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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변호사협회(IBA) 2019년 연차 총회가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세계변호사협회는 법치주의 확립, 인권옹호 활동, 법률가 교류, 국제 관계법 정비 등을 목표로 하여 8만여명의 변호사와 190여개 변호사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변호사단체이며 동시에 전 세계 법조인의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IBA 연차총회는 대륙별로 돌아가며 개최되는데,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인도, 싱가포르에 이어 우리나라가 네 번째다. 이번 서울 총회 개최는 애초 2015년 결정됐다가 북핵 위기로 인한 장소 변경 논의 등 우여곡절 끝에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7년 총회에 4600여명,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18년 총회에 6600여명이 참석하였으니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9.07.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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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범을 감형한 판사 파면하라.”10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2심에서 대폭 감형을 받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이 글은 지난 1일 기준으로 16만명을 넘는 동의를 얻었다. 1심은 피고인에게 미성년자 강간 혐의를 적용해 징역 8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으로 형량을 대폭 줄였다. 13살 미만 미성년자 강간죄가 인정되려면 폭행이나 협박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증명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이었다. 대신 폭행과 강압이 없었다고 해도 피해자가 너무 어려 성폭행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취지의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를 적용했다.유일한 증거는 A양의 경찰 진술 녹화본이었다. A양은 “직접 폭행이나 협박을 당하진 않았다”고 진술하지만,
기자의 시선
유호정 MBN 기자
2019.07.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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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오산시가 지역구인 여당의 모 의원은 병원 설립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과 함께 한 공청회에서 만일 병원 개설을 취소했는데 국가와 오산시를 상대로 그 취소소송을 제기하면 그 병원장은 일개 의사로서, 한 개인으로서 감당할 수 없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야당 대표도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한 것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임금을 차별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이와 같은 정치인들의 행보를 보면, 우리 정치의 수준은 헌법에 보장된 재판받을 권리에 대한 공공연한 협박이 가해지고, 우리나라가 가입한 국제조약에서 보장된 외국인의 권리가 스스럼없이 무시될 수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에 투자한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 투자는 우려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연재 끝난 칼럼
나종갑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9.07.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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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5점, 응시자의 15%가 0점! 한스 로슬링 박사의 저서 『팩트풀니스』는 세계에 관한 13개 질문으로 시작한다. 저소득 국가의 초등학교 졸업 여성 비율, 세계 다수 인구 분포율, 세계 기대수명, 2100년 증가 인구 연령층, 전세계 1세 아동의 예방 접종률 등 주로 인구 및 사회통계 질문들이다.2017년에 14개국 1만 2000명에게 물어본 결과, 평균 정답률은 고작 2개였다. 고학력 전문직종이나 정치권 고위 의사결정자들도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침팬지의 평균정답률이 4개라고 하니, 아무 생각 없이 찍는 것보다 못한 결과라는 의미다.왜 이런 참담한 결과가 나왔을까? 로슬링 박사는 그 원인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10개의 편견과 오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상은 잘사는 나라와 못 사는 나
Culture&Life
장훈 인천광역시 미디어담당관
2019.07.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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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간의 로펌 생활을 마치고 사내변호사로 거취를 옮기면서 가장 신경 쓴 것은 말하기였다. 실제로 사내변호사가 되고 나니 서면 대신 말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듣는 사람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말하기가 필요했다.회사에서 ‘거래처에 대한 행동강령’을 제정하여 이를 직원들에게 설명할 기회가 있었다. 외국계회사가 그러하듯, 본사에서는 설명 문구까지 정해서 보내왔다. “이번에 거래처에 대한 행동강령이 제정되었는데 거래처가 이를 준수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물론 이러한 간결한 지침을 그대로 전달하면서 직원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것도 의미는 있다. 다만, 위 행동강령의 궁극적인 목표는 회사 동료들이 구체적 행동에 나서게끔 하는 것인데, 일방적인 정보 전달만으로는 이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
사내변호사 길라잡이
임은수 변호사
2019.07.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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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생소한 용어이긴 하지만 최근 사회과학자들은 한 사회의 건강성과 행복지수를 측정하는데 사회적 자본의 크기를 많이 활용한다.사회적 자본이란 “개인들 사이의 연계, 그리고 이로부터 발생하는 사회적 네트워크, 호혜성과 신뢰의 규범”을 말한다. 사실 어렵게 풀이해서 그렇지 사회적 자본은 사회구성원들이 정치나 공공업무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지, 일상생활에서 동료 또는 이웃과 얼마나 자주 당구나 바둑, 카드 또는 마작 등을 위해 모이는지 아니면 교회활동이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가에 관한 것이다.사회과학자들은 최근 들어 시간과 돈의 압박, 맞벌이, 도시팽창, 인터넷혁명 등 기술변화, 가족의 붕괴 등의 이유를 들어 사회적 자본이 급속히 붕괴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세계사에 유래가 없을
