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조사·감리단계에서 변호사 입회 허용범위가 확대된다.지난 1일 금융위원회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 제재 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하자, 대한변협은 논평을 통해 “변호사 입회 확대 조치를 환영한다”고 전했다.김현 변협 협회장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을 직접 방문해 “불공정거래 조사과정에서 변호인 참여권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변협은 “그간 성명서 발표 및 항의 공문 발송 등 꾸준히 변호인 참여권 보장을 요구해 온 결과, 국민이 금융감독원에서 조사받을 때 변호사가 입회해 도와줄 수 있게 됐다”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현명한 조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금융위원회는 “회계부정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재 수준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제재 대상자의 방어권 확보와
대한변협
이지원 기자
2018.02.05 16:48
-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이정호)가 지난 2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지방회에서 상정한 안건들을 논의했다.협의회는 지방검찰청 등 수사협조 의뢰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수사기관으로부터 회원의 사건 수임 내역이나 직원 현황 등 자료 제공을 요청받을 경우, 각 지방회가 공통된 기준을 바탕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논스톱 국선제도에 대한 향후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협의회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 및 개선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이 현행 제도 운영방식을 고수하려는 의사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논스톱 국선 변호인단 구성은 3월 진행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이날 협의회에서는 △
지방변호사회
임혜령 기자
2018.02.05 16:39
-
2018년 시작과 함께 각 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가 속속 개최되고 있다. 대구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담)는 지난달 22일 대구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대구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대구회는 이날 예·결산 심의와 함께 개업 20년이 된 이인환·권기준·장용수·정연구·이성림·이규일 변호사에 현정상을, 김제식·정재형·곽경화 변호사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대구고법과 대구지검 등 법조유관기관 직원에 대한 포상도 수여했다. 대전지방변호사회 정기총회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김태범)는 회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달 26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가
지방변호사회
허정회 기자
2018.02.05 16:34
-
‘2018 최신 북한법령집’이 발간됐다. 이 법령집은 2015년판 ‘북한법령집’을 발간한 이후 최근까지 입수한 주요 법령들(2012~2016년 32개 제정 법률과 86개 개정 법률 등)이 수록된 증보판이다.이 법령집에는 2012~2016년 사이에 새로 제정된 광천법, 교육강령집행법, 내화물관리법, 지방예산법, 재생에네르기법, 외국투자기업 회계검증법, 우주개발법, 재해방지 및 구조복구법 등 32개 법률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2012~2016년 제정 후 개정된 5개 법률(공원유원지관리법, 대기오염방지법, 도시미화법, 공무역화물검수법, 항무감독법)을 비롯하여 건설법, 교육법 등 81개의 개정 법률은 구법의 개정조항과 병기해 게재됐다.이 법령집은 단순히 북한법 조문의 나열에 그
Culture&Life
대한변협신문
2018.02.05 16:32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지난달 30일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변호사시험 합격자 실무연수제도 개선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제7회 변호사시험을 마치고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현행 변시합격자 실무연수제도의 문제점과 실태를 살펴보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형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은 “날이 갈수록 실무연수제도의 운영이 실효성을 찾지 못하고 형해화되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대안을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정 원장은 변시 합격자에 대해 매달 1회씩 최소 8시간의 연수를 1년 동안 받게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정형근 원장 이외에도 강정규 서울회 교육이사가 또 다른 주제발표자로,
지방변호사회
허정회 기자
2018.02.05 16:31
-
한센인권변호인단(단장 박영립)은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개최된 법조언론인클럽 신년회에서 2017년 ‘올해의 법조인상’을 수상했다.법조언론인클럽(회장 박재현)은 “한센인권변호인단은 한센인 정책의 위법성을 밝혀내 한센인의 피해와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를 통해 법조인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실천했기에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한센인권변호인단은 2004년 구성됐다. 이후 주말마다 소록도 등 국내 한센인 정착촌을 돌며 설명회를 열고 진술서를 모았다. 또 교회 교적부, 학교 학적부 등 관련 자료를 모두 뒤져 일제 당시 한센인 정착촌에 강제억류됐다는 증거를 찾아 일본 정부로부터 보상을 받아냈다.변호인단은 해방 이후 한센인을 대상으로 단종과 낙태수술 등을 강요하며
대한변협
허정회 기자
2018.02.05 16:30
-
만평
이우정 만평가
2018.02.05 16:27
-
