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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변호사 1인당 월 평균 수임건수가 1.69건으로 떨어졌다. 변호사 수는 급증하는데 사건 수는 정체되어 있는 탓이다. 급감하는 사건 수임률은 저가 수임경쟁으로 이어져 수임료도 하락시켰다.문제는 무리한 저가 수임 경쟁이 이어지면 무리한 수임과 부실 변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 그 피해가 고스란히 법률서비스 수요자인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역사적으로 변호사는 성직자, 의사와 함께 3대 전문직역에 속하는 직업군으로서 권익신장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변호사단체를 구성했다. 변호사단체의 기원은 길드에서 유래한다. 길드는 회비를 납부하고 회원의 빈곤을 해결하고 권익을 신장함으로써 회원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했으며, 변호사단체도 마찬가지의 역할을 해왔다. 한국의 법조계도 소수의 법조인이 배출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8.03.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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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재판에서 악의 본성을 찾고 있다고 말했었죠? 찾은 것 같습니다. 동정심의 부재. 그것이 모든 피고인들이 가진 특성 중 하나입니다. 타인을 느끼는 능력이 없는 것. 악이란… 동정심이 없는 것입니다.”1946년 가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나치스 독일의 전쟁지도자에 대한 국제군사재판(뉘른베르크 재판)’ 재판부 조사관 ‘구스타프 길버트’ 미군 대위는 연합군 측 수석검사였던 ‘로버트 잭슨(당시 미국 대법원 판사)’에게 악(惡)의 실체를 이렇게 정의했다.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길버트 대위가 ‘뉘른베르크 재판’에 투입된 명목상 이유는 주요 피고인들의 자살방지였다. 그러나 유태인 학살과 같은 잔혹범죄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형사정책적 연구가 사실상 핵심 임무였다. 길버트 대위 또한 유태인이었다.
기자의 시선
최기철 뉴스토마토 기자
2018.03.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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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첫날, 교수님께서는 이러한 당부를 하셨습니다. “여러분, 답안을 작성할 때 글씨를 꼭 깔끔하게 쓰길 바랍니다. 본인의 글씨체에 자신이 없다면, 적어도 자음과 모음은 분리해서 쓰도록 하세요.”150명 남짓 되는 학생들의 답안을 해독하셔야 하는 교수님의 애환이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새삼 제가 작성했던 답안들을 돌이켜보니 굉장히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하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현재 변호사 시험 및 학교 시험은 모두 수기로 작성해야 하고 쟁점보다 시간을 부족하게 제공해 변별력을 확보합니다. 따라서 지식만큼 빠르게 답안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글씨를 예쁘게 떼어 쓰면 시간이 훨씬 더 들 뿐만 아니라 손목에 무리가 더 갑니다. 어쩔 수 없이 학생들은
연재 끝난 칼럼
류이레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8기
2018.03.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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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연히 시청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과거 권위주의시대에 있었던 간첩단조작사건을 재조명하고 있었다. 장기형을 복역하여 인생이 송두리째 망가진 피해자들은 최근 재심에서 고문으로 인한 허위자백이었음이 밝혀져 무죄선고를 받았다. 그들은 과거 법정에서 고문을 호소했으나 판사들은 이를 무시하고 유죄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그러한 사건의 수사나 재판에 관여했던 전·현직 국회의원, 전 대법원장, 변호사가 인터뷰하러 찾아간 기자의 면담을 회피하거나 힐난하고 오히려 화를 내는 목소리가 여과 없이 전파를 탔다. 문제는 그들의 태도였고, 그러한 태도에 공분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다면 수사기록에 의존해 판단했던 한계를 인정하고 정중히 사과할 수는 없었을까. 오판에 대해 사과조차 않는 것이
연재 끝난 칼럼
이은기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8.03.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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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관련 팁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힘들게 서류 전형을 통과해서 면접을 보는 중에 실수를 하는 등으로 자신이 가진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안타까운 결과를 가져온 분들도 있어서 꼭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1. 복장 : 가끔 너무 튀는 복장을 하고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회사가 IT/게임회사라고 하더라도 면접 자체가 자유로운 것은 아니므로 가급적 일반적인 정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의 경우 특별히 노타이를 언급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타이를 하고 오시는 것이 적절합니다.2. 면접 직전 할 일 : 여러 곳에 서류를 내는 경우 자신이 어떤 내용의 이력서를 작성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접을 가는 도중에 반드시 자신이 제출했던 이력서의 내용을 보시고, 특히 현재 면접을 보는
사내변호사 길라잡이
정상훈 변호사·에이전트 엑스
2018.03.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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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장으로 일하기 전에는 법제처에 대해서 법령을 검색하는 국가법령정보센터를 운영하고, 법령에 대한 유권해석을 하는 기관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여기 와서 보니 법제처의 주된 업무,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가장 많은 인력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법령심사였다. 법제처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하는 법률안뿐만 아니라 대통령령, 총리령, 부령에 대해 심사한다. 각 부처는 분야별로 업무를 나누어 수행하기 때문에 여러 부처의 경험을 법제라는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총괄하기 위한 역할이 필요하다. 모든 법령을 헌법을 정점으로 하는 법령체계에 부합되게 하고, 서로 상충·모순되지 않게 하며, 현실에서 올바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수정·보완하는 일이다. 그 중에서도 법령심사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덕목은 법령의
연재 끝난 칼럼
김외숙 법제처장
