, 황산 및 불산, 수산화나트륨 누출사고, 폐수 집수조 폭발 등 안전사고가 과거보다 더 빈발하고 있는 양상을 띠고 있는데 최근에 경주 및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맞물려 울산 시민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 불안을 근거없는 것이라고만 볼 수 없는 것이 공단 조성 과정에서 설치된 배
연재 끝난 칼럼
이민호 변호사·울산회
2018.01.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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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사실관계피고인은 A회사와 B회사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었는데, B회사는 C저축은행에 대해 대출금채무를 지고 있었다. 피고인은 이를 담보하기 위해 C저축은행에 A회사 명의로 29억 9000만원의 약속어음을 발행하여 주었다. 검사는 피고인이 대표이사로서의 임무에 위배하여 C저축은행에 29억 9000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게 하고, A회사에 같은 액수 상당의 손해를 가하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배임)죄로 기소하였다. 제1심과 항소심(서울고법 2013노3282)은 기존 판례의 입장에 따라 피고인의 약속어음 발행행위가 A회사에 대해 무효라 하더라도 발행 당시 위 약속어음이 유통되지 아니할 것이라고 볼 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었다는 등의 사정을 들어 甲회사에 대하여 재산상 실해 발생의 위험
주요판결
김영운 변호사
2018.01.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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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은 법관평가 결과를 법관인사에 의무 반영토록 하는 법원조직법 일부개정안 입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변협 법관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김경진 의원이 2017년 8월 9일 대표발의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적극 환영합니다. 다만, 재판받는 당사자가 판단자인 법관을 평가하는 것은 객관적이지 않고 평가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법관평가는 2008년도에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처음 시작하여 현재 전국 14개 지방회가 모두 실시하는데, 9년 동안 시행한 결과 평가의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는데 인식이 일치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변협에서 통일된 법관평가표를 마련하였고, 2015년부터는 각 지방회의 법관평가 결과를 집계하여 법관인사자료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인터뷰
인터뷰어 Ι 강미란 변호사
2018.01.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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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화우 조세전문그룹에서 ‘조세실무연구2’를 발간했다. 본 도서는 화우 조세전문그룹이 다년간 국내외 조세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2015년 제작된 조세실무연구1에 이어 발간됐다.조세분야는 다른 법률분야와 달리 사회, 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밀접하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화우 조세전문그룹은 최근 국내외 조세환경의 급변으로 기존 법령이나 해석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새로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책에는 총 18편의 연구성과가 실려 있으며, 전통적인 조세법리에 관련된 쟁점을 비롯하여 △인터넷 등 정보통신산업을 기반으로 이뤄진 디지털경제 관련 조세문제 △조세회피방지 목적으로 진행된 세원잠식 및 소득이전(BEPS) 프로젝트 등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8.01.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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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참가자격제한이란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자가 경쟁의 공정한 집행이나 계약의 적정한 이행을 해칠 염려가 있는 행위를 할 경우, 해당 계약상대자에 대해 일정기간 장래 정부가 발주하는 모든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말한다. 따라서 제재적 처분인 입찰참가자격제한은 법령에 명확히 규정돼야 하고 이를 잘못 해석해 제재를 할 경우 법원에 의해 취소될 수도 있다.공공조달계약법 책 대부분은 입찰참가자격제한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만을 다룰 뿐 다양한 쟁점에 대한 내용까지 체계적으로 서술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방위사업청 법률소송담당관실에서 근무하면서 국가계약 관련 여러 현안을 검토했고, 특히 계약심의회의 법무간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입찰참가자격 제한 관련 여러 쟁점에 대해 법리적으로 고민해왔다. 이런 경험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8.01.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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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또 한번 나섰다.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 봉사단(단장 박재우)은 2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의 정을 나누기 위해서다.이날 행사에서는 봉사단 단원 및 그 가족 40여명이 참여해 빵 500여개를 만들어 광주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일맥원 및 광주성빈여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했다.박재우 단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봉사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18.01.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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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지난 25일 2017년도 법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회는 2008년 사법관료주의에 대한 견제장치로 법관평가제를 최초로 실시했으며, 올해 시행 10년을 맞았다.이번 평가에는 서울회 소속 변호사 2214명이 참여했다. 제출된 평가표는 역대 최대치인 1만6270건, 평가된 법관 수는 2385명이다.우수법관은 14명이 선정(하단·가나다순)됐다. 서울회는 신뢰성 담보를 위해 5명 이상이 평가한 법관 중 95점 이상만 추려냈다.평균 98점으로 우수법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정엽 서울북부지방법원 판사는 피고인의 청각 장애를 배려하여 헤드폰을 법정에서 사용하게 조치하고, 피해자와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공판기일 지정을 배려하는 등 당사자에 대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18.01.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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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내변호사회(이하 ‘한사회’) 신임 집행부가 출범했다.한사회는 지난 23일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7기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이병화 제3대 한사회 회장과 김현 변협 협회장, 이찬희 서울회 회장 등 내외빈 40여명과 회원 1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을 끝으로 한사회 회장직을 내려놓은 이병화 변호사는 “많은 훌륭한 분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한사회의 발전을 뿌듯한 마음으로 늘 지켜보겠다”고 밝혔다.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완근 변호사(KCC 준법지원팀장·연수원 33기)는 “한사회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매우 무겁다”면서 “임기 동안 회원 모두와 한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
로펌·변호사업계
임혜령 기자
2018.01.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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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채문)가 지난 22일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채문 회장은 “올해 예산안에는 ‘회원권익옹호비’ 항목을 신설해 직역 수호를 위한 연구와 투쟁, 변론권을 침해하는 외부기관이나 사건당사자 등에 대한 조직적 대응을 위하여 사용할 것”이라면서 “변호사 직역수호와 변론권 보호를 위한 연구·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능칠, 김욱태, 권기우, 박영주, 손제복, 장준동, 정영천, 허종범 변호사가 현정상을 수상했다.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8.01.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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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변호사회(회장 조동용)가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와 지난 22일 도청 소방본부에서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동용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김철수 변호사, 총무이사 윤영수 변호사 등도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각종 소방활동 현장에서 공무수행 중 발생한 민·형사상 법적분쟁에 휘말린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것으로, 강원회는 소방관법률지원단을 운영해 체계적인 법률상담과 소송사건 변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변호사회
이지원 기자
2018.01.29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