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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우정 만평가
2019.04.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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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체포된 피의자의 형사절차에서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헌법상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법률구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29일 입법예고 하였다. 동 법률안은 국선변호인 선임 대상자를 사형·무기 또는 단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사건으로 체포된 피의자에 대한 국선변호인을 법률구조공단에서 운영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피의자를 체포할 때부터 변호사를 선임해 주고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해 주겠다는 것이다. 피의자의 인권을 보장하겠다는 기본적인 취지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나 그 운용주체의 독립성문제 등 여러 가지 걱정이 앞선다. 더욱이 성폭력·아동학대 범죄 피해자를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9.04.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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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으로 본 소장과 답변서에는 원고와 피고 간 양보 없는 공방이 이어진다. 비록 소액사건이지만 한치의 틈도 보이지 않으려는 당사자 간 수싸움에서 긴장감이 느껴진다. 학업을 마치고 실무에서 내가 접하게 될 사건들의 면면이 이러한 모습이리라 짐작하게 된다. 소송관련 서류를 모두 검토한 나는 당사자 간 주장을 요약하고 관련 쟁점들과 사건이 전개될 방향에 대한 의견서를 작성해 조정위원인 교수님께 검토를 받는다. 이같은 사건을 수없이 접했을 교수님께선 직접 의견서 문장과 논리구조를 다듬어주신다. 사건 당사자들을 학교로 모시고 원만한 조정을 시도한 결과, 원고가 채무의 변제기를 유예하는 것으로 합의된다.지금까지 성균관대 법전원 리걸클리닉 단원으로 참여한 조정사건의 진행 과정이었다. 리걸클리닉에선 서울중앙
연재 끝난 칼럼
이민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9기
2019.04.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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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이유로 기피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도권 법원 판사 A)“판사가 검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입니다. 검사 편을 들고 있다고요.” (성범죄 사건 피고인 B)지난해 성범죄로 1년 동안 재판을 받은 30대 남성 B씨는 변호인에게 줄곧 판사가 검사 편을 든다고 말했다. 검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판사가 유죄를 전제로 재판을 진행한다고 변호사에게 하소연했다. 검찰이 신청한 증인들이 반복해 불출석하자 기일은 수차례 연기하면서 나오도록 유도하고, 선고기일까지 연기했다. 결국 B씨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변호사에게 판사 교체를 요구하는 기피신청을 부탁했다.‘사법농단’ 의혹 사태 이후 법원에 접수되는 기피 신청 건수가 늘고 있다. 2017년 사법농단 의혹 사태가 불거진 이후 이
기자의 시선
염유섭 세계일보 기자
2019.04.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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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매년 변호사시험과 관련해 ‘변호사시험 장애인 등 편의지원 제공 안내’를 하고 있다.법무부는 2019년도 변호사시험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편의지원 제공 대상자를 규정했다. 변호사시험 응시원서 접수자 중 원서접수 마감일 현재까지 ①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2조에 의한 장애인으로 유효하게 등록된 자로서 시각·지체·뇌병변·청각장애 등 외부 신체장애로 인해 시험응시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자 ②그 외 신체적·정신적 손상 또는 기능 상실이 장기간에 걸쳐 개인의 일상 또는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초래하는 상태에 있는 자 ③기타 임신, 사고 등으로 시험 응시에 현저한 어려움이 있는 자가 그 대상이다.편의 지원 제공 대상자들은 ①원서 접수 시 장애 유형별 편의지원 내용을 확인하고, ②장애인 편의지
연재 끝난 칼럼
장혜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9.04.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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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의 꽃이라 불리는 승진. 회사생활에서 월급 다음으로 중요한 게 승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입사 당시엔 다소 간과하게 되는 부분 역시 승진 제도다. 사내변호사는 다소 특수한 포지션이다 보니 승진 제도도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회사별 승진제도 유형과 승진 관련 유의사항을 필자의 경험 위주로 개괄적으로 소개해 보고자 한다.회사별 승진제도 유형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는 일반 직원들과 동일하게 사내변호사의 승진 평가를 하는 경우다. 사내변호사는 해당 직급의 승진 시기가 되면 인사평가를 받고 같은 직급 직원들과 경쟁해 승진 여부가 결정된다. 본 제도는 다른 유형들에 비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할 가능성이 높으며, 승진 누락이 됐을 경우 그
사내변호사 길라잡이
최지훈 변호사