2018.03.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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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벌은 국가가 가진 가장 강력한 제재수단이자 강제력으로서, 입법자의 입법수단 중 사회를 통제하기 위한 최후수단이다. 그러기에 죄형법정주의를 준수하여야 하고, 다른 수단으로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때에만 최후의 수단으로서 부과되어야 한다고 나는 법대 1학년 형법총론 시간에 배웠다.그런데 개정수요가 가장 많은 분야인 행정법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행정형벌에 대해 이러한 형벌의 보충성 원칙이 준수되고 있는지에 대하여는 다소 의문이 든다.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 다른 행정질서벌로 충분히 목적 달성이 가능함에도 보충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 없이 국가의 행정력 제고를 위한 수단으로서 제재를 형벌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드는 것이다.물론, 복잡다단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현실에 맞추
국회단상
윤정식 변호사(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2018.03.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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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청년변호사특별위원회(이하 ‘청년특위’)는 지난 1년간 청년변호사, 특히 수습변호사들의 처우개선과 관련된 사업에 집중했습니다. 청년특위는 수습변호사 처우 실태조사를 실시해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해서 변협에 보고하고, 수습변호사들의 최소한의 권익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실무수습변호사 표준 근로계약서를 수차례 회의를 거쳐 변협 상임이사회에 제안했습니다.상임이사회는 문제가 될 수 있는 계약서 조항에 대한 숙의를 요구했고, 또 다시 몇 차례 회의를 통해 수정된 최종안이 상정, 통과되었습니다. 이에 변협은 지난 2월 13일, 변호사시험 합격자 실무수습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실무수습변호사 표준 근로계약서를 권고 형식으로 전 회원에게 메일 등으로 배포했습니다.이 표준계약서가 상임이사회를 통과하기
청변카페
박철 변호사
2018.03.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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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법 소송을 할 때 가장 당황스러운 때는 서면과 증거를 열심히 준비하였는데 “재판부는 본 기술에 관한 이해 부족으로 각 당사자의 주장에 관한 당부 판단이 쉽지 않으니 당사자는 주장·입증을 더 보완하라”는 석명을 받을 때이다. 한편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빈틈없이 서면을 준비하였다고 생각했는데 재판부가 꼼꼼히 검토한 후 내가 예상하지 못한 쟁점을 지적하면서 추가 보완을 요구할 때이다. 이런 경험을 수년 간 하고 나니 IT법 소송에서 유의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첫째, 내가 설명해야 할 기술과 쟁점을 이해할 수 없다면 재판부도 이해할 수 없다. 의뢰인이 주는 설명을 그대로 옮겨 적기 보다는 내가 충분히 이해하여 재판부의 관점에서 변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술이든 쟁점이든 그림
전문분야 이야기
조정욱 IT 전문변호사
2018.03.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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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이 하 수상하다”는 말과 “믿을 사람 하나없다”는 말이 가슴에 아로새겨지는 ‘미투(#MeToo) 운동’이 한창이다. 피해사실을 살펴보며, 여성이기에 감수하고 침묵하여야 했던 불쾌하고 두려운 경험을 용기내어 광장에 이야기하기까지 얼마만큼의 고민과 다짐이 있었을지, 같은 여성으로서 차마 가늠하기조차 어렵다.고등학교 시절, 미국에서는 9·11 테러가 발생했고, 이후 미국의 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극렬하게 반대했던 나는 모두가 나와 비슷한 입장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전쟁의 찬반에 대해 가족구성원의 의견 차이는 날이 갈수록 커졌고, 아버지와 나는 당시 일반사회 교과목의 힘을 빌려 설문지가 2만여부에 가까워지도록 설문조사를 하게 되었다. 다른 과목 성적을 포기한 채 매달린 설문 결과를 보니, 내 생
연재 끝난 칼럼
임수연 변호사·경기중앙회
2018.03.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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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개하고 싶은 책은 제목 그대로 남자를 위한 (수제)구두에 관한 서적입니다. 평소 남성 구두에 관심이 있던 저는 본 책을 중고서점 매장 외서(外書) 코너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구매하게 되었고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영어로 되어 있지만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진과 그림들 덕분인지 책을 읽는데 어렵다거나 지겹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본 책에는 구두에 관한 전문 용어들(예를 들어 lasts, brogue)이 제법 나오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제반지식이 없으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 책은 구두에 관한 용어를 상세하게 설명한 사진들이 첨부되어 있어, 구두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책을 읽으며 관련 지식을 습득함에 큰 어려움이 없으리라 봅니다. 아울러 현재 본
Culture&Life
김재문 변호사
2018.03.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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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8세, 인생의 황혼(黃昏)녘에 접어든 나이다. 오는 4월 1일이면 법조경력 50년을 헤아리게 된다. 긴 세월 같지만 지금까지 별로 이루어 놓은 것 없이 세월만 허송한 것 같아 아쉽고 착잡하기만 하다.시인 김달진의 시(詩) 한 구절, “60세에는 해(年)마다 늙고, 70세에는 달(月)마다 늙고, 80세에는 날(日)마다 늙고, 100세에는 분(分)마다 늙는다”고 했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의 덧없고 빠름을 절감한다.울적한 심정을 달래 보려고 뜸했던 유달산을 다시 찾았다. 유선각에서 조각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오솔길. 늘 호젓하면서도 아늑하고 포근한 길이다. 상념에 잠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우선, 지금까지 걸어온 내 인생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정말 제대로 살아온 것일까? 나는 여지
자유기고
임태유 변호사
2018.03.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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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2월 20일 대한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하였다. 등기경매변호사회가 출범한 이유는 업무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원활한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고, 국민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변호사법 제3조는 위임, 위촉에 의하여 일반 법률 사무를 하는 것을 변호사의 직무로 규정하고 있다. 등기와 경매 업무가 일반 법률사무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으며, 변호사의 본연의 업무영역에 속한다. 현행 부동산등기법은 대리인에 의한 등기신청을 허용하면서, 변호사와 법무사를 자격자대리인으로 규정하고 있다.따라서 등기와 경매업무는 변호사가 당연히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다그러나 그동안 변호사 업계에서 등기와 경매업무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이 사