연재 끝난 칼럼
윤상일 변호사
2019.07.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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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저녁, 한국여성변호사회에서 제공하는 ‘무료 영화시사회’에 우리는 샌드위치 도시락을 받아 들고, 이선희 변호사님, 안귀옥 변호사님 등 전설과도 같은 선배님들을 뵙고 함께 영화관으로 들어갔다.‘세상을 바꾼 변호인’미국 여성 연방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원제는 ‘온더 베이시스 오브 섹스(On The Basis of Sex)’ “성별에 기초한”이라는 뜻인데, 여성의 법적 지위 평등을 위한 법률 투쟁을 표현한 제목이다.영화의 배경이 되는 1970년대, 인종에 기초한 차별은 위헌임을 인정하면서도 “성별에 기초한” 차별은 다른 것을 다르게 규정하는 것일 뿐, 평등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여기던 미국 법정에서 긴즈버그는 “성별에 기초한” 차별이 위헌임을 주
여풍당당 여변
이재숙 변호사
2019.07.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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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밥이란 원래 군대에서 먹는 밥을 이르는 말이지만 연륜이나 경력을 의미하기도 한다.군대에서는 종종 선임이 신병에게 “내가 먹은 짬밥이 네가 버린 짬밥보다 많다”라고 놀린다. 신병 입장에서는 그 말을 들으면 기분이 상하지만 한편으로는 선임의 말이 사실이기 때문에 반박할 수 없다.그러다가도 신병은 선임이 어떤 일을 잘 해내는 것을 보면 선임에 대하여 존경심을 느끼고, ‘역시 짬밥은 무시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 짬밥은, 아니 경력은 쌓이면 쌓일수록 그 사람을 존경하게 만든다.그러나 선임이 자신의 경력에 맞지 않게 실수를 하면, 상관이 와서 선임에게 거친 말을 하며 “짬밥을 거꾸로 먹었냐”라며 혼을 낸다. 처음에는 그 말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으나,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청변카페
배상현 변호사
2019.07.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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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대한변협신문 연재를 시작한 이후 매달 규칙적으로 전문분야 글쓰기를 하면서, 지식재산권 전문가가 되려는 신세대 변호사들을 위한 이정표를 공유하고, 스스로 추억도 정리할 기회를 갖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무형적인 지재권(Intellectual Pro perties)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부동산이나 유체동산보다 더 높은 경제 가치와 잠재력을 갖춘 무한자산(資産)이자, 젊은 법조인에게 평생 투자할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전문분야임을 증명해 보려고 노력했다.간략하게 되돌아보면 대덕연구단지의 추억부터 시작해서, 특허소송의 징벌배상 도입에 따른 소송실무 변화 전망, 유명상표라도 사후관리를 소홀히 하면 무효가 될 수 있다는 상표권 분쟁의 교훈, 국가핵심기술 유출을 둘러싼 갈등과 지혜로운 해
전문분야 이야기
정진섭 지적재산권법 전문변호사
2019.07.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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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회는 지난 5월 23일 참신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좌명은 ‘미국 변호사시험 준비과정’으로 광주회 제1기 변호사 특별연수 형식으로 치렀다. 광주에 가족을 두고 최근 고향 목포로 사무실을 옮긴 필자도 가족 상봉을 핑계 삼아 그리고 처의 생일파티를 구실 삼아 수강해 보았다.1부는 내년 응시를 목표로 실제 미국변호사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로스쿨 출신 회원이 미국 변호사시험 제도와 과목을 소개했다. 2부는 뉴욕주 LL.M., 커네티컷주 J.D.를 마치고 커네티컷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연수원 출신 회원이 미국변호사 시험 준비방법을 소개하는 형식이었다.대한민국 변호사라면 캘리포니아주, 일리노이주 변호사 시험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 시험은 매년 2월과 7월에 있다는 점, 각 주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
연재 끝난 칼럼
김상훈 변호사
2019.07.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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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1세였던 나는 5년 가량 근무하던 의정부를 떠나 삼척에 소재한 법무법인에 취업했다. 의정부를 떠날 때 나랑 동갑이던 남자 변호사 한분이 “삼척으로 가시면 결혼하기 더욱 힘들어 질 텐데요”라고 진심 어린 걱정의 말씀을 해 주셨는데 나는 “우리 나이에는 의정부나 삼척이나 결혼하기 힘든 건 피차일반일 것 같은데요”라고 대답했다. 남자 변호사님 말씀도 내 대답도 일반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그런데 나는 삼척에서, 19년 전 홍천터미널에서 만나 짧은 대화를 했던 남학생(당시 대학 신입생이었던 남학생은 어느새 39세의 중년 남성이 되어 있었다)과 재회하게 되어 2018년 초 그와 결혼하고 바로 임신해 2018년 10월 23일 출산을 했다.출산전후휴가급여를 신청하려는데, 나는 법학전
자유기고
홍남희 변호사
2019.07.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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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우정 만평가
2019.07.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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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만화
욱