2019.04.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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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나 영화 또는 소설을 보면 거의 예외 없이 법조인이 악역으로 캐스팅되는 것이 트렌드가 된 것 같다.최근 시청률 20%를 훌쩍 뛰어 넘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모 케이블TV의 드라마 ‘스카이 캐슬’도 예외는 아니었다. 잘 나가던 검사 출신의 로스쿨 교수로 나오는 ‘차교수’도 피라미드의 정점만을 보고 달리는 속물근성 출세 지상주의자로 나온다. 우리 사회에 언제부터 이렇게 법조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만연되어 있는지 참으로 안타깝고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스카이 캐슬의 차교수가 이끄는 독서모임에서 교재로 언급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말한 것처럼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유전자가 생존하고 번성할 확률이 높은 것이 우주의 질서인지도 모른다. 생명체
연재 끝난 칼럼
윤상일 변호사
2019.04.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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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엔지니어링 회사에 사내변호사로 입사한 지도 1년이 지났다. 업계 특성상 회사의 직원들은 대다수 남자들이고, 사내 분위기는 공과대학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송무를 할 때는 옆방 또래 여변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사건 얘기도 하고 수다도 떠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는데, 회사에 들어오니 환경이 바뀌고 인생의 낙이 하나 줄어들어 내심 아쉬웠다.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의 1/2를 노동현장에서 보내는 현대인으로서는 동료와의 유대 또한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회사의 1인 사내변호사는 소송수행 및 관리, 계약서 검토, 사규 개정, 의사결정을 요하는 각종 미팅 참석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을 요구받는다. 그 중 비중이 가장 큰 업무는 하루에 적게는 두건, 많게는 다섯건까지 의뢰가 들어오는 사업부서 자문이다. 자문은
여풍당당 여변
주하윤 변호사
2019.04.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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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회와 전남교육청이 지난달 21일 ‘관계회복을 위한 교육법률지원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필자는 교육이사로서 도교육청 실무진과 구체적인 협약 내용을 상의 했습니다.광주회는 외부기관과 업무협약 시 몇 가지 검토기준을 세웠습니다. 첫째, 사회적 약자나 법률문화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둘째,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봉사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되는지, 셋째, 청년변호사 참여를 유인할 수 있는지, 그 외 공정성 문제는 없는지, 요청기관에서 관련 교육이 가능한지 등입니다.이번 업무협약은 위 기준에 충실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학교 내 다양한 갈등문제에 대해 변호사가 우선적으로 당사자 간 화해·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법률적인 진단을 하도록 했습니다. 도교육청에선 사업 예산을 별도 편성해서 변호
청변카페
박철 변호사
2019.04.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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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오랜 역사 동안 농업 국가였다. 어릴 적 우리 세대는 ‘농사짓는 사람이 천하의 근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랐다. 요즘도 전국 도로변에 연이은 온실 하우스 재배 모습만 보면 외국인들이 부러워할 ‘농업 강국’이라 할만하다.오늘날 각국의 육종가(育種家)들 사이에 식물신품종 개발과 품종보호권 선점 등록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이것을 ‘종자전쟁’이라고 부른다. 지재권 전문변호사인 필자는, 최근 몇해 동안 네덜란드산 화훼작물인 ‘안스리움’과, 미국산 과수작물인 ‘블루베리’의 품종보호권을 둘러싼 권리침해 사건을 처리한 경험이 있다. 그밖에도 호접란, 신비디움, 대왕버섯, 비타민나무 등 여러 품종의 법률상담을 통해서 품종개발자와 침해자들의 대립과 불신, 그리고 재배농가의 법률
전문분야 이야기
정진섭 지적재산권법 전문변호사
2019.04.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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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이나 다른 용무로 서울에서 친한 변호사들이 내려오면 열이면 아홉 하는 말들이 “어우, 나는 여기서 못 살겠다”는 것이다.다들 사는 게 바쁘다 보니 자주 오지는 못하고, 어쩌다 오게 되면 짬을 내어 식사와 차를 함께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그들은 필연적으로 청주 법원·검찰가의 좁은 동네에서 오다가다 우리가 동네 선후배님들 또는 법원·검찰 분들과도 인사를 무시로 주고받는 모습을 목격하고 놀란다. 음식점이나 커피숍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곳이 그곳이니 우리는 사장님들과도 가까워지지 않을 수 없고, 늘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외부인들이 보기에 이처럼 눈만 마주치면 인사를 해대는(?) 상황이 매우 생경하고 놀랍게 다가온 것이다.그들은 “이곳 분들은 정말 다 친하게 지내시는 것이냐, 보는 눈
연재 끝난 칼럼
박아롱 변호사
2019.04.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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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안의 요지2003년 5월 30일 A는 보증기관과 신용보증약정을 체결한 후, 보증기관으로부터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았다. 같은 날 위 신용보증서를 근거로 금융기관과 기업구매자금대출 약정을 체결했다.2006년 5월 25일 B는 A와 실제 거래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A에게 발행금액 1억 7123만 7000원의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주었다.2006년 6월 5일 A는 B가 발행해준 위 세금계산서를 근거로 금융기관에 기업구매자금대출을 신청했다. 같은 날 금융기관은 A와 B 사이에 실제 거래가 있다고 판단하여 기업구매자금대출을 실행한 후 B 명의 계좌로 1억 7123만 7000원을 입금했고, B는 위 구매자금대출금 1억 7123만 7000원을 입금받자마자 그 대출금을 A에게 다시 송금했다.