자유기고
이경숙 대한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 부회장
2018.03.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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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의료 전문변호사로 법률가 생활의 대부분을 보냈다. 의료과오를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 소송, 위법한 행정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의료법 위반에 대한 형사소송, 동업 의료인 간의 민사 분쟁 그리고 기소유예 처분에 대한 헌법소원이 주된 업무이다. 저자는 “의료형법을 공저하면서 형법보다는 의료법이 실무에 더 중요하고,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체험한 실무례를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대법원과 하급심 판결 그리고 헌법재판소와 검찰 결정을 모두 반영하여 해설했다. 또 재판실무를 잘못 해설하거나 의료법 조문 상호간의 유기적 관계를 간과한 다른 해설서의 오류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했다. 동시에 임상 현실과 죄형법정주의 그리고 법치행정에 적합한 해석론을 유지했고 보건복지부 주도하의 경찰행정적인 시각을 지양하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8.03.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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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의 소순무 변호사가 ‘조세소송’ 제9판(공저자 윤지현)을 출간했다. 조세소송은 2000년 초판 발간 이래 18년 간 법관, 변호사, 세무사 및 실무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조세소송 바이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개정판에서는 종전 조세행정소송, 조세민사소송, 조세헌법소송, 조세형사소송의 4개 틀을 유지했다. 개정세법 및 최신 판례가 추가됐으며, 특히, 중복세무조사의 위법에 관한 판례 등 최근 대법원 판례의 동향이 반영됐다.소순무 변호사는 “조세소송 환경 변화에 따라 조세소송도 정교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제9판에서는 새로운 판례가 다수 추가됐고, 복잡한 조세 판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어, 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8.03.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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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는 지난 13일 광주지방경찰청 무등홀에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담 형식으로 이뤄졌다.광주회는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변호인참여권, 영상녹화를 폭넓게 허용하고 구체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광주경찰청은 “변호인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도록 모든 절차에 대해 전폭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18.03.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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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담)는 1월분 성금 655만원을 중구노인복지관(사진), 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등 후원을 위해 기탁했다.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18.03.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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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변호사회 월회비 인하가 시작됐다. 변협이 지난달 26일 2018년 정기총회에서 지방회 분담금을 5000원 인하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달부터 지방회 분담금은 1인당 4만원이다. 서울회, 5만원→4만5000원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지난 5일 월회비 인하를 소속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3월부터 회원 1인당 월회비는 5만원에서 4만5000원이 됐다. 서울회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회원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이찬희 회장은 “요즘 많은 회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고통 분담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18.03.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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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만 변호사(군법무 6회)와 장민관 변호사(연수원 42기)가 지난 6일 통영시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조종만 변호사는 그간 통영시 고문변호사로서의 활동성과가 인정되어 재위촉 되었으며, 장민관 변호사는 신규위촉됐다.두 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통영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수임 및 자문, 각종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법령해석에 관한 자문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로펌·변호사업계
허정회 기자
2018.03.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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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식 변호사(군법무 6회)가 지난 9일 대전경찰청 경찰개혁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경찰개혁 자문위원회는 경찰의 인권 강화와 수사구조개혁, 자치경찰제 도입 등 주요 경찰개혁 과제들을 시민의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문성식 변호사를 비롯한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대표인사 10명으로 구성됐다.문성식 변호사는 “경찰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위원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로펌·변호사업계
허정회 기자
2018.03.19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