2019.07.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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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류성룡)은 지난달 28일 ‘사단법인 복지실천여성협의회 청주해오름마을’과 ‘재단법인 청주교구천주교 회유지재단 새생명지원센터’에 각각 200만원 상당의 여름맞이 이불과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미혼부의 쾌적한 주거 생활과 건강한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류성룡 회장은 “사전 조사를 거쳐 양 기관 입소자에게 여름에 꼭 필요한 물품을 선정했다”라며 “향후에도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미혼부를 위해 지속적으로 법률상담 등 법률 서비스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7.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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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지난 1일 동대문구 서울보호관찰소 대강당에서 법무부 주관으로 열린 보호관찰제도 30주년 기념행사 ‘제1회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소년원 학생 특별 행사 개최, 집단 멘토링 봉사활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활동과 인권실현에 앞장선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경기중앙회는 매년 소년보호기관을 방문해 ‘삼겹살데이’를 주기적으로 개최해왔다. 학생들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상담을 통한 심성 순화의 계기를 마련했다.이정호 회장은 “앞으로도 소년원생들의 사회 복귀와 재사회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활동과 인권 실현에 꾸준히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7.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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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자영업자의 새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7개 전문 기관이 한데 뭉쳤다.울산광역시는 지난달 28일 관내 자영업자 새 출발 지원 프로젝트 ‘도약과 이음’ 사업설명회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위한 7개 기관이 참여했다.활동은 △울산지방변호사회(회장 김용주·법률) △한국공인회계사회 울산협의회(회계·세무) △한국공인노무사회 울산분회(노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부동산·창업) △경제학교 바른(재무) △(사)울산중소상인협회(폐업) △나은내일연구원 부설 희망디딤돌센터(취업)가 분야별로 수행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자영업자들이 체계적인 전문 컨설팅을 받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폐업 전후 자영업자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재산 피해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7.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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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는 지난달 27일 부산지방경찰청과 ‘수사민원 상담센터의 발전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기존 5개 경찰서에서 부산 시내 15개 전 경찰서로 확대 운영한다. 자문 변호사도 130명으로 충원했다.민원인이 상담센터를 방문하면 경찰수사관이 1차로 상담을 한다. 이후 형사사건은 수사팀에게, 민사사건은 자문 변호사에게 연결해준다. 자문 변호사는 무료로 법률자문을 해주거나 민사소송 절차를 안내하는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자문 변호사 상담 건수는 794건으로, 전년 647건 대비 22.7% 증가했다.형사 사건에 경찰 수사력을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아졌다. 2016년부터 상담센터를 운영해온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7.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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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들이 ‘주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의뢰에 따라 집필한 ‘알기 쉬운 중국 경쟁법’이 발간됐다.이 책은 반독점법, 반부정당경쟁법 등 중국의 공정거래 관련 현행 법규 뿐만 아니라 실무 절차, 최신 사례, 시사점, 기업의 대응방안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각 법률 및 이와 관련된 이슈 별로 읽기 쉽게 편집되어 있을 뿐 아니라, 본 법무법인이 다수 중국 로펌들과 실제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고민하였던 노하우까지 녹아 있어 기업 실무자들을 위한 핸드북으로 활용될 수 있다.PDF는 주중 대사관 홈페이지(overseas.mofa.go.kr/cn-ko/index.do)-한중관계와 중국-법률정보에서 받아볼 수 있다.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9.07.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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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방법원 소속 등기소(북부·동대문·도봉 등기소)가 지난 1일 서울북부지방법원 등기국으로 통합 이전했다. 관할구역은 노원구, 중랑구, 동대문구, 성북구, 도봉구, 강북구다.신청사 주소는 ‘서울 도봉구 노해로 325’이며, 옛 도봉 등기소 주소와 동일하다. /최수진 기자
법원·사법행정
최수진 기자
2019.07.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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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의 권리 수호를 위한 대구 지역의 다양한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시설공단은 지난달 31일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 대구도시철도, 영남대학교병원 등 관내 10개 기관과 함께 대구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홍보용 부채, 포스터 등을 배부하며 감정노동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호소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구회는 캠페인에 사용된 플래카드 제작 비용을 후원했다.이 밖에도 대구시설공단은 감정노동자를 위해 △템플스테이, 바디테라피,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개설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 개최 △‘대구시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제도 마련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7.08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