공인탐정법안은 흥신소, 심부름센터의 음성적 불법행위를 제도적으로 합법화하겠다는 법안이다. 법안을 발의한 의원은 경찰 간부 출신이며, 경찰 등 유사업무 종사 경력 10년 이상인 사람에 한해 1차 시험을 면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국민의 프라이버시나 사생활 침해의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공인탐정법안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높다. 이는 사생활 보호가 강화되어야 할 정보화 사회에 역행하는 법안으로, 정치사찰에도 악용될 수 있다. 또한 신용정보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 위치정보법 및 통신비밀보호법과 충돌한다. ‘특정인의 소재를 탐지하거나 사생활을 조사하는 행위를 업으로 하는 것’, ‘특정인의 소재 및 연락처를 알아내거나 금융거래 등 상거래관계 외의 사생활 등을 조사하는 일’ 특히 ‘정보원, 탐정,
사설
대한변협신문
2018.02.05 16:27
-
근대 이후의 한국 교육은 1970년대 이래 지속되어온 성장 위주의 국내 경제 정책과 궤를 같이 하여 ‘지식과 기술의 효율적인 학습’이 강조되어 왔다. 전문성 습득을 중시하는 ‘지(知)’ 위주의 교육은 국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측면은 있으나 그 외의 지성인으로서의 덕(德) 함양,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에 대한 고민을 오롯이 개인의 몫으로 남기게 되는데, 이는 그동안 한국 교육의 문제점으로 흔히 지적되어온 ①성적 중심의 과도한 경쟁, ②단순 주입식 암기 강조, ③획일화된 사고의 강요 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편중된 교육 시스템에서는 구성원 간의 발전적인 담론 형성이 어려워지고, 각 개인이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윤리의식 및 책임감을 가지기가 어려워지는바 이의 결핍을 두고 단순히 구성원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
연재 끝난 칼럼
이영웅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8기
2018.02.05 16:26
-
지난달 공개된 사법부 블랙리스트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법원행정처가 서울중앙지법 단독판사회의 의장 선출에 개입하고, 사법행정위원회 위원 후보자인 판사들 성향을 분석한 보고서 등 공개된 문건들은 충격적이었다. 이중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끈 문건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판결 선고 관련 각계 동향’이었다. 문건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행정처는 2015년 1월 있었던 원 전 원장의 2심 판결 전후로 청와대와 각각 판결 예상·결과에 대해 대화했다. 2심 판결은 1심과 달리 원 전 원장의 대선 개입 혐의를 인정했다. ‘왕수석’으로 불렸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은 행정처에 불만을 표했다. 행정처는 우 전 수석에게 ‘사법부의 진의’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무적 대응 방향으로 숙원사업이었던 ‘상고법원 설치’
기자의 시선
한광범 이데일리 기자
2018.02.05 16:25
-
새해를 맞아 법과대학 신입생 시절 처음 받은 과제를 떠올려본다. 법학개론시간에 미국 더글러스 대법관이나 김병로 대법원장의 이름을 알게 했던 당시 ‘바람직한 법률가란 무엇인가’라는 과제는 지금까지 마음속에 미완으로 남아 있다.지난해 우리 사회와 학계를 관통했던 화두는 제4차 산업혁명이었다. 여기저기서 내 직업이 미래에 인공지능에 의하여 사라지지 않을까 호기심과 두려움으로 논의되었다. 대표적인 전문가 집단인 법조인도 마찬가지였다. 이제는 바람직한 법률가가 아니라 ‘생존가능성을 열어 주는 법률가의 자질’이 문제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지난 연말 세무사법 개정은 소위 ‘전문성’에 대한 세간의 의심과 제너럴리스트로서의 변호사의 위기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법의 개정이유로 내세워진 “전문성이 요구
연재 끝난 칼럼
박재윤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8.02.05 16:22
-
충청북도교육청에서 교육행정 6급에 해당하는 변호사를 모집한다.임용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담당업무는 △교권 및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상담 및 현장 지원, 법률자문 △도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및 단위학교 교권보호운영위원회 지원 △ 교원 안전망 및 교권침해 예방 연수 운영 등이며, 충청북도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일하게 된다.지원자는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cbe.go.kr)에서 응시원서 등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뒤 방문 접수(충청북도교육청 본관3층 총무과 인사담당)하면 된다.채용 관련 문의는 담당자(043-290-2513)에게로.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8.02.05 16:21
-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 변호사를 채용한다.채용된 변호사는 주택관리 관련 자문 및 소송업무, 기타 협회 소관 업무 등을 하게 된다.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변협 취업정보센터(career.koreanbar.or.kr) 내 위 채용공고 게시글에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일까지 이메일(law@khma.org)로 보내면 된다. 주택관리업무와 관련한 경험이 있다면 우대한다.채용 관련 문의는 담당자(02-2025-9266)에게로.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8.02.05 16:21
-
KBS 대외정책부에서 사내변호사를 채용한다.국내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법조경력 만 3년 이상인 자만 지원 가능하다.채용된 변호사는 △국회 법률안 및 정부 시행령, 규칙 제개정 대응 △국회, 정부기관 대관업무, 언론중재 등 대응업무 △소송, 자문 업무 등을 맡게 된다.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recruit.kbs.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해 이메일(kbsinsaas@kbs.co.kr)로 보내면 된다.채용 관련 문의는 담당자(02-781-1451)에게로.