판례평석
배상현 변호사
2019.04.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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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지난 1일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회에는 이정호 회장, 윤영선 제1부회장 및 상임이사 13명, 멘토 변호사 16명, 신입 회원 20명이 참석했다.환영회에서는 집행부와 신입회원 소개, 각종 행사 설명 등이 진행됐다. /최수진 기자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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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이종린)의 마라톤 동호회 ‘달변’이 지난달 31일 인천일보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한 ‘제19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달변 소속 회원 및 가족 37명과 양현주 신임 인천지방법원장 외 법원공무원들도 다수 참석했다.달변은 인천고등법원, 해사법원, 서북부지원 설치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달변은 대회 출발장소인 인천월드컵경기장과 마라톤 코스, 동호회 부스에 이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마라톤에 참여한 회원들은 ‘인천에 고등법원을 설치하라’는 문구를 옷에 부착해 홍보에 나섰다.달변 소속 변호사들은 매주 토요일 정기훈련을 비롯해 매년 인천국제하프마라톤 및 송도국제마라톤 대회 등에 단체로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달변 관계자는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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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기 소송실무연수원 수료식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부설 소송실무연수원(원장 이석화)은 지난달 25일 대구회 회관 5층에서 제26기 소송실무연수원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소송실무연수는 1월 7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2개월동안 진행됐다. 수료생은 기존 사무직원 11명과 대학교 졸업생 20명, 총 31명이다. 연수원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법률사무소 우선 채용을 알선할 계획이다.소송실무연수원은 법률사무소 사무직원 양성기관으로, 변호사 11명이 소송실무 전반에 대해 무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원이 현재까지 배출한 연수생은 500여명이다. 저스티스봉사단 후원 활동대구회는 2월분 성금 610만원을 모금해 ‘(사)한국농아인협회대구광역시협회’와 ‘전석장애인스포츠센터’에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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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김용주)는 지난달 29일 울산 롯데호텔 도림홀에서 ‘제31차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변협 분담금납부규칙을 개정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춘희 대구회 회장은 “20년 이상 분담금을 납부한 80세 이상 고령회원은 분담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대부분이 변호사로서 실제적인 활동이 없는 점 △공증 정년이 75세인 점 △의료보험 또는 심리적 요인으로 휴업 또는 퇴회가 어려운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전국지방회 사무국직원 연수회’에 대한 건의도 나왔다. 이날 참석한 회장들은 “사무국 직원 교육, 정보 교환, 업무 협조 등이 필요하다”며 “사무국 직원 연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제도적 근거와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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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순 대표변호사의 ‘조세법’은 조세 분야 스테디셀러로 수험생은 물론 법률회계 실무종사자, 국세청 관계자의 필독 조세 교과서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있다.‘조세법’은 1999년 처음 출간된 이래 개정을 거듭하여 올해 19판 개정본을 내게 되었다. 2019년 개정판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개정 세법 내용 및 새롭게 발표된 논문과 판례의 내용을 반영하고, 특히 세법의 ‘케이프 혼’이라 할 수 있는 원천징수에 관한 부분, 소득처분에 관한 부분, 조세포탈범의 고의에 관한 부분 등 세법의 난해한 쟁점들에 대한 저자의 연구성과를 반영하였다.저자는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재정경제부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 세계 법조인명록(Who’s Who Legal 2013)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9.04.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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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이종린)가 ‘멘토멘티제’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29일 공지했다. 법조경력 10년 이상 회원은 멘토에, 개업 5년 이하 회원은 멘티에 지원할 수 있다.연중 상시신청이 가능하며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인천회 공문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해 사무국 팩스(032-861-2171)로 제출하면 된다. /최수진 기자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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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달 27일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제63회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3층 서기실의 암호’를 집필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강연을 맡았다.태영호 전 공사는 “북한 주민을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키고 평화적 통일을 주도해야 할 책임이 대한민국에 있다”며 “이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이날 참석한 서울회 회원 200여명은 북한 실태를 파악하고, 알려지지 않았던 관련 정보를 상세히 배웠다. /최수진 기자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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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지난 1일 경기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함께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외부전문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부 전문가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제도 운영에 협력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중앙회 외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 경기도건축사회(회장 왕한성)가 함께 협약을 맺었다.경기중앙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분야 법률자문 및 컨설팅 활동 △외부 감사관 활동 △‘우리 학교 변호사’로서 상시 예방감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회계사, 건축사 또한 각 전문분야 감사활동과 학교의 자율적 문제 해결을 위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학교에서 자체 감사반을 편성해 감사 시기
지방변호사회
최수진 기자
2019.04.08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