로펌·변호사업계
이지원 기자
2018.02.05 16:21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여년 간 기업의 구조조정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최근 새 정부의 구조조정 방향이 발표되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구조조정의 필요가 적지 않게 남아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리라.되돌아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 이후 10년 간 법원 안팎의 구조조정 제도를 규율하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과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제·개정을 통해 제도적·실무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고, 이제는 양 제도의 장점만을 살려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조정 방책을 모색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해 왔다.기촉법이 적용되는 부실징후기업이나 채무자회생법이 규정하는 채무자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이해관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없으므로 개별 권리자의 양보가 전제되어야 기업의 재건을 도모할 수 있다. 따라
연재 끝난 칼럼
홍성준 변호사
2018.02.05 16:18
-
변호사는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의미 있는 활동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그 중에서도 특히 변호사로서 의미 있는 활동은 바로 인권 옹호에 관한 것이라 생각한다. 변호사의 숙명처럼 여겨지는 밀려드는 서면과의 싸움, 수북이 쌓인 기록들과의 전쟁 속에서도 많은 변호사들은 우리나라 국민의 인권을 개선하고 옹호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 중 귀한 한 부분을 기꺼이 내어 놓고 있다.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은 물론 법률적 울타리가 전제되어야 하기에 변호사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중심 잡힌 생각은 인권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얼마 전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변호사들의 모임에 갔는데, 그 곳의 변호사들은 구석진 곳에 숨겨 놓은 구깃구깃하게 침해된 인권의 개
여풍당당 여변
김민주 변호사
2018.02.05 16:16
-
개인과 개인 간의 온라인 지불이 금융기관을 거치지 아니하고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제안은 신용을 기반하지 않은 전자 거래 시스템을 뛰어넘어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재화를 탄생시켰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제안한 개인 간 거래 시스템은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을 넘어서 코인 거래라는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비트코인의 법적 성격은 담당 기관의 적용이나 향후 운영 방향과 관련이 있다. 또한 세금 납부, 범죄, 규제, 소비자 보호와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현행법과 규정을 기반으로 살펴보면 한국은현행법상 화폐가 될 수 없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상법상 증권이나 유가증권으로 볼 수도 없다. 민법상 물건으로 볼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법원이 물리적 실체가 없는 전자화한 파
자유기고
이필우 변호사·입법발전소
2018.02.05 16:15
-
고소대리의 목적은 피의자를 기소시키는 것이다. 이로써 피해자는 재판절차진술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배상명령을 획득하는 경우 분쟁의 일회적 해결에도 기여하게 된다. 따라서 고소대리에 있어 기소가능성을 면밀히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혐의 처분은 고소의뢰인의 민사적 공격수단을 제약하는 경우로 작동하므로 일단 고소하였다면 반드시 혐의를 밝혀내야 한다(예컨대 사기 무혐의 결정은 민사소송에서 불법행위 청구에 나쁜 영향을 준다). 기소가능성을 높이는 효과적 방책은 무엇인가.첫째, 법조인이 재판변론에서 중시하는 사실과 증거가 고소에서도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요구됨은 동일하다. 따라서 역사적 사실을 육하원칙에 맞게 정리하고,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자료의 정리도 누락없이 이루어져야 하나, 유의할 점이 있다. 바
전문분야 이야기
천주현 형사법 전문변호사
2018.02.05 16:13
-
그 피의자를 처음 만난 곳은 소년원이었다. 소년원에 위탁되어 있던 피의자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접견하기 위해 찾아간 것이다. 넓은 운동장을 지나 소년범들이 거주하는 위탁시설로 들어갔고, 창문마다 처진 쇠창살을 보고서야 비로소 이곳이 일반 학교와는 다른 곳임을 체감했다.소년법은 소년에 대한 구속영장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발부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 영장 청구서에는 피의자를 구속해야할 사유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그 범행이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섰다고 검찰은 보고 있었고, 나 역시 타당한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피의자를 처음 대면하는 순간 달라졌다. 피의자는 너무도 평범한 아이였고, 왜소한 체격에, 불안해하며 반성의 눈물을 흘렸다.
연재 끝난 칼럼
김세윤 변호사·부산회
2018.02.05 16:12
-
[Detention의 의미] 미국 유학을 다녀온 분이면,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 가끔 ‘detention’이라는 말을 쓰는 걸 들을 수 있다. 학교에서 무언가 잘못을 저지른 아이에게 방과 후에도 학교에 남게 하는 것을 ‘detention’이라고 하는 것이다. 경찰서, 수용소, 병원 등에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붙들어 매는 것도 ‘detention’이라고 하는데, 우리말로 ‘억류’ ‘구금’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외국인의 집행유예와 외국인 보호소] 최근 외국인의 대마 사건을 맡게 되었다. 마리화나 허가증을 갖고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요리해 먹던 외국인이 한국에 관광차 놀러오면서 마리화나를 우송했는데, 세관에 의해 ‘통제배달’로 체포되었다. 마약류로 인한 처벌 전력도 없고, 본국
자유기고
정경석 변호사
2018.02.05 